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림텔러입니다:)
아파트를 매수하면 오랫동안 보유할 수 있는 단지도 있지만,
언젠가는 매도해야 하는 단지도 있습니다.
매도를 해야할 지 고민이 될 때,
어떻게 의사결정 해야 하는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보유하기 어려운 경우
처음 매수할 때는 몰랐지만,
보유 중에 상황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역전세 금액이 예상보다 크게 발생하거나
기회비용을 고려했을 때 더 나은 투자가 가능하다면
다음 투자를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제 1호기의 경우, 공급이 많은 지역이라
역전세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전세로 돌려줘야 할 금액과
투자금이 묶여 있는 시간을 고려해
지금 매도하고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야겠다
결정을 내렸습니다.
매도 후 명확한 계획 없이 단순히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정적으로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감정적으로 힘들어서 매도를 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충분한 수익이 난 경우
지방에서 공급이 적고 가격 수준이 높은 지역은
매도를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보유한다면 전고점을 넘거나,
최소한 전고점까지는 도달할 수 있다고 판단되더라도,
이미 투자금 이상 수익이 났으면 욕심을 내려놓고 매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대로, 수익이 크지 않더라도
단지가 충분한 가치를 갖고 있고 선호도가 높다면
계속 보유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수익이 났을 때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객관적으로 판단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는 경우
충분한 수익이 발생해 매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수익이 나지 않더라고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매도를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1호기 매도만 고려하며
더 좋은 자산으로 바꿀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양파링 멘토님과 이야기를 하며
2호기까지 매도한다면 투자 가능한 지역 자체가
달라진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강의에서 배운 대로
2년을 채우지 않고 매도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는 이유는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입니다.
단순히 보유 채수를 늘리는 것보다는
지속적으로 더 나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해나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매도를 통해 급지를 높이고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다면
매도를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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