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독서 후기 [찡아찡]

25.08.24

실력을 갖추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루하루의 노력이 쌓여야 한다.

지금의 노력이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보일지라도

언젠가 그 노력이

빛을 발하는 때가 온다. 분명히 온다.

 

 

 

 

✅ 도서 제목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전성민 지음 / 센시오

 

 

✅ 가장 인상 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생각하자. 나의 인생이 온전히 내 것이 되도록.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그렇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174p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누구에게나 좌절의 순간은 찾아온다. 각자에게 주어지는 그 고통의 무게를 타인이 가늠할 순 없다. 다만, 스스로를 비관하지 않고 이를 악물고 나아가다 보면 때론 그 시련이 내가 전혀 예상치 못한 삶의 방향으로 나를 이끄는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중략)

“이 슬픈 세상에서 슬픔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슬픔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시간밖에 없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사실을 당장에 깨닫지는 못한다. 그러나 이것은 실수다. 우리는 반드시 다시 행복해진다.” 34p

 

“나는 노략한 만큼 보상을 받은 운이 좋은 케이스가 맞다. 하지만 그 운을 잡으려면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장갑 끼고, 헬멧 쓰고 감독 옆에 앉아 있었다. 기회는 1년 뒤, 어쩌면 10년 뒤에 올 수도 있지만 어쩌면 내일 올 수도 있다. 기회가 눈에 띄게 올 수도 있고, 몰래 올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기회를 잡으려면 준비가 돼 있어야 하고, 나는 그 준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44-45

 

☞ 기회가 기회인 줄 알아차리는 것부터가 이미 실력이 쌓인 것이다. 기회임을 알았다면 주저하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

 

“내 결론은 이렇다. 당신의 심장이 빨리 뛰는 대신 행동을 더 빨리하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대신 무언가를 그냥 하라. 가난한 사람은 공통적인 한 가지 행동 때문에 실패한다. 그들의 인생은 기다리다가 끝이 난다.”

당신은 어떠한가. 당신은 가난한 사람인가? 아니면 머릿속에서 걸어 나와 행동에 옮길 용기가 있는 사람인가? 55-56p

 

몸은 정직하다. 하루라도 운동을 거르면 다음 날 몸이 무거워지고 정신도 흐려진다. 반대로 꾸준한 체력단련은 체력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 삶의 활력소가 된다. 심지어 운동은 두뇌에도 도움이 된다. 85p

 

☞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살을 빼거나 근력을 만들기 위함이 아니었다. 맑은 정신의 근간이 된다는 것!

 

‘어떻게든 되겠지’ 수준의 불분명하고 수동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은 조그만 장애물에도 쉽게 끈기를 잃고 중도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다양한 어려움을 예상하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사람들은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목표를 향해 정진했다. 위 실험은 우리에게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두루뭉술하고 불분명하게 잡는 계획이라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 93p
 

☞ 늘 계획을 세우기 어려워 하는 P, 그렇지만 계획 하에 생활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한 번 뿐인 인생을 살면서 계획 없이 살지 말자. 정말 무책임한 태도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내가 그것을 위해 시간을 얼마나 쓰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간절한 목표일수록 그만큼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자연히 목표를 달성하는 데 포기해야 하는 것들도 많아진다. 116p

 

공부하며 매일 가졌던 생각은 오직 단 하나, ‘어떻게 하면 확실히 합격할 수 있을까?’였다. 객관식에서는 어떻게 더 빠르고 정확하게 풀지를, 주관식에서는 어떻게 나의 답안을 남들과 차발화 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공부했다. (중략)

꿈이 있는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꿈이라면 지금 포기하는 게 낫다. 쓸데없는 시간 낭비를 줄여 줄 테니. 꿈을 이루는 감절함은 이게 아니면 안 되는 간절함이어야 한다. 125p

 

아프리카 코사족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이 있다. 혼자 하는 것이 편하고 효율적이지만,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이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 존재를 친구라고 했다. 혼자 하는 것이 힘이 들 땐 마음이 맞는 동료, 선·후배와 함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수가 아니라 둘이어도 좋다. 혼자서는 힘든 일도 둘이라면 이겨낼 수 있다. 144p

 

☞ 정규 강의를 쉬고 있는 이번 달,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많이 깨닫고 있다. 하지 않아도 될 이유는 수백, 수천 가지! 해야 할 이유는 단 하나이다.

 

오늘 하루 타성에 젖어 무기력하게 보내는 것이 내 삶에 큰 영향이 없을 거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는 오산이다. 서서히 데워지는 물속에서 물 밖으로 뛰쳐나오지 못하고 죽고 마는 개구리처럼 매너리즘은 스스로를 파괴한다. 162p

 

짦은 인생, 내 삶의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 우선순위에 집중하여 한정된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사용해야 한다. 죽음을 기억하고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자.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178p

 

☞ ‘죽음을 기억하라’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관용 어구 같은 것인데, 생각해보면 너무 맞는 말이라 소오름이기도 하다. 대체 헛되이 시간을 보낼 이유가 무엇이 있단 말인가. 몸이 편하니 마음이 불편하는 아이러니, 아주 작은 단 하나라도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실패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실패가 없는 삶은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아무것도 도전한 게 없는 삶이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실패가 반드시 동반한다. 자신이 원하는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는 실패의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197p

 

그가  역경지수를 강조하며 높은 역경지수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으로 말한 것은 다음의 세 가지다. 

  1. 그들은 자신에게 닥친 역경이나 실패를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리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2. 그들은 역경이나 실패가 자신 때문에 생겼다고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비하하지 않는다.
  3. 그들은 자신이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은 얼마든지 해결하고 헤쳐 나갈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믿는다. 215p

 

게임이든 술이든 나쁜 생활습관이든 삶을 파괴하는 중독으로부터 내 삶을 지켜낼 필요가 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중독으로 소비하는 것은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생각해보라. 당신이 인생에서 하고 싶고 또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게임중독으로 인생을 낭비하던 나는 중독에서 벗어나고 고시 2관왕이 되었다. 당신의 잠재력도 무궁무진하다. 225p

 

슬럼프를 벗어나는 정해진 정답은 없다. 확실한 건 누구나 슬럼프가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슬럼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다시 노력하면 된다. 바닥을 찍는다는 건 다르게 말해 이제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것이다. (중략)

레전드는 슬럼프로 만들어진다. 236-237p

 

 

✅ 나에게 적용할 점

 

제목은 굉장히 진부하다 싶은 책이었는데, 실제로 읽어보니 짧지면 강렬하고 그만큼 와 닿는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다.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의 부제목은 사람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을 속인다 이다. 이 얼마나 뜨끔한 말인지, 인생에서 무엇인가 노력하여 성취해낸 사람들과 그렇지 않는 사람들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돌아보면 목표를 세우고 열정을 다하거나 최선을 다 한 다는 게 뭔지 몰랐던 것 같다. 그 방법을 몰랐을 뿐, 늘 마음 속에서는 어떤 욕구가 가득했던 기억이 난다. 오히려 성인이 되어서도 결혼 후에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 기쁨을 느꼈던 적이 있다.

나에게 적용할 점은 무수히 많지만 정말 딱 하나만 뽑자면 인생을 계획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복기하고 계획을 세운다는 것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하는 이유는, 제대로 지켜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기계적으로 오늘의 원씽을 세우거나 하루 스케줄에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고는 지나보면 달성 못 하는 것의 반복이다 보니,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너바나님의 책에서 나왔던 목적지 없이 운전대를 잡은 가장의 모습이 떠오른다. 되려 내가 그러한 모습으로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는 부분이 많은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계획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어야 했다. ‘의미를 갖고 행동하자!’

 

 

✅ 나누고 싶은 발제문

 

  •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면 한번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여보자.

    “인생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는가?” 244p

 

☞ 지난 인생을 돌아보며, 가장 후회되는 시간들은 언제인가요? 다시 같은 일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댓글


햄토햄토
25. 08. 24. 04:51

찡아님 꾸준한독서 화이팅입니다♡

자유부자
25. 08. 24. 09:06

찡아찡님, 독서후기가 마음 성찰로 이끄네요~ 기회가 기회인 줄 알아차리는 것부터가 이미 실력이 쌓인 것인다! 명심합니다. 저장해놓고 필사, 계속 꺼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