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4독서후기_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돈죠앙]

25.08.15
  1. 글의 소개

이 글의 작가 윤선현은 베리굿정리컨설팅 대표. (사단)신직업창직가협회 부회장.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로서 한국 내 정리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다. 2012년 저자만의 특별한 정리 노하우를 담은 첫 책 《하루 15분 정리의 힘》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며, 그동안 정리에 대한 독자들의 욕구가 상당히 컸음을 입증했다. 이 책은 현재까지 20만 부 이상이 팔리며 꾸준히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번째로 펴낸 《관계 정리가 힘이다》는 관계도 공간과 물건처럼 정리를 안 하면 시간·돈·에너지·감정을 빼앗긴다는 사실을 알려줬던 책으로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세 번째 책인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에서는 그동안 정리 컨설팅이나 강연을 통해 만난 수많은 사람들이 정리의 효과 중 경제적 효과에 대해 가장 많이 언급하는 것에 주목하고, 새는 돈을 막아주는 확실한 정리법을 소개하기로 마음먹었다. 부자가 되는 길에 정리가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려줌과 동시에, 그동안 정리 책을 아무리 읽어도 습관으로 자리 잡히지 않아 답답했던 독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소하기 위해 좀더 효과적인 정리법을 연구한 결과를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부자의 운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이다.

 

2. 글의 내용

 

4p “저 물건들을 살 때, 좀 더 신중했더라면 아마 부자가 되었을 거예요”라는 말을 씁쓸히 내뱉곤 했다. 번 만큼 많이 쓰는 게 요즘 사람들이 돈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5p 정리하는 삶은 여유가 넘치고, 자유로우며, 잔고가 넉넉한 삶이다.

 

9p 만약 돈을 이자가 생기지 않는 금고에 모아 두었다고 하더라도 그 돈은 여전히 많은 가능성이 있는 반면, 물건은 이미 내려진 결정이고 죽은 자산이다. 그 돈을 펀드에 투자하거나 저축해 놓았다면 수십 년 후에는 더 많은 수익을 남길 수도 있을 것이다.

 

9p 부자들은 물건이 죽은 자산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아주 가까운 사람 중에도 안 쓰고, 아끼고, 모아서 부자가 되신 분이 있다. 바로 나의 어머니다.

 

9p 우리가 돈이 없는 것은 돈을 적게 벌었기 때문이 아니라, 쉽게 생각나지도 않는 온갖 자잘한 것들에 돈을 썼기 때문이다.

 

10p 세입자들을 관찰해보니 월세를 연체하는 이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방이 매우 지저분했다는 점이다

 

19p 5일 성공시 아이들과 치킨 파티를 한다, 10일 성공시 마음에 드는 티셔츠를 산다, 20일 성공시 운동화를 산다, 40일 성공시 운동복을 선물한다.

 

20p 사려 깊은 훈련이란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것 혹은 전혀 하지 못하는 것을 하기 위한 구체적이며 지속적인 노력을 말한다. 축구계의 영원한 레전드 박지성 선수가 어린 시절에 쓴 일기를 보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사려 깊은 훈련을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매일 하루 일과가 빼곡히 적혀 있었고, 패스 궤적을 그려놓는 등 훈련한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45p 가계부를 잘 쓰는 사람은 반드시 평가하는 과정을 수행한다. 평가라고 해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지출내역을 훑어보고 그중에 특이사항에 대해서만 평가를 하면 된다.

 

45p 부자들의 가계부》에는 소비를 계획할 때 우선순위 기준인 ABC를 적용하면 좋다고 나와 있다. 의식주 같은 반드시 필요한 소비는 A, 교육비 같은 필요한 소비는 B, 외식처럼 없어도 되는 소비는 C로 구분하는 것이다.

 

78p미국의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바쁘게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개미들도 늘 바쁘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바삐 움직이는가’이다.

 

82p 세계 최고의 갑부로 알려진 빌 게이츠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께 시간 관리 교육을 철저히 받았다. 교사 출신의 어머니는 일주일치 옷을 미리 준비해서 입게 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게 했다. 그가 사업가로 성공했을 때, 어렸을 때부터 익힌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한 적 있다. 모든 일을 계획적으로 실행하여 시간 낭비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84p 기본에 충실하자Back to the basic”라는 말을 찾아볼 수 있다. 기본을 잘 지킬수록 위기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으며, 성공의 기회도 찾아오게 되어있다. ‘비타민 먹기’부터 ‘가계부 정리’까지 매일, 매주, 매월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정성스럽게 해 나간다면 어느새 건강, 돈, 행복, 성공에 가까이 다가가 있을 것이다.

 

105p 많은 사람들이 타인과의 갈등을 다른 사람의 변화를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세상을 바꾸는 단 하나의 방법은 나 자신이 바뀌는 것이다. 내가 먼저 정리하고, 정리에서 자유로워진다면 정리로 인한 갈등은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 있다.

 

3. 글의 적용점

 

<한 달 고정지출을 파악하고 있는가>

 

재태크 기초반에서 배운 내용이랑 어쩌면 비슷했다. 체크 카드를 5개로 나눠서 내 돈이 왔다갔다 하는 구조까지는 어느 정도 이제 되고 있는데,

“지출 내역을 알고 있는 것”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에서 나온 것처럼, A/B/C로 해당 내역을 평가하고 피드백까지 완료해야지 진정한 기록의 의미가 있다는 것도 적용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트에 책에서 나온대로,

<주택관련지출, 보험관련 지출, 자녀 관련 지출, 가족생활 관련 지출, 계절성 지출>을 작성해보았고, 이제 마이너스 구조를 벗어났으니 한번 이렇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4. 글을 읽고 느낀점

이사를 하면서 정말 많은 물건들을 버렸다. 이사와서도 정리의 정리의 정리를 하고 있는데 끝이 나지 않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때 쓴 일기장부터, 여행지에서 가져온 각종 티켓 , 사진, 추억들 … 옷은 잘 버려도 이런것은 잘 못버렸는데, 워낙 좁은 곳으로 가다보니 어쩔 수 없이 버리게 되었다. 아쉬움이 살짝 있었지만, 책에서 이야기 해준 부분이 위로가 되었다. 그런 것들이 남아 있지 않아도 추억은 머릿속에 여전히 남아있다고… 적절한 시기 에 잘 골라 읽은 책인 듯 하다.

많은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나의 지난 날이 반성이 되었다. 바쁘다고 정신없이 사느라 정리를 못하는 것은 핑계였다는 것을!! 아직도 정리가 다 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기회로 계속 비워내면서 부자가 되기 위한 삶의 태도를 나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나온다는 말이 정말 와닿는 요즘들이다. 내가 얼마나 규칙과 습관 없이 닥치는대로 살아왔는지,, 이제는 조금 바꿔야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오래오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뭐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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