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과정을 지향하는 하유입니다.

이번 서울투자기초반 강의를 통해 수도권 투자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막연했던 투자 방향성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잡히면서,  앞으로 어떤 기준으로 접근해야 할지 감을 잡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같은 수도권을 바라보면서도 시장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방법이 주우이님 같은 찐투자자와 나와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부분 몇 가지를 적어봅니다.

 

주우이님과 나의 차이점

 

1. 규제를 바라보는 시각.

 용산구, 마포구 예시처럼 규제 속에서 오히려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점.

월세낀 매물을 접근하는 방법 등을 보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2, 지역분석

강의에서 지금 임장지에 대한 설명을 보다보니

내 임장지를 바라보는 주우이님의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가치를 보고 결과를 찾아가는 주우이님.

가치를 먼저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결과를 통해 확인을 하는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지역의 핵심가치를 통한 단지 선호도 파악이라는 것은 알겠습니다만..

나는 결과를 보고 가치를 끼워 맞추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반성하게 됩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나도 주우이님처럼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결국, 통찰력은 경험과 시간이 축적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은 내가 틀리더라도, 정답이 아니더라도

계속해서 경험과 노력을 축적하는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틀린 정답은 강의와 월부 커뮤니티를 통해

바로잡을 수 있으니 내가 성장하는 동안 앞서간 분들의 경험과 노력을

 레버리지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가치투자 vs 소액투자.

 

요즘 가치투자와 소액투자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지금 저의 투자금 자체가 어쩌면 그 경계 어딘가에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가치투자를 하기엔 모자라보이고 소액투자라하기엔 아쉬운 정도 말입니다.

 

결론은 의외로 간단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내가 할 수 있는 베스트를 뽑아 투자를 하는 것이죠.

그 베스트가 가치투자가 될 수도, 소액투자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애초에 가치투자,소액투자 나누어서 결과를 뽑지 않듯,

가치투자와 소액투자를 나누어서 접근하라는 뜻이 아니라

투자 후에 벌어질 일들에 대해서 알고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댓글


제이씨하
25. 08. 11. 22:10

힘내십셔 하유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