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2025-39, 8-1 스타트위드 와이 후기 [lisboa]

25.08.18

[ 본 것 & 깨달은 점 ]

1부. why에서 시작하지 않는 세상

1장. 우리가 다알고 있다고 착각한다면

우리는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들에 근거해서 행동한다.

하지만 어떤 것의 결과가 좋다고 하더라도, 그 성공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직 이 일을 왜 하는가를 아는 것만이 예측가능하고, 지속적인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단기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히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스스로 이 일을 하는 이유와 가치를 알고 , 실현하는 과정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처음부터 그 이유를 다 알 수는 없더라도, 과정속에서 나아가면서 이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보고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복기하는 과정에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2장. 당근과 채찍 : 진짜 선택을 이끄는 것은 따로 있다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조종하거나, 마음을 움직이거나 둘중 하나이다.

조종이라는 것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일 수는 있으나,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효과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이 방식 밖에 없다는 압박감에, 가격인하, 프로모션, 공포를 자극하게 된다면 결국 조직과 시스템은 연약해지고, 위기 속에 붕괴되고 만다

-결국 타인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것 역시, 외적인 보상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그 효과가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신념, 즉 WHY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부. 세상을 이끄는 숨겨진 힘

3장. 골든서클 : 모든 것은 ‘왜’에서 시작한다

WHY - HOW - WHAT

사람들이 보통 가장 익숙하고 쉬워 보이는 ‘WHAT’에 집중한다.

그 일을 어떻게 해내는지에 대한 HOW도 잘 알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WHY, 왜 이일을 하는가에 대한 존재 이유와 목적, 신념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하지만 진정한 리더와 기업가는 골든 서클의 안쪽부터 시작한다.

사실 사람들의 마음을 이끈느 것은 WHY이고, WHY 에 마음을 움직여야, WHAT을 고려하게 된다.

단순히 어떤 제품을 파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WHY이며, 지속가능한 성공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

-이제까지 회사나 무슨 일을 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고 집중했던 것들이 사실은 HOW나 WHAT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함께 하는 사람들이나 상황이, 특히나 호의적이지 않을 때, WHY가 명확하지 않다면 스스로도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 결국 WHY를 알고 거기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단 것을 골든 서클의 개념을 보고 이해할 수 있었다

 

4장 . 말할 수 없는 끌림의 이유

WHY가 명확한 기업은 자신들이 믿는 신념과 존재 이유를 명확히 전달 하며, 그것이 우리의 믿음과 겹칠 때 우리는 그 브랜드의 삶 속에 들어가고 싶어한다

그 브랜드가 우리의 가치와 신념을 대변해주는 상징이 되기 때문이다

-가장 높은 충성심을 가진 브랜드들을 생각해보면 뚜렷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든데, 결국 그 정체성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준다는 것, 내가 믿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궁극적으로 WHY를 명확히 알고 보여주는 것이 어떤 조직이나 기업 관점에서도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

 

5장. 진정성에 필요한 세가지 : 명확성, 행동원칙, 일관성

  • WHY의 명확성
    • 사람들을 이끌고 싶다면, 시작은 늘 WHY를 명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 내가 하는 일의 목적이 무엇이고, 왜 이일을 하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 HOW의 행동원칙
    • 왜 이일을 하는가가 명확해졌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 그 목적을 실현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 진짜로 효과적인 가치와 행동원칙은 명사가 아닌 동사여야 한다. 동사형으로 정리된 가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명확한 판단기준이된다
  • WHAT의 일관성
    •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이 실제 우리가 믿는 바와 일치할 때 진정성이 드러난다.

-결국 가장 중요한건 명확한 WHY를 갖는 것, 그리고 그것과 일치되는 행동 양식과 과정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진정성을 준다는 것도, 그 사람의 진심이라는 마음을 알 때, 그리고 그 마음이 온전히 나에게 전해지고 보여질 때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내가 마주하는 일들에 대해서 나는 어떤 마음으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스스로 먼저 돌이켜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부 : 사람들이 따르는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6장. 지속 가능한 신뢰

가치란 사람 사이에 신뢰가 전달되는 과정이다. 신뢰는 같은 신념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줄 때 생겨난다. 그러기 위해서는 WHY를 이야기하고, 그것을 WHAT으로 증명해야 한다

진정한 리더란, 구성원에게 믿음을 주는 사람이고, 최고 결정권자가 항상 집단 전체의 이익을 우선한다는 믿음이 있을 때 구성원들은 더 큰 뭔가를 위해서 일한다는 것을 느끼고 헌신하게 된다.

구성원들 역시 조직의 WHY와 신념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채용하면, 위기 상황에서도 조직과 스스로를 위해서 힘을 내며 헌신한다.

그들에게 WHY를 끊임없이 상기시키며, 실현할 방식을 찾기를 독려한다면 그들은 자신의 영역을 넘어선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결국 WHY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HOW에 대한 행동원칙, 그리고 WHAT의 일관된 실행을 통해 골든 서클의 균형을 무너지지 않게 하는 것이 조직의 신뢰를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결국 사람간의 신뢰를 쌓는다는 것은 같은 WHY를 공유하고, 이를 스스로가 행동으로 증명하며 보여주는 것이다라는 말이 와닿았던 것 같다.

월부에서 만난 튜터님과 기버분들을 보면서, 늘 항상 같은 마음으로 임하시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바로 이렇게 신념을 공유한다는 것의 의미이고, 거기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힘이 생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다.

내가 또 누군가에게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하는 사람으로써도, 내가 믿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는 얼마나 보여주고 있는지도 같이 돌이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7장 티핑 포인트 : 대세를 만들어내다

혁신 확산 법칙에 따르면 대중 시장 진입은 전체 시장의 15~18%를 차지하는 초기 지지층을 확보해야 가능하다. 초기 다수자는 다른 누군가가 시도하기 전까지는 쉽게 움직이지 않지만, 임계점에 도달하기 시작하면 티핑 포인트가 현실화 된다.

여기에 핵심이 되는 초기 다수자는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 ( WHAT )을 보고 결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WHY를 보여주는 WHAT을 선택한다.

그들은 브랜드를 사랑하고, 충성심을 가지며 기꺼이 주변 사람들에게 알림으로써 변화를 이끈다

-어떤 서비스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결국 초반에 이 서비스에 대해서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사람들을 끌고 올 수 있는 충성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결국 그러한 원동력은 이 사람의 WHY와 조직이 가진 WHY가 이어져야만 가능한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4부. 신념을 공유하는 이들을 하나로 모으는 방법

8장. WHY로 시작하되 HOW로 움직여라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위대한 리더에게는 카리스마가 있다. 그들은 분명한 WHY를 갖고 있어, 이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게 한다

조직에서 WHY에 해당하는 사람은 비전을 품고 지키는 리더이며, HOW는 이에 공감하고 실현할 방법을 아는 사람들, 그리고 WHAT은 이러한 믿음을 기반으로한 행동의 결과가 된다.

결국 WHY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분명한 메시지, 그리고 그 메시지가 널리 퍼져야 한다.

조직은 WHY를 가진 사람이 세상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확성기이며, 결국 메시지가 널리 퍼지기 위해서는 그 자체가 선명해야 한다

-결국 WHY를 조직이나 환경 속에서 널리 퍼지게 하기 위해서는 그 자체를 선명하게 해야 한다는 것과, 확성기처럼 스스로가 그 존재 자체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와닿았던것 같다.

 

9장 WHY를 알면 HOW가 보이고, WHAT이 따라온다

조직이 커질수록 리더는 명확한 WHY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WHY를 말하고, 행동하며, 가르치고 그 존재 자체로 조직의 신념을 상징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리더는 자신과 같은 WHY를 믿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HOW를 아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

-조직을 어떤 사람들로 꾸며나가고, 함께 할 지에 대해서도 결국 역량도 있겠지만, 어떤 신념을 가진 사람인지, 그 가치와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가치가 맞는지에 대한 부분인지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결국 리더가 가진 선명한 WHY를 행동으로 구체화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HOW를 아는 사람들이고, 그들 역시 이를 지속적이고 헌신적으로 해내기 위해서는 같은 WHY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10장. 내가 무슨 말을 했느냐보다 당신이 어떻게 들었느냐가 중요하다

상징의 힘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의미에 있으며, 그렇기에 상징이 큰 힘을 갖기 위해서는 가리키는 신념 자체가 분명해야 한다.

어떤 조언을 듣고 나아가야 할지 분명하지 않을 때조차도, WHY로 시작하면 분명하게 선택할 수 있다.

WHY는 모든 판단의 필터이자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이며, 모든 결정은 이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가장 어렵고 헷갈리는 선택을 할 때마다, 결국 가장 궁극적인 물음은 WHY에서 시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문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하는 과정 속에서도 나는 왜 이렇게 몰입하는가, 왜 남다른 삶을 살기로 선택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는가 등등의 여러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보려 했었던 것 같다.

힘든 순간일수록 가장 깊은 내면에 답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WHY에 대해서 다시 짚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부. 성공뒤에 찾아오는 위기

11장. WHY가 흐릿해지는 순간, 진짜 위기가 시작된다

많은 성과를 내고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느끼는 것은 성취와 성공이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취는 내가 원하는 WHAT을 추구하고 얻을 때 따라오는 것이고, 성공은 내가 그것을 왜 원하고 WHY를 분명히 알고 있을 때 생기는 감정이다. 성취는 외적인 요소에서 동기를 얻고, 성공은 뇌의 깊속한 내면의 충동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위대한 리더의 골든서클은 그들이 이뤄낸 성취에 무관하게 언제나 균형 잡혀 있으며, 그들은 WHY를 분명히 알고, HOW에 책임을 지며, WHAT으로 그들이 믿는 것을 증명해낸다.

-성취 이후에 오는 공허함을 일할 때 많이 느꼈었는데, 결국 그 일을 왜 하는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하고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큰 성과와 몰입의 시간이 있었더라도, 결과가 공허함으로 남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결국 성공이라는 것은 내 스스로가 정의하는 것이고, 그 성공의 정의는 스스로의 WHY를 알고 실행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내가 추구해야 할 것들이 어디에서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12장 위대한 기업과 한때 위대했던 기업

조직 안에 WHY를 구현한 사람이 있을 때는 명확한 방향성이 보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 조차 WHY를 지키기 위해서는 명확히 왜 회사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초심과 사명감을 서술해두어야 한다.

성공적인 승계란 역량을 갖춘 사람을 고르는 일이 아니라, WHY에 공감하고, 그것을 이끌 사람을 찾는 것이다.

결국 숫자에 집착하지 않고 WHY. 좋은 가치에 집중한다면 좋은 숫자는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

-WHY를 공유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조직이 커지면서 커뮤니케이션 코스트가 늘어나고 혼란이 생기면서 많이 느꼈던 것 같다. 가장 중요한것은 그래서 왜 이일을 시작하고 우리 조직이 왜 존재하는 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가 있고, 거기에 깊게 공감하는 구성원들과 함께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던 것 같다.

 

6장 나의 WHY를 발견해라

13장 우리는 모두 WHY를 갖고 있다

WHY는 새롭게 발명하는 게 아니라,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WHY를 명확하게 하는 일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정말 어려운 것은 WHY에 충실하기 위해서 자신의 직감을 믿고 신념을 끝까지 지켜내는 일이다.

그리고 WHY를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은 늘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WHY가 사실 나의 외면에 있는 어떤 것이고, 그것을 찾아 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 있는 것을 발견한다는 점에서, 내가 이제껏 기꺼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순수하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해냈던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던 것 같다. 그런 행동들이 꼭 하나의 환경 속에서 이뤄진 것은 아니었지만, 공통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내가 어떤 것에 의미를 찾고 보람을 느끼는지에 대해서 배워갈 수 있었던 것 같다

 

14장 우리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우리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알고 있는 이들은 언제나 뚜렷한 이유를 갖고, 과거의 자신보다 더 나아가는 데 집중한다. 하지만 WHY가 없는, 흐릿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아닌 주변 사람들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한다.

어떠한 조직이든, 환경이든 결국 우리가 WHY로 시작하고 함께 하는 이들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이끈다면 변화는 거기에서 시작된다.

-주변사람들과 비교하고, 주변의 시선에 얽매이고 성취에 집착했을 때는 사실 스스로의 WHY를 아직 찾지 못하거나 흐릿해진 순간이었다는 말이 와닿았던 것 같다.

결국 WHY는 오롯이 내가 가진 가치이며, 나만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을 해보면, 그 과정에서 비교해야 할 것은 어제보다 나아진 나일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스스로에게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적용할 점 ]

-복기 과정 : 복기 과정에서 내가 하는 각 영역의 일에 대해서 WHY 정리하고 쓰기

 -WHY를 발견하는 과정 : 내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 심지어 힘들거나 마음이 어려웠던 순간에도 ) 포기하지 않고 기꺼이 선택해서 했던 일들과, 의미있다고 느꼈던 과정 속에서의 공통점 찾기

 

[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

p.316 WHY는 앞을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짜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시장조사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며, 고객이나 구성원 인터뷰를 통해 도출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반대 방향을 바라볼 때 비로소 드러난다. WHY는 새롭게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발견해가는 과정이다

-이 책에서 WHY를 발견하는 과정이 새롭게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WHY를 발견해나가는것이라고 하는데요, 나만의 WHY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경험이나 계기가 있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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