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기초71기 정열매 2강 강의 후기

  • 23.12.19

오랜만에 내 생각이 담긴 글을 쓰니 어색하다.


N수생 제대로 하고 있나?


열반기초반 40기, 51기, 71기 3수생이다. 스스로 1년에 1번씩 열반기초반을 꼭 수강하기로 약속했다. 강의를 듣다보면 성장한 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사실 첫 수강 때는 몰랐다. 정말 다 알려주시는지... 진짜 열반기초반에서 멘토님께서 모든 것을 알려주신다.


필사를 하다보면 직접 경험한 장면과 멘토님 말씀이 오버랩이 된다. 경험을 하고서 '아~~~' 이해를 한다. 난 아직도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안다. 그래서 멘토님께서 잃지 않고 돈버는 방법을 알려주시지만 아직 100% 미치지 못하고 생각한다.


현재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다면?


이번 강의에서 가장 인상깊은 문장은 다음과 같다. '현재 내 모습은 과거 나의 행동결과의 합이다. 찬란한 미래를 꿈꾼다면 하루의 합이 바뀌어야 한다.' 답답한 현실의 벽에 마주했을 때마다 곱씹었다. 스스로 채찍질했다. 반짝 반짝 빛나는 미래에 다가가기 위해 바뀌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런데 약발이 떨어졌을까? 요즘은 답답하기 그지없다. 1호기 매도하고 싶은 마음, 연 3천을 모으지 못하는 현실, 직장이 광역시에서 섬 또는 지방소도시로 멀어질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생각이 많다. 재취업을 해야 하나? 재시험을 쳐야 하나? 고민이 많아졌다. 멘토님 말씀이 정확하다. 가장 많이 반대하는 것은 자기자신이라는 말씀이 콕콕 찌른다.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B.M. 투자코칭 신청하기!


씨앗을 심고 기다리자


투자경험이 많은 사람은 하락장에 매수하고 상승장에 매도한다. 농부의 마음으로 씨앗을 심고 새싹이 자라나고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5년은 기다려봐야겠다.


메타인지


부동산을 공부하면서 인생을 배우고 있다.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 벼락치기에 강하고, 오래 달리기를 어려워한다. 특히 결과가 나오지 않는데 인풋을 넣어야 한다면 더더욱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월부 환경에 감사하다.. 환경이 없었다면..?


나에게 부동산 사이클처럼 집중사이클이 있다. 월부 이전부터 3P바인더를 작성 중이다. 투자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습관적으로 1주일 복기, 3일 복기를 한다. 그래서 단번에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일간 목표 달성 정도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는 내일 해야할 일도 미리 하고, 더 잘하고 싶은 욕심으로 가득하며, 핑크색으로 꽉 찬다. 반면에 집중이 떨어지는 시기는 이틀이상 미루는 일이 잦아지고 초록색으로 가득차고, 이유없이 피곤해진다. 발등에 불 떨어지도록 푹 쉬면 다시 일어날 힘을 얻는다. 앞으로 집중하는 시기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해봐야겠다. 아마도 투자수익 얻으면 자연스레 집중될 듯..


누적 시간 관리


월부에 들어와서 시간금전가계부를 썼다. 빼먹은 날들도 있다. 월부에 들어와서 직접투자시간, 간접투자시간에 얼마나 할애를 했는지 파악해봐야겠다.


초심으로 돌아가자


스펀지처럼 무엇이든 흡수해버리겠다! 모조리 배우겠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 최소량의 법칙대로 행동해야겠다. 긍정적인 태도, 독서 습관, 적극적인 카페 활동, 10번 실전 투자까지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실행하자!


댓글


정열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