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월부안에서 백 억을 달성해 낼 돈죠앙입니다.
더운 여름,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임장다니고, 임보쓰고 하고 계시죠?
다이어트할 때
살을 빼는 것보다
요요 없이 관리가 더 중요한 것처럼,
앞마당을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마다을 관리하는 일입니다.
그래야 애써 만들어 놓은 앞마당의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죠.
오늘은 앞마당관리의 핵심요소인
시.세.트.레.킹.
중요한 걸 알면서도
철저히 자율적으로 해야하는 행위이기에
자꾸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기 쉽상입니다.
그러다보면,
앞마당의 시세를 파악하기가 어렵고,
이게 앞마당인지 반마당인지..ㅠㅠ
그래서 오늘은 그 시세트레킹에 대해서 알아보고,
왜 중요한지?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한 한가지를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시세트레킹이란?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다보면,
시세트레킹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하는데,
얼마나 자주?
어떤 단지들을 기록해야 할지?
무엇을 하라는건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시세트레킹을 하는 근본 목적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시세트레킹은,
가격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는 활동으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안테나 역할을 해주는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부동산 가격은 유동적이고 흐름이 존재한다는 것은
익히 알고 게실겁니다.
그래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모든 개별 단지를 시세트레킹 할 필요가 당연히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단지를 선별해야할까요?
https://cafe.naver.com/wecando7/7936681
김인턴 튜터님의 글에서 나온대로
1)지역내 랜드마크
2) 생활권 내 선호도 중간 단지
3) 생활권내 선호도높은 단지
이렇게 전체 단지가 아닌 일부 단지만으로도
충분히 앞마당의 가격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한번 이번달 임장지에서 각 1) 2) 3) 번에 해당하는 단지
각 3개씩 뽑아보는 것은 어떠세요?
시세트레킹을 하지 않으면 생기는 일
가장 쉬운 예로 마트에서 장을 보는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평소 퇴근후에 장보기를 즐겨하는 아내는
오늘 바쁜 일이 생겨서 오늘은 남편에게 위임하게 됩니다.
남편은 아내가 시킨대로 목록을 받아들고
집 앞 단지마트에서 물건들을 사옵니다.
총 2만원이 나왔습니다.
남편의 구매 vs 아내의 구매
집에 돌아온 아내는 그런 남편에게 너무 고맙긴하지만,
아차!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
소고기는 저녁 6시 이후에 핫딜이 나오고,
생수는 옆단지가 2천원 더 싸고,
파프리카는 가격은 같지만 싱싱마트가 더 크고 맛이 좋다는 걸,
말해주었어야 하는데... ㅠㅠ
총 만이천원!!
무려 40%로나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왜 이런 일이 일어난 지 아시겠죠?
아내는 꾸준한 마트의 품목 가격을 시세트레킹했기에,
소고기 초급매! 타이밍을 알고 있었고,
같은 생수이지만 더 싸게 파는 싸다마트를 알고 있었고,
같은 가격이지만 더 좋은 물건을 파는 싱싱마트를 알고 있었습니다.
부동산에 적용해볼까요?
시세트레킹을 하지 않으면,
너무도 당연하게도,
급매물건을 잡을 확률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시점에 저평가 지역을 알 수가 없습니다.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단지를 투자할 기회를 놓칠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가격!에 있어서
시세트레킹은 가장 필수적인 것이라는 점입니다.
시세트레킹이 투자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또 시세트레킹을 합니다.
열심히 기록해나가면 안하는 것 보다는 낫지만,
이것이 바로 투자로 연결 될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이 시세트레킹이 나의 투자와 연결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할 단 한가지 행위가 있습니다. !!
그건 바로,
시세트레킹을 하면서
매매가 변동이 일어난 곳,
전세가 변동이 일어난 곳,
전세 갯수가 유의미하게 줄어드 곳,
등이 있다면,
반드시 전화 임장이나 현장 방문을 통해서
해당 매물의 변동 이유를 알아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위에 표에서 어떤 단지에 전화를 하고 싶으신가요?
맞습니다! 5월에 비해서
전세갯수가 확 줄어든 B단지,
매매가와 전세가가 모두 올라버린
D단지에 주목하여야 할것입니다.
전임을 통해서 정보를 얻었으면,
이제 전수조사라는 행위를 통해서
내 투자물건을 찾아낼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
나에게 소중한 씨앗이 되어줄 시세트레킹,
그리고 전화임장을 통한 정보파악.
이제는 정말로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최근에 읽은 책의 좋은 구절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자향 멘토님께서 강의에서 추천해주셨던 책인데,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하며서 읽었던 책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투자 활동과 관련된 행동들,
이미 자산을 쌓아온 선배님들이 해왔던 활동들입니다.
그 분들도 아직까지 시세를 매일매일 정말 열심히 보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원대한 자산을 쌓기로 마음 먹었다면,
번거롭고 힘들더라도 한번 똑같이 따라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응원하겠습니다. ♡
댓글
와... 저번에 아들 구구단부터 이번 장보기까지...! 반장님 비유는 진짜 감탄만 나오네요...👍 시세트래킹 중요성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