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내집마련 중급반 오프 수강 후기 sumibada]
너나위님을 실제로 보면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는게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오프라인 강의는 처음이었는데 참석한 수강생들 또한 모두 초집중을 하면서 강의를
듣는 것 같았다. 강의실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너나위님이 내집마련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아주 자세하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말씀해주셔서 이해력이 많이 딸리는
나도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나 대출에 관련해서는 거의 무지한 나였기에 더더욱 집중을 해서 들었다.
나에게 맞는 대출은 뭘까? 생각하면서 각각의 대출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나에게 유리한
대출은 무엇일지를 대입해보기 시작했다.
어려운 용어가 많이 나왔다. 전에 책을 읽으면서도 봤던 용어인데 그냥 지나치듯 봤던거라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너나위님을 통해 많은 부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대출금 상환 방식에 대해서도 만기일시,원금균등,권리금균등상환에 대해
의미와 장.단점도 이번 강의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되어 어떤게 나에게 유리한지를 판단할 수 있었다.
나의 소득으로 감당할 수 있는 대출한도는 얼마나 되는 지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팁으로 지출을 출이면 대출한도를 높일수 있다는 것도.
사례를 통해 하나씩 따라가보면서 예산을 이렇게 정하는구나를 알 수 있었다.
대출한도 계산기도 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원하는 집 후보들을 찾을 때 좋은 지역부터 보라는 말씀 머리에 꼭 새기자. 흔들리지 말자.
예상금액에 적합한 곳의 좋은 지역부터 찾아봐야겠다. 우리집은 4인가구에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라 30평대면 괜찮을 거 같다. 나의 예산과 구별 시세를 보고 매수 가능한 지역
들을 선정할 수 있다. 선정한 매수가능 지역중에 좋은 곳으로 나에게 맞는 지역을 좁혀본다.
좁혀진 지역에서 가능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들로 리스트업 한다.
너나위님께서 집을 찾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그대로 따라해보려 한다.
세부적으로 가격이나, 면적, 세대수, 방이나 욕실 수 등을 미리 선택해서 매수 가능한 단지들을
보면서 그 중에 더 좋은 것들을 찾아볼 수 있겠다.
엑셀에 내가 찾은 후보들 물건들을 리스트업한다. 이렇게는 해보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엑셀과 친해지면 좋을 것 같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내가 찾는 최선을 물건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싱글부터 신혼가구 3인가구 4인가구까지 사례들을 통해 어떻게 단지를 뽑아
내는지 알 수 있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가능한 예산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는 교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가 사는 단지가 직장까지 교통이 편리한지를
꼭 따져보면서 단지를 선정해야겠다.
경기도 신축과 서울구축 단지의 경우 건물값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결국 남는 건
토지. 토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다. 그만큼 서울. 수도권은 위치가 너무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한번 새기게 되었다.
거주-보유분리에 대한 강의를 들을때 눈이 반짝반짝해졌다. 이후에 나도 해야할 것이기 때문이다.
실거주와 거주-보유분리에 대한 장단점과 이부분은 가족들과 상의를 해서 선택을 해야한다는
부분도 깊이 공감이 됐다. 신혼부부가 아니라, 아이들까지 있는 가족이라면 더더욱 가족들 간의
의견이나 공통된 부분들을 취합해 선택해야 하는 것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투자를 하려면 그렇게 해야 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내가 투자에 대한 확신이 든다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내집에 거주하면서 투자도 하고 싶은데… 투자금이 없으면
깔고 있는 돈을 빼서라도 하고 싶을 때가 오지 않을까 …
우선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겠다는 마음뿐이다. 갈아타기든. 투자든.
그리고 목실감을 꼭 써보라고 하신 부분도 공감이 많이 되었다. 왜냐하면 나역시 월부에
들어와서 첫번째 조장님을 통해 목실감이라는 말을 처음 듣게 되었다. 그게 뭔지 .. 처음엔
몰랐는데 설명을 듣고나서 나도 한번 해볼까? 라는 마음에 어설프게 시작했던 것 같다.
뭐 그런거 쓴다고 뭐가 좋아지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하루하루 쓰다보니.. 하루의 목표를 생각하게 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간을 조정하고
불필요한 시간들이 사라지고 그냥 허무하게 지나가는 시간들이 없이 한시간 30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다. 시간의 소중함을 그때부터 알게 되고 지금까지 경험하고 있다.
하루의 하이라이트는 감사일기다. 오늘 하루 내가 감사한 일들이 뭐가 있었지? 생각해보면
사실 너무나도 감사한게 많다. 처음엔 곰곰히 생각해야 한개 두개 나올까말까 했는데…
지금은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다 감사가 된다. 마음가짐이 달라지게 되었고 가족의 소중함도
동료들의 귀중함도 월부의 고마움도 독서를 할 수 있는 습관을 가진 것도 모두 감사다.
이렇게 생활 습관을 바꿀 수 있게 해준 월부가 너무 감사하다.
너나위님께서 우리들을 보시고 갑자기 울컥 하시기도 하셨는데…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열심히 강의 듣는 우리들을 보시고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셨을 것 같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도. 강의가 끝나시고도 힘드셨을텐데… 회의도 곧 있다고
하셨는데 수강생들의 질문을 다 받아주셨다. 질문 하나하나 진심으로 들으시고 필요한 말씀들을
해주셔서 듣는 우리들도 많은 도움이 되고 정말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8월 한달 내마중 강의와 조원들과의 모임도 너무 기대가 된다. 힘내자.
식사도 못하시고 회의에 들어가셔야 하셨을텐데… 사진까지 찍어주시고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
너나위님 ~~긴 시간동안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
사인받으려고 너나위님 책들고 갔는데 못받고 왔어요~ 담엔 꼭 사인 받을거에요 ^^
-sumi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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