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 로버트 기요사키
chapter11
돈의 주인이 되어라.
20대에는 월급을 나름 잘 저축해왔지만, 30대에 접어들며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단순한 저축만으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책을 통해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게 되었고, 저축은 자산을 늘리는 방법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부자일수록 더 많은 세금을 낸다고만 생각했는데, Chapter 3에서 “부자들은 세금을 이용해 더 부자가 된다”는 내용을 접하고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책에서는 세금을 내는 사람들을 네 가지 사분면으로 나누었는데요
현재 저는 E사분면에 속한 봉급생활자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I사분면으로 이동해 적극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행동해야겠다는 결심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채와 세금이 금융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부를 키우는 도구가 된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그 원리와 방법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최근 재테크 기초반에서 절세계좌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이 책을 함께 읽게 되어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Chapter 4의 “왜 실수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라는 내용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실수를 하지 않도록 교육받으며 자라왔지만, 이제는 실수를 통해 성장하고 더 부유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행동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Chapter 6에서는 “부자 아빠는 빚 때문에 부자가 되고, 가난한 아빠는 빚 때문에 가난해진다”는 말이 나옵니다. 재테크 공부를 하기 전에는 저 역시 가난한 아빠의 관점처럼 살아왔지만, 월부에서 공부하면서 부채는 부자가 되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구절 중
“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채를 돈으로 사용하는 연습을 하기 전에 먼저 금융 교육에 투자하라. 부채를 활용하여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면 극소수만이 경험할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힘을 얻게 된다.”
는 제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양날의 검인 부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기 위해, 매달 금융 교육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며 제가 원하는 부자의 목표에 다가가고자 합니다.
Chapter 9에서는 “일반 소득은 최악의 소득이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정부는 투자소득과 수동적 소득을 선호하기 때문에, 투자를 통해 소득을 얻거나 수동적으로 소득을 얻는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반면 일반 소득은 돈을 위해 일할 때 발생하는 소득으로, 저자는 이를 가장 불리한 소득 형태라고 말합니다. 투자소득은 내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할 때 발생하는 소득입니다. 일반소득에서 점차 투자소득으로 나가가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소득의 방법을 바꿔야 부자다 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Chapter 10에서는 “부자의 소득은 유령 소득이다”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유령 소득은 매우 부유한 사람들의 소득이며, 진정한 금융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이 개념을 알지 못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진정한 부동산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자본 이득을 위한 투기 매매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전에는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모두 자산 상승을 기다리며 부자가 되기를 기대했지만, 이는 결국 소득을 위해 일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투기와 투자에 대한 개념을 다시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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