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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왜 일하는가
저자 및 출판사 : 이나모리 가즈오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5.08.1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일하는이유 #일을통한인생의선순환 #완벽한몰입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점 만점에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살아 있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교세라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는 ‘앞으로 내 삶은 어떻게 될까? 내가 걷는 이 길이 정말 맞는 걸까?’라는 60여년 전 본인이 스스로에게 했던 질문들을 되돌아보며 ‘왜 그 일을 하는지, 그 일을 통해 무엇이 되길 꿈꾸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해답을 내려준다.
2. 내용 및 줄거리
1장 – 왜 일하는가
* 일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그 일을 하는 우리 자신의 마음을 연마하고 인성을 기르는 데 있다. 자신의 눈앞에 놓인 일에 온 힘을 다해 몰두한다면 우리는 내면을 갈고닦아 깊고 두터운 인격을 갖출 수 있다.
* 불평불만을 내뱉는 대신, 일단은 당장 눈앞에 놓인 일에 철저히 몰두해보자고 다짐했다. 쓸데없는 잡념에 에너지를 쏟는 대신, 일에 정면으로 부딪쳐보기로 했다.
* 지독한 고민과 고통을 겪어본 사람만이 크게 성장하고 진정한 행복을 붙잡을 수 있다.
* 나는 앞으로도 계속 내게 닥쳐오는 고생을 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교만과 자만이 마음속에서 고개를 쳐들 때마다 그 즉시 반성하고 스스로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 스스로를 엄하게 꾸짖었다. 이렇게 반성을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내일부터는 다시 겸허한 자세로 살아가자고 굳게 다짐한다.
2장 – 일을 사랑하는가
* ‘지금 내가 맡은 일에 열중해보자. 방법은 그것뿐이다.’
* ‘천직’은 우연히 만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은 내 삶의 원동력이자, 힘들고 어려운 고비를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었다.
* 오히려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분야에서 출발했지만, 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크게 성공할 수 있다.
* 왜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의심하면서 아까운 인생을 헛되이 보내는가?
* 세상의 모든 위대한 업적은 사소한 데에서 시작하고, 그 사소한 것에 애정을 갖는 사람만이 위대해지는 법이다.
3장 – 무엇을 꿈꾸는가
* 높은 목표는 인간과 조직을 발전시키는 최고의 원동력이다.
* 꿈만 꿀 게 아니라 오늘 당장 남보다 더 자주 몸을 움직여야 하고, 내일 반드시 이루어야 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진정으로 원하고 전념을 다할 때 꿈은 비로소 현실이 된다.
* ‘무슨 일이 있어도 이렇게 되고 싶다’라고 간절히 바라면 그 생각이 그 사람의 행동으로 나타나고, 그 행동이 다시 생각을 간절하게 만든다. 다만 그 간절한 소망은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행동이 수반된 소망이어야 한다.
4장 – 노력을 지속하는가
*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단위’로 정하고, 그 하루하루를 온 힘을 다해 살아가며 열심히 일하라.
* 항상 목표를 세울 때는 ‘자신의 능력 이상의 것’을 설정해야 한다. 지금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 같은 어려운 목표를 미래의 어느 시점에 달성하겠다고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 능력을 미래진행형으로 생각하는 자세야말로 높고 큰 목표를 달성해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자세다.
* 인간은 실패와 실수를 되풀이하며 성장한다. 실패해도 괜찮다. 실수해도 괜찮다. 실패도 하고 반성도 하면서, 그것을 교훈 삼아 새로운 행동에 도전하라.
* 우직하게 매일 내딛는 사람은 아무리 먼 길이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정상에 우뚝 설 수 있다. 바로 내가 그러했듯이.
5장 – 현재에 만족하는가
* 내게는 매일이 목숨을 내놓고 벌이는 정면 승부였고, 그 하루하루의 축적을 통해 실력을 쌓았으며, 그 실력에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 ‘다시 고치면 되지’라는 변명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 평소에 유의주의를 명심하고, 사소한 실수도 그냥 넘어가지 말고 완벽주의를 관철해야 일을 더 잘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인격도 성장하는 법이다.
6장 – 창조적으로 일하는가
* 매일 ‘이대로 좋은가?’와 ‘왜?’라고 자문하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추구해보라. 주어진 일에 끊임없이 개선하고 개량하다 보면 전에 없던 새로운 무언가가 저절로 만들어질 것이다.
* 내가 한 것이라고는 ‘하루하루의 더딘 걸음이야말로 진정한 창조와 성공을 낳는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진리를 믿고 행동으로 옮긴 것이 전부였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2025년의 나에게 누군가가 ‘지금 노력하고 있는가?’라고 물어보면 나는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는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과연 대답할 수 있을까?
저자는 창업할 당시 출퇴근 시간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밤낮 없이 일에 몰두했고, 그만큼 그 일을 사랑했으며, 일 속에서 삶의 기쁨을 누렸다. 도착점 자체를 정해놓지 않고 계속 더 높은 목표를 세우며 끝없이 좇아가는 무한한 노력. 이것이 바로 저자가 강조하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노력’이다.
메타인지 해야만 한다. 나는 내가 일하는 영역이든, 투자 영역이든 후발로 진입한 경우이다. 나에게는 이 길이 마라톤인지 100미터 경주이냐를 두고 여유롭게 저울질할 시간이 없다. 저자처럼 더 높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죽기 살기로 뛰는 방법밖에 없다.
평범한 노력, 즉 남들도 다하는 노력만으로는 목적지에 먼저 도착할 수 없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노력이야말로 인생과 일에서 성공하기 위한 강력한 원동력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나만의 유리공과 고무공들을 잘 판별해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노력하여’ 사업소득과 자본소득 둘 다 가지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싸워보자고 다시 마음 먹어본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나는 나의 일을 사랑하고 있을까? 왜 그 일을 하고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깊은 고민이 들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물론 돌고 돌아 내가 선택한 일이고 지금도 매 순간 일을 주도적으로 하며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기도 하다.
내게 주어진 이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일해야 한다. 그 누구의 지시도 아니라 내가 스스로 선택해서 일을 ‘찾아서’ 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것! 이것이 저자가 강조하는 일을 사랑한다는 근본적인 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
처음에 반복적인 일상에 지쳐 새로운 환경을 찾아 나섰고, 또 그 경험을 토대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좋아하는 일만을 찾는 환상을 좇기 보다는 눈앞에 놓인 일 그 자체를 먼저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했다.
일을 좋아하고 사랑하면 ->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게 되고 -> 노력을 노력이라 여기지 않으며 -> 일에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 -> 일에 몰입하면 추진력이 붙고 -> 추진력이 붙으면 성과가 좋게 나타나고 -> 좋은 평가와 함께 칭찬을 받게 된다. -> 그 일이 더 좋아지고 그 일에 더 집중하게 되는 선순환 효과가 일어난다.
그렇다. 인생 자체가 선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시작은 내 눈 앞에 있는 일 자체를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그 마음가짐부터다. 다른 방법은 없다. 그저 의지를 가지고 일을 더 좋아하자. 아니 사랑해보자!
5. 기억하고 싶은 한 문장
(P.28)
“세상에 태어나 단 한 번뿐인 귀한 삶을 사는데, 지금 당신은 정말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P.63)
“자신이 처한 환경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어떤 순간에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마라. 절대로 주저앉지 마라.”
(P.89)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일해야 한다. 누군가에게 지시받아서 어쩔 수 없이 일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 한, 일하는 고통에서 영영 벗어날 수 없다.”
(P.182)
“왜 이렇게 약해? 넌 충분히 잘하고 있어. 앞으로도 잘할거야. 이건 신이 너를 시험하려고 준 시련일 뿐이야.”
(P.194)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현실에 타협하고 쉬운 길을 택한다면, 비록 그 순간은 편할지 몰라도 꿈과 목표는 점점 멀어진다. 나중에 반드시 그 한순간의 타협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P.262)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려면 지금부터 무엇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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