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림텔러입니다:)
열반기초에서 배우는 저.환.수.원.리 중에서
환금성에 대한 기준이 있습니다.
200세대 이상, 전용 면적 84 이하, 저층 (1~3층) / 탑층 제외
오늘은 환금성 기준에 맞지 않는
대형 평형에 투자를 하면 안 되는 것인지
제 생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대형 평형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사람들은 모두 여력이 된다면 작은 평형 보다는
조경도 이쁘고 쾌적한 대형 평형에 살고 싶어 합니다.
대형 평형이 있는 단지를 들어가면
쾌적함이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스팔트 상태, 단지내 도로 주차, 조경 등
관리 정도가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형 평형을 보면 입지 요소가 같은 지역 내에서
선호도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동안구 평촌의 모습인데
4호선 기준 북쪽으로는 10평~20평대 단지들이 많고
4호선 기준 남쪽으로는 40평대까지 구성되어 있는 단지들이 많습니다.
평촌 북쪽에 있는 단지 보다
평촌 남쪽에 있는 단지들의 가격이 대체적으로 높습니다.
대형 평형이 있는 곳에 선호도가 높은 단지들이 많고
같은 가격이라면 더 넓은 곳에 살고 싶어 하기 때문에
가격을 먼저 리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장하면서 대형 평형을 그냥 지나쳤다면
1~2개 정도는 임장 루트에 넣어서
왜 사람들이 대형 평형 있는 단지를 더 선호하는지
차이점을 느껴 보시면 좋겠습니다.
#결국은 수요 (선호도)
강남까지 1시간 걸리는 경기도 외곽에 있는 대형 평형 단지와
전용 59~84로 이루어진 중소형 단지입니다.
중소형 단지는 꾸준하게 거래가 되면서
전고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형 평형 단지는 하락한 가격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외곽에 있는 단지들은
대형 평형 단지의 가격이 중소형 단지 보다 가격도 낮고
여전히 상승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강남 접근성이 좋고 자체적으로 좋은 직장도 있는 지역의
대형 평형 단지와 전용84로 이루어진 단지입니다.
경기도 외곽에 있는 단지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0평대와 더불어 대형 평형도 꾸준히 거래되면서
전고점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두 지역이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두 지역의 차이점은
거주민의 소득 수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형 평형에 투자해도 되는지 고민이 된다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받아줄 수 있는
소득이 되는지 보시면 됩니다.
경기도 외곽은 대형 평형을
받아줄 수 있는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고 상급지에서는
대형 평형을 받아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대형 평형에 대한 공급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상급지에서 대형 평형은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저평가 되어 있고 감당 가능하면
충분히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는 투자 자산이기 이전에 거주하는 자산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왜 그곳에 살고 싶어 하는지
관점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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