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리썬입니다:)
어느덧 월부학교 여름학기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잘하고 싶었는데
뭔가 망친기분...이거 맞아??
이런 기분이 드시지 않나요??
바로 제가 그렇습니다.
저는 평소 (게으른)완벽주의자+강박증이 좀 있었습니다.
학창시절 노트에 손필기를 할때 글씨가
줄 밖을 넘어가거나 제마음에 들지 않으면 찢어버리고
다시 필기를 해야 직성에 풀리고
공부가 잘됐습니다.
그리고 제가 계획한 시간에 무언가가 치고 들어오는걸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그 시간에 그냥 공부했으면 더 좋은 대학 갔을걸...ㅎㅎ 호고곡ㅠㅠ)
그런데 임보 써보셔서 아시죠??
용두사미의 끝판왕....
저는 사임을 작성할때 예를들어 입지에서 공급파트가 마음에 안들면
이 임보는 망한임보 더이상 쓰기 싫은 임보가 되어버렸습니다.
지역개요부터 다시 제대로 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월부에서는 말하죠.
그냥 다음 임보로 넘어가세요.
그러다 보니 제 최임은 늘 산으로 가기 쉽상
마무리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2년의 시간들을 망친 점들만 가득한거같아
지워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완벽한 앞마당, 완벽한 임보
(이거슨 허상에 불과하다...
나는 튜터님이 아니니깐^^)
이번 월학을 시작하며
김인턴 튜터님과 통화를 하며 제 고민을 이야기했는데요.
"튜터님 저는 월학한번다녀왔는데 투자물건찾기랑 새로운 임장 병행이 안되고
임보도 어렵고 어쩌고 저쩌고~~"
"한마디로 지금 삽질하는 느낌이라거네요??ㅎㅎ 그쵸?ㅎㅎㅎ"
"네..........."
"나무를 심으려면 맨땅에 가능할까요??
삽질해서 땅을 파야 씨앗을 뿌리고 나무를 심죠
삽질하는게 당연하거예요.
어떤 사람을 빠를 수 있지만
썬님은 늦게 피는 꽃일 수도 있어요"
저는 지금도 계속 삽질을 하는 중입니다.
1호기를 했으니
이번 달은 임장보고서에 집중을 하려고 했지만
그지같은 사임을 제출하고,
나눔글을 쓰는데 또 2시간이 걸리고,
이거 맞아?? 하고 있지만
지워버리고 싶은 별로 였던 점들이 이어져
지금의 순간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여름하기
1호기 투자도 했고,
첫번째 달에 최종임보 발표도 했고,
두번째 달에 투자경험담 발표도 해습니다.
그래도 나 이만하면 진짜 많이 변했지.
나 열심히했다.
셀프칭찬해주면서
나를 조금더 칭찬해주면서
올 여름 뜨거운 임장지를 누빌
월부인들을 응원합니다!★
첫번째 월부학교, 두번째 세번째 월부학교가 각자 다른의미가
다르지만 남은 1개월 반 후회없이 찐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우왓.. 삽질을 해서 땅을 파야 씨앗을 뿌리고 나무를 심는다는 말 너무 인상적이에요🥹💕 썬님 무지 잘하고 계신거 아시쥬~~~?ㅎㅎㅎ 셀프칭찬 많이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