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전화임장 꼭 해야 하나요? [드림텔러]

25.08.18

안녕하세요.

드림텔러입니다:)

 

 

전화임장을 부담스럽고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첫 앞마당을 만들 때,

전화도 한 번도 못 했고 부동산도 방문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전화를 무서워했던 제가 전화임장에 대한 부담감을

어떻게 내려 놓을 수 있었는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임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업무를 하면서 사무실 자리를 비우고

전화하러 왔다 갔다 하는 게 눈치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 단지에 전화할지

어느 부동산에 전화할지

어떤 질문을 할지

사장님한테 혼나는 것은 아닌지

 

많은 준비작업이 필요해서

더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준비만 하다가 전화를 못 한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필요한 것만 간단하게 파악하고

바로 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단지를 선정하고

네이버 부동산에서 낮은 가격 순으로 정렬해서

단지 가격, 동, 층, 부동산 정보가 나오도록 캡쳐해서

카톡 나에게 보내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무 대충 하는 거 아니냐 라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

준비만 하다가 못 하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시세도 그렇고 전화임장도 너무 각잡고 하려고 하면

오히려 하기가 싫어지기 때문에

일단 전화를 건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1개의 부동산에 전화해서 너무 많은 것을 물어보려고 하는 것도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퍼즐을 맞춘다고 생각하고

2~3개 부동산에 전화해서 몇 개 질문만 하고 끊습니다.

 

 

손품으로 알 수 있는 정보들은 질문하지 않고

매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어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전화임장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간단한 질문이라도 하고 끊겠다 마음 먹고

여러 부동산에 전화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업무 시간에 너무 바쁘고 눈치가 보인다면

퇴근하고 저녁 시간에 전화를 하셔도 됩니다.

 

 

너무 늦은 시간에 전화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만

부동산은 일반적으로 7시~8시까지는 영업하기 때문에

퇴근하고 전화하셔도 사장님들이 친절하게 받아주십니다.

 

 

임장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인데

물건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보려고 전화한다고 생각하시면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저는 전화임장이 정말 효율적인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전화 한 번으로 몇 백 km 이동해서

현장에 있는 사장님과 얘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지방에 거주해서 평일에는 수도권 임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전화를 통해 충분히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갖고 있는 앞마당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파악할 수 있고

여러 질문을 통해 더 선명한 앞마당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전화임장 뿐만 아니라 부족하고 어렵다고 느끼는 영역은

양적으로 채워서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을 하던지 처음 하는 영역은 어렵고 불편하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렵지 않게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 전화임장을 꼭 필요한 영역이니까

마음의 벽을 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함께하는가치
25. 08. 18. 12:14

전화임장 허들낮추기!! 텔러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

리치사모
25. 08. 18. 12:15

튜터님~~~ 감사합니다~~~^^ 바로 실행하겠습니다~~~^^

신나는여름i
25. 08. 18. 14:03

양적으로 채워서 익숙해지기! 늘 어렵지만 일단 걸어보겠습니다🥺튜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