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서울투자 기초반 8기 104조 데이지30]


고대하고 고대하던 서울투자기초반 강의!!!

자모님의 강의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러나.......

자모님의 이 좋은 강의, 탁월한 강의의 깊이 있는

알짜배기 고퀄 강의 내용을 다 담아내지 못하는 나를 원망할 뿐....

누구를 탓할까ㅠㅠㅠ


아직은 다 소화하지 못하는 강의를 반복해서 다시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떠올리면서도

강의를 되돌리거나 멈출수가 없었다.


그만큼 잘 소화시키지는 못하지만 계속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맛난 음식들이 가득 차려진 한 상 같은 기분이 들었다.


2023년 한 해 1월부터 시작해서 강의를 계속 이어오기는 했지만

8월 실준반 이후로 강의를 신청하지 못하고 몇 달간을

그저 시간이 흘러가도록 방치하고 말았다ㅠㅠ


생각해보면 그저 핑계일수도 있지만

서울의 집값은 내가 감당하기 힘드니 임장해서 뭘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또한 지방은 감히 임장갈 엄두가 나질 않았다.ㅠ


이런 핑계 저런 핑계, 이런 고민 저런 고민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니

2023년 앞마당 3곳을 만들겠다는 열중반의 원씽이 떠올랐다.


물론 이전 실준반 두 번의 임장은 제대로 된 임보를 작성하지도 못하고

앞마당은 커녕 제대로 된 지역 분석을 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마무리도 못하고 내용도 부실한 임보였지만

이번 서기반이 오픈된다는 문자를 보면서

그래! 반마당이라도 어디야?! 임장이라도 다녀오자! 라는 각오로 서기를 신청했다.


월부인들 대부분 직장과 투자생활을 병행하고 있으므로 모두들 바쁜 연말일테지만

나 역시도 직장에서 중요한 업무를 앞두고 있고(현재 진행형..)

개인적으로 해야하는 과제도 있고 자녀들 진학문제도 있었는데..

이것저것 따지다가는 23년을 그냥 보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듯 매번 강의를 신청하면서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되지만

강의를 듣다보면 언제 그런 고민을 했는지 앞선 고민거리들이 싹 다 사라진다.


그야말로 자모님의 강의는 서울투자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다뤄주시면서

그야말로 내가 갖고 있던 서울에 대한 편견을 잊도록 하는

그리고 감히 나도 서울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아니 서울투자를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 주는 명강의였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의 '부'자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내가

서울투자 강의를 신청할 만큼 용기를 낸 것도 미약하지만 그나마 나름의 성장한 것이라고 보여진다.


아직 2강, 3강 강의도 남아있고 단지임장과 임보에서도 해야 할 것들이 더 많이 남아있지만

서울투자기초반 강의를 신청한 것이 아주 잘 한 일이 될 것이라는 확신만은 가득하다.


임보 욕심은 조금 버리고 앞으로 남은 단지임장에서

서울에서 가장 좋은 입지의 강남구를 이번에 제대로 파악해보는 기회로 삼고 싶다.


좋은 강의를 해 주신 자모님 감사합니다^^


댓글


삼원홍user-level-chip
23. 12. 18. 23:15

너무 추웠던 하루 오늘도 몰입하는 시간५✍⋆*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