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32기 2깟더위 4주버텨 코쓰모쓰 피울조 쎈타인] 월부에서 투자의 기본이란~?(열반실전 2강 후기)

25.08.13

 

안녕하세요. 세상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쎈~사람 쎈타인입니다. 사임마감을 이틀 앞두고 용맘 튜터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임제출을 코앞에 두고 나중에 들을까 하는 고민도 살짝 했지만 어차피 들어야 하고, 주말이면 또 임장과 튜터링데이로 정신없이 보낼 예정이기에 미루는 것은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듣게 되었습니다. 예전 기초반 강의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정말 핵심을 명확하게 전달하시는 용맘님의 강의는 그 어느 것 하나 흘려 들을 수 없는 아주 꽉 들어찬 강의였습니다. 그럼 2강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임장, 임보, 비교평가, 투자 이것은 과연 얼마만큼 해내야 하는 것인가요~?

 

너무나 찰떡인 캐릭터 표정을 보면서 이 강의를 듣는 분들일라면 200% 공감하는 그림이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결국 이 모든 과정의 결론은 단 하나로 귀결됩니다. 내 투자금 대비 ‘얼마만큼의 수익을 거둘 것인가?’ 입니다. 용맘 튜터님은 하나의 질문을 던지시면 곧바로 투자 사례를 통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보여주셨습니다. 여기에 더해 월부에서 하는 분임, 단임, 매임의 이유에 대해 키워드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가치 판단, 가격 판단, 행동 액션

 

지난 달 지방실전반에서도 수없이 강조하였던 바로 ‘선호도=수요’임을 인식하고, 이것을 파악하기 위한 모든 행동과 결과물이 임장과 임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임보는 결국 분임, 단임, 매임을 기록하고, 여기서 선정된 각 생활권의 대표 단지들에 대한 비교평가를 통해 나의 투자금으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이 모든 과정을 겪어야 하는 최종 결론임을 이번 강의에서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과연 제대로 하는 것의 의미를 알고 있었나~?

 

저는 지난달 지방실전반 과정을 통해 제가 얼마나 투자활동을 대충대충 하였는지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다 의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할 필요가 있나?’라며 스스로를 합리화 하는 우(愚)를 범하고 있었습니다. 임장과 임보라는 것은 같이 움직이는 것이고 이것을 연결하여 결국 투자까지 이어지는 것임을 강사님들께서 수없이 강조하셨지만 이미 1호기를 매수한 상황에서도 그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 꽤나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이런 저에게, 혹은 저처럼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 수강생분들을 위해 용맘튜터님은 임장의 과정과 그 과정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금 명확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냥 하는 사람 VS 제대로 하는 사람   

 

저는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임장을 하면서 나름 제대로 보는 법을 터득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용맘 튜터님의 질문 하나에 저의 생각이 깨지게 되었습니다. ‘그 지역의 선호요소를 찾아내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장에 임하고 있나요?’ 단순히 입지요소를 파악하고, 이 지역의 특징을 정리하면서, 이렇게 내가 본 것을 임보에 정리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분임, 단임, 매임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물론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저는 제대로 하는 사람이 아닌 ‘그냥 하는 사람’에 속했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분명 앞마당이라고 하는데도 그 앞마당에서 본 단지들의 이름과 브랜드, 특징, 가격 등 중요한 요소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제대로 하지 않다보니 앞마당이라고 주장했지만 반마당 혹은 이도저도 아닌 지역만 늘리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제대로 한다는 것의 의미를 알고 무조건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이다~!

 

선호도가 곧 수요이고, 이것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결국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강의를 듣지 않은 분들이라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문제는 제대로 파악한다는 것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한걸음 더 들어가 보고, 매수하는 입장에서 보고, 내가 보는 단지에서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그 단지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주변 환경을 꼼꼼히 관찰하며 이 단지가 어떤 선호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 알게 된 가장 중요한 내용 중 하나는 ‘이 단지가 다른 단지와 비교해서 가지고 있는 않는 것’도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발상이었습니다. 장점만으로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기 애매할 때 단점까지 적용한다면 선호도가 아주 명확해지면서 같은 가격, 비슷한 입지에서 1등 뽑기를 위한 비교평가 결론을 내고자 할 때 아주 유용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단점만 두드러지는 단지가 있다면 어떤 요소를 눈 여겨 보아야 할지도 용맘님께서는 명확히 알려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가진 편견을 버리고 그 단지에 살고자 하는 수요에 대한 이유를 들여다 보는 것의 중요성을 용맘님께서는 강조해 주셨습니다.

 

결국 강의에서 나오는 내용의 대부분은 우리가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것을 어떻게 임보에 적용할 지와 그렇게 비교평가를 통해 나온 우선순위 단지들을 어떻게 매물임장을 하여 최선의 투자를 할 것인지에 관한 것들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적용하고 싶은 점 3가지를 정리하면서 이번 강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적용하고 싶은 점

 1. 강의에서 알려준 지역내 비교평가 방법을 단지별로 적용하여 한 1개라도 적용해 본다.

 2. 생활권별 핵심 선호요소를 파악하고 이번 임보에 반드시 남겨놓는다.

 3. 시세분석에서 시세그룹핑 장표를 반드시 업그레이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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