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성장하는 투자자 바베큐캠프입니다.
오늘은 월부은, 독서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ㅁ
[Chapter 1.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P 20
남들 못지않게 열심히 일했는데, 어느덧 회사만 믿고 있기엔 미래가 불안한 시기가 되어 버렸다.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이런 생각보다 내 마음을 더 힘들게 한 것은, 이처럼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정작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 현실이다.
→ 난 이 답답함조차 느끼지 못했던 무지한 상태였다고 생각한다. 주변의 재테크 이야기에 ‘난 몰라!’라며 절래절래 흔들리고, 애써 현실을 외면하면서 ‘현실을 즐긴다’는 명목으로 시간을 허비했을 뿐이었다.
P 40
지금처럼 일생을 바쳐, 일해서 번 당신의 돈을 그대로 통장에서 썩힐 것인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현실의 행동을 보면, 이런 문제를 실감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본격 투자를 생각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다음에 따라온 결과일 뿐이다.
→ 오히려 나는 부자가 되기 위해 ‘월부’라는 곳에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너나위 님의 강의를 통해, 부자가 아닌 ‘나의 노후 생활’을 위해 투자를 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P 75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10년 가까운 세월을 살아가면서, 나는 그 답을 돈을 버는 방식보다 쓰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서 찾았다. 시간을 투자해 소득을 만들고, 그중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비용을 제한 나머지를 모아 자본화한 후, 그 자본으로 생산자산을 사는 것. 바로 이것이 자본주의의 원리를 깨닫고, ‘투자’라는 수단으로 부를 쌓은 사람들이 사용해 온 방법이다.
→ 결국 자산을 사야 한다. 나는 그중 부동산을 선택했다. 이렇게 자산을 사고, 비싸게 팔기를 반복하는 과정이 자본주의 시스템의 기본이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내 월급은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한다. 내 자산을 지키려면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이어야 한다.
P 119
부동산의 입지, 투자는 관계
투자를 하면서, 모든 일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의 투자 성과도 더욱 빛날 것이다. 이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 투자를 앞둔 지금, 나 자신에게 질문했다. ‘과연 관계에 신경 쓰고 있나?’ 답은 아니다. 물건에만 신경 쓰고, 억지로 뭔가를 이루려고 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옳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나는 아직 초보다. 물건을 만들어 주실 수 있는 분은 부사님이다. 부사님, 그리고 매도자와의 관계도 신경 써야 하고, 보유 과정에서의 리스크도 고려해야 한다.
P 136
나는 무엇을 줄 수 있는가
사람들은 통상 본인이 원하는 것만 주장한다. 그러나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예컨대 여름에 물건을 매입한 후, 잔금 납부 시기를 가을로 맞추는 것—이것이 비수기 투자의 정석이다.
→ 지금 딱 내가 해야 하는 것이다. 잔금을 뒤로 미뤄서 성수기에 맞춰보자.
P 157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 저것이 안 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렇게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만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 이번 투자를 앞두고 복기해보니, ‘대안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나의 조급함이 달라진 것을 확실히 느꼈다. 대안이 있다면 조급해지지 않는다. 물건이 하나만 있으면 조급해진다. 어떻게든 대안이 될 물건을 가지고 있어야, 덜 조급해지고 을(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지 않는다. 명심, 또 명심하자.
P 161
공급 물량의 문제보다, 가치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매입하는 ‘가치투자의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 단순히 공급 물량만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지 말고, 가격이 가치 대비 저렴한지 먼저 고려해야 한다. 특히 싱글 투자자인 나에게 이는 정말 중요하다. 지방의 가격은 공급에 1차원적으로 반응하지만, 그게 본질은 아니다. 이번 학교(강의)에서 가장 크게 배우고 느낀 점이다. 일단 가치 대비 싸야 한다. 그게 우선이다.
P 161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 역전세 등에 대비해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원동력이다.
→ 가치투자, 부동산 투자를 하는 본질 그 자체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한다.
[Chapter 4장. 돈이 없다는 당신을 위한 종잣돈 마련법]
P 183
종잣돈을 마련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현재 내 가계로 들어오는 수입에서 지출을 뺀 금액을 알뜰하게 모으는 것. 둘째, 거주 등의 이유로 묶여 있는 큰돈을 일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 투자자로 방향을 정한 순간, 결국 큰돈을 ‘일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이 정도 감내는 필요하다. 내 가정을 설득해야 하고, 나 역시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이라는 안정을 원한다. 하지만 그것은 순간의 감정일 뿐, 내가 계획한 미래와 방향성에는 맞지 않는 선택이다.
P 245
절대 무너지지 않을 리스크 관리법
첫째, 처음부터 전세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은 물건에 투자한다.
둘째, 신규 주택 입주 물량이 예정된 곳이라면 신중하게 접근한다.
셋째,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 대출 등으로 현금을 확보한다.
넷째, 세제 혜택 등을 위해 매입한 물건을 임대용으로 등록하는 임대사업자라 해도,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한 투자물건을 한두 개 정도는 남겨 둔다.
→ 저평가된 물건을 사고, 리스크 없는 물건을 사야 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매일 복기해야 할 만큼 중요하다.
P 308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것을 기억하라. 막연히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정말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돈은 당신의 간절함이 아니라, 당신의 실력에 담긴다.
→ 돈을 좇지 말자. 나는 이 과정을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정말 잘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그러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천천히, 조급하지 않게 성장하자.
P 346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능력도 없는 내가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좋은 사람이 되고자 표현하고 노력하다 보면 머지않아 그런 사람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말과 행동을 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당신을 말이다.
→ 이 말은 투자 생활뿐 아니라 직장생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도 정말 중요한 말이다. 내가 해야 할 것은 좋은 사람을 만나기 전에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모든 것이 따라오고, 내 자신도 올곧아지며 좋은 결과가, 좋은 사람과의 시너지로 이루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내가 스스로 중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P. 346)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능력도 없는 내가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좋은 사람이 되고자 표현하고 노력하다 보면 머지않아 그런 사람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말과 행동을 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당신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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