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리 멘토님과 함께하는 8월 돈독모 40조_소이밀크] 처음해본 독서모임

책은 열심히 읽지만 기억에 남지 않는 독서, 그저 읽기 행위에 불과했던 독서를 하니 독서의 의미를 잃어버리게 된 것 같아 이번 8월은 독서의 아웃풋을 위해 돈독모를 처음해보았습니다.

사실 돈독모 줌방에 들어갈때 약간 떨렸는데요. 왜냐 남들 앞에서 말하는게 힘들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독서멘토님이신 재이리님의 진행 능력과 모임에 참가한 조원분의 유쾌하고 좋았던 리액션으로 떨렸던 마음은 금새 사라졌습니다.

이번 돈독모의 책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였습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인데요. 저는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읽지 않아서, 그것의 대학원 버젼인 ‘부왜더부’를 읽는데 참 힘들었습니다. (내용도 이해안가고 책 구조도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조원분들도 책이 어려웠다고 하시길래 원래 어려운 책이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참 다행이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월부는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하는 대로 월부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월부에서 활동하시는 멘토,튜터님들 모두요. 최고의 금융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고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듭니다.

독서모임에서 느낀 점은 같은 책을 읽더라도 와닿는 부분이 다르다는 것이였습니다. 책 내용이 어려웠던 것은 아쉬웠지만 조원분들의 각자 인상깊었던 내용의 발언을 통해서 2회독 하게 되는 효과가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이번 모임에 참가하신 조원분들, 개인적인 이야기도 해주시고 참 감사했고 특히 둥지맘님 정말 존경스럽고 발제문 이야기하실 때에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서 참 와닿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