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속성/김승호
저자 및 출판사 : 스노우폭스북스
읽은 날짜 : 8/2~8/2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격체, 속성, 끈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
『돈의 속성』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돈의 흐름과 원리를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특히 돈을 하나의 인격체처럼 다룬 부분이 새롭고 인상 깊었는데, 덕분에 돈과 조금 더 친근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책을 읽는 내내 몰입할 수 있었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네 가지 능력으로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을 제시하며, 각각을 따로 배우고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부자의 습관과 사고방식으로 소득이 늘어나도 지출을 늘리지 않는 원칙과, 빨리 부자가 되는 비법은 없으며 꾸준함과 시간이 가장 큰 무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책을 읽고 느낀점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돈을 단순히 “많으면 좋은 것, 일하면 얻을 수 있는 것, 통장에 넣어두면 쌓이는 것”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돈의 속성』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던 돈의 개념이 얼마나 단편적이었는지를 깨닫게 되었고, 돈을 이해하려면 그 속성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책에서는 부자가 되어서도 검소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부자가 된다면 마음껏 소비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며 내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다. 특히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다. 부자는 결코 빨리 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문장은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사실 주변에서 비트코인으로 단기간에 큰 돈을 번 지인을 부러워한 적이 있었는데, 책을 통해 젊은 시절에 갑자기 부자가 되면 돈을 지킬 능력이 부족해 결국 다시 가난해질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지인을 부러워할 시간에 차라리 돈을 다루는 능력을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저자는 신용카드를 버리고 직불 카드를 사용하라고 강조한다. 우리 가족은 평소 생활비를 체크 카드로 해결하고, 신용카드는 큰 금액이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데, 이마저도 더 신중하게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책 초반 부에는 ‘자신이 금융 문맹인지 확인하는 법’이 나오는데, 한국은행이 선정한 90개의 경제용어 중 절반 이상을 모른다면 공부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내가 체크해보니 50개 이하였고,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오늘부터 하나씩 경제용어를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책 중반 부에는 언어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언어를 열면 생각이 열리고, 생각이 열리면 행동이 실현된다”는 메시지에 따라 나는 ‘나는 1억 원을 모으겠다’라는 문장을 손으로 직접 적어 책상 앞과 모니터, 화장실 거울 등 자주 보이는 곳에 붙여 두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보면서 스스로를 다잡고 있다.
또 책 후반부에는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이 나온다. 첫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지개 켜기, 둘째, 이부자리 정리하기, 셋째, 공복에 물 한 잔 마시기, 넷째,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 이 단순하지만 소홀하기 쉬운 습관들을 지금은 매일 실천하고 있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삶의 기본기를 다잡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돈을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올바른 태도와 습관 속에서 다루어야 할 대상임을 깨달았다. 지금부터라도 돈의 속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며, 나의 삶을 조금 더 단단하게 다져 나가고 싶다.
책을 읽고 나에게 적용할 점
p.38
“처음 1,000만 원은 내 노동과 시간으로 오롯이 나 혼자 이루었지만, 그 1,000만 원이 스스로 일을 해서 나를 돕고 있기에 둘이 함께 일을 하는 셈이다.”
→ 저자도 첫 1,000만 원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나 역시 셀링의 첫 목표가 월 매출 1,000만 원 달성인데,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목표를 이루어, 그 이후에 벌어질 변화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
p.51
“100억 원을 가졌어도 230만 원 급여 생활자의 생활 태도를 넘어서는 순간 재산이 하향할 수 있다.”
→ 재산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생활 태도도 달라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오히려 이 부분을 경고한다. 결국 부자라 할지라도 검소하고 단정한 태도를 유지해야만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생활 태도는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기 때문에, 지금부터 조금씩 검소하고 단정한 태도를 습관화해야겠다고 다짐했다.
p.54
“절대로 빨리 부자가 되려 하지 마라.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이 사실을 가슴에 새기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 이 구절은 나에게 가장 큰 반성이 되었다. 최근 나는 ‘월 매출 천만 원’을 빨리 달성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본질을 놓치고, 단기간에 가능한 빠른 방법이나 쉬운 길을 찾으려 했던 것 같다. 그러나 부자가 되는 길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나의 속도에 맞춰 꾸준히, 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언젠가 반드시 부자가 될 것이라 믿는다.
p.127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이다.” (빌 게이츠)
→ 사실 나는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은 아니었다. 그저 부족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정도의 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부자의 삶일까? 책을 읽고 나니, 어중간한 부자가 아니라 진짜 부자의 삶을 상상하고 믿는 것이 더 건강한 목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부터는 ‘애매한 부자’가 아니라, 확실한 부자의 삶을 그리며 살아가야겠다.
p.160
“개인 독립기념일(내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넘긴 날)은 내가 잘나서 이룬 날이니 마음껏 축하해도 좋다.”
→ ‘독립기념일’ 하면 보통 국가 행사나 역사적인 날만 떠올렸는데, 개인의 독립기념일이라는 개념은 정말 신선했다. 꼭 나도 실천해보고 싶다. 그날이 오면 책에서처럼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즐기며 스스로를 축하할 것이다.
p.206
“부정적인 사람과 결별하고, 당신보다 나은 사람들과 어울려라.”
→ 셀링을 시작하기 전에는 단지의 엄마들과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지금은 셀링을 함께하는 대표님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가끔은 이웃들이 ‘뭘 그렇게 바쁘냐’며 부정적인 말을 하기도 하지만, 함께 성장하는 동료들이 있기에 이 또한 버텨낼 수 있다. 저자의 말처럼, 결국 올바른 사람들과의 시간을 통해 나를 성장시켜야 함을 다시금 다짐했다. 셀링으로 만난 대표님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요즘이다^^
p.305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지속적으로 해보자. 어려워도 100일만 해보자. 100일이 어렵다면 3개월만 해보자.”
→ 나는 셀링을 시작한 지 8개월이 되었다. 아직도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 뿌듯하다. ‘전문가가 되려면 한 우물을 파야 한다’는 말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배워가며 성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 질문
1)부의 네 가지 능력(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 중에서 나는 어떤 부분이 강점이고,
어떤 부분이 약점인가요?
2)‘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은 위험하다’는 말에 공감하나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나요?
3)돈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나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4)대표님들이 하루에 실천하고 있는 “재정 관리 습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5)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나만의 “부자 습관” 하나를 꼽는다면 무엇일까요?
5. 책 속에서 기억하고 싶은 문구^^
저는 『돈의 속성』에서 이 문구가 특히 마음에 남았습니다.
“도전하고 탈출을 꿈꿔라.
자신에게 직접 급여를 주고, 자신을 평생 고용하고,
자신의 시간조차 자신에게 돌려주는 꿈을 꾸기 바란다.
사업가는 자기 인생에 자신을 선물할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다.
한 번밖에 없는 인생에 나를 선물할 수 있는 길이 분명 있다.
부디 여러분의 희망이 공포를 이기기 바란다.”
이 글귀는 단순히 돈을 벌자는 메시지가 아니라,
우리가 왜 이 길을 걷고 있는지에 대한 답 같았습니다.
남들이 정해준 틀 안에서가 아니라,
내 삶을 내가 직접 선택하고 경영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유가 바로 사업가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자 책임 아닐까요?
사업을 하다 보면 두려움도 많습니다.
매출이 안 나올 때, 상품이 안 팔릴 때, 고객의 컴플레인에 지칠 때,
때로는 “이 길이 맞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가 꿈꾸는 건 단순히 ‘판매’가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주도하고, 우리 가족과 우리 자신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장을 보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지금 겪는 어려움은 언젠가 우리가 원하는 자유와 성취를 위한 과정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희망이 두려움을 이길 때, 진짜 도약이 시작된다는 것을요.
우리 함께 희망으로 그 두려움을 이겨내 보았으면 합니다.
그 희망이 결국 우리 모두의 인생을 새로운 길로 이끌어 줄 거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단 한 번 뿐인 인생을 진짜 ‘나답게’ 살아가는 사업가로 함께 걸어가 보아요. 🌟
댓글
더진정님~~ 저도 이 책 읽었는데, 몇 년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돈은 인격체다" 란 글귀와 "빨리 돈을 버는 것을 멀리하라" 는 글귀가 아직 기억에 남네요~~ 김승호 대표님 정말 멋지신 분이시고, 정말 심플하게 말씀하시는데 진리란 것들은 다 그런가 같애요~~ 단순한 이치인데, 요즘 저도 주문이 많이 들어와서 매출이 빨리 얼마를 찍었으면...ㅎㅎㅎㅎ 빨리 많이 벌고 싶은 욕심에 간과하며 투덜거렸던 것 같아요 ;;;;;;; 더진정 대표님 글 보며 다시 한번 상기했고, 내일은 일나자마자 기지개 펴고 이부자리를 정돈하고 물 한 잔 딱 먹고, 하루를 시작해봐야겠어요~^^ 대표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