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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부동산 투자까지 해야한다. 이제 돌 지난 첫째와 11월 출산 예정인 둘째를 케어하며 가정의 재정관리 및 주식투자를 이어가고, 1년 6개월 후에는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잘 모르는 분야를 새로 배워 익숙해지기까지, 솔직히는 누가 대신 해줬으면 좋겠고 귀찮고 안하고 싶고 원래 하던대로 예/적금이나 평생 계속하면서 살고 싶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하기싫어도 해야하는 일들이 있다. 어찌보면 하기싫은 건 큰 문제가 아니고 별로 중요한 부분도 아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건 삶이 파도치고 나를 내두르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세상은 내가 준비가 되었는지, 그동안 어찌 살아왔는지 봐주지 않고 그저 자신이 할바를 하기 때문이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해가 쨍쨍한 모든 것은 나와는 상관없이 발생한다. 오히려 이 점은 옳다.
여기서 나는 어찌 살아가야 할까.
삶이 저대로 흘러가는 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속상해하고 바라고 억울해하기 보다는 해야할 바가 있다면 다른 모든 핑계는 내 것임을 기억하고 그저 해나가는 것이다. 그것도 귀는 열고 욕심은 내려둔 채로 말이다.
이야, 어렵다. 이것이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은 이유이고, 삶이 감미로운 고통이자 끝없는 자비이고 피할 수 없는 이유이다.
1) 잊기 전에 기록하기
2) 나에게 적용할 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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