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비교시 어떤 기준이 맞는건가?

로제파트10님 안녕하세요:) 매물임장 후 비교기준 참 어렵죠...ㅎㅎ 저도 이 부분이 참 어려웠는데요. 우선 말씀하신 조건을 봤을 때는 C단지가 1,000만원 싸고, 전세기간이 길어 좋아보이지만 투자로 접근하려면 조금 더 디테일하게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B와 C단지의 전세가 얼마에 껴있는지에 따라 투자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두 단지가 현재 얼마에 전세가 껴있는지, 갱신권을 사용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해 보시고, 전세기간은 26년 11월 해당 지역에 공급이 없는지 확인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전세 시세보다 전세가 낮게 껴있어 투자금이 많이 드는 상황이라면, 새로 임차인을 맞추는 편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단지의 연식에 따라 수리를 해야할 수도 있어 집 상태도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운 여름 매물임장 고생많으셨습니다:)

로제파트10님 안녕하세요 매물 임장 후 고민이 많으실거 같아요. 투자금이 동일하게 들어간다는 가정하에 말씀을 드리면 C물건의 조건이 좋아보입니다. 요즘 규제로 인해 전세 대출 받아 들어오는 세입자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층이 C가 아쉽긴하지만 당장 세입자를 맞추지 않아도 되는 상황과 매매가도 천 만원 저렴한 상황이라서 A~C매물 중에서는 C가 좋아보입니다 다만 무조건 C가 맞다고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데요. 수리상태나 추가네고여부, 위에서는 동일 투자금으로 가정했지만 세입자의 보증금 등 디테일하게 조건을 추가하여 의사결정을 할 것같습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로제파트님~ 매물임장 후 비교평가에 대한 것이 궁금하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것 중 어떤 것이 더 좋은 건지 참 헷갈렸는데요. 결과적으로 본인에게 어떤 것이 더 적합한 물건이냐에 따라 최선의 물건이 달라진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본인의 상황을 잘 아시는 게 첫번째인데요. 로제파트님은 첫투자이시며 세 물건 모두 투자금은 가능하다고 말씀주셨기 때문에 그 조건을 전제 하에 생각해보자면 매매가가 1천만원 싸고 투자금도 맞으며 세가 껴있는 물건인 C가 가장 적합해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서 주인 거주중인 A 물건의 주인 분이 전세 계약을 해주시고 잔금을 길게 빼주시거나 6개월 이상 주인전세를 살아주실 수 없는지/ B물건의 세입자가 갱신권 사용 완료하였고 더 거주할 의지가 있으셔서 전세금을 더 올려받을 수 없는지까지 체크하였을 때 A,B 역시 투자가 가능하다는 상황이라면 A,B의 매매가를 조금 더 깎아서(저층보다는 조금 더 매매가가 높더라도) 고층을 매매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라는 패턴으로 고민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같은 매물에 대해 투자로서 더 고민이 되시거나 매물임장 때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이 듣고 싶으시다면 매물코칭이나 실전임장클래스 강의를 들어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 투자로 보고 계시다면 잘 비교평가 하시어 꼭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더위 몸 잘 챙기시며 임장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