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읽은 날짜 : 25.08.2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전세레버리지 #함께 #시스템구축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0대 초반의 직장인이자 세 식구의 가장. 현재는 149만 구독자 '월급쟁이부자들TV'를 진행하는 한편, ‘월부닷컴' 사이트에서 본인만의 투자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담은 강의를 만들고 있다.
13년간 삼성화재에서 보험계리사로 근무했던 촉망받던 대기업 직원으로 매일 밤과 주말 내내 야근을 하며 직장에만 충실했는데 존경하던 선배가 권고사직으로 퇴직하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회사는 결코 직원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을 철저히 깨닫고 불안한 미래와 자신의 노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서점에서 읽게 된 투자서를 통해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했고, 처음 9개월 동안 100권 이상의 경제 및 투자서를 읽었다. 자본주의와 돈에 관해 지식이 축적돼 부동산 현장답사를 한 결과 직장인으로 투자를 시작해 3년 만에 30년치 연봉을 벌었다고 한다. 투자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순자산 100억을 달성했다.
투자 계기는 현재 함께 유튜브와 교육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투자자 너바나에게 교육을 받고 스승으로 모시게 되면서부터라고 한다.
현재는 13년간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유튜브, 책, 팟캐스트, 온라인 강의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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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새롭게 탄생한다!”
월급쟁이에서 100억 자산가로 변신한
‘아는 선배’의 시스템 마련법
국가도 회사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을 자각한 평범한 월급쟁이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해, 100억 자산가로 거듭났다. 1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증보판’으로 출시되는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의 저자 너나위의 이야기다.
2019년 이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만 해도 저자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부동산 현장을 찾는 월급쟁이였으나, 투자 3년 만에 30년 치 연봉을 벌고 100억 자산가로 거듭나 이제는 진정한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FIRE)’이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로 얻는 수익을 불로소득(不勞所得)으로만 치부해 버린다면, 노인이 되어서도 생계를 위해 고된 일터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핵심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어, 나 대신 일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이 책은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평범한 직장인이 어떤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시에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을 통해, 현시점 누구라도 부동산 투자로 미래와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증보판에는, 3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부동산 시세와 세금 및 정책 변화 속에서 쏟아진 독자들의 FAQ에 관한 저자의 답변, 초판본에 공개했던 투자 물건에 대한 업데이트, 윤석열 정권에서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새롭게 담았다.
너나위는 증보판 특별 서문에서 묻는다. 모두가 투자자가 된 시대, 당신의 투자는 잘 되고 있느냐고,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조급해진 재린이들에겐 등을 토닥이며 말한다. 새로운 기회는 오늘도 탄생하고 있다고.
#월급쟁이부자들 #너나위 #아는선배 #신사임당 #파이어족
2. 내용 및 줄거리
:
프롤로그_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내용 : 저자의 9년차 직장 생활때, 해고의 바람이 불었다.
그때 9년 더 선배였던 부장은 인사과를 피해다니기 바빴다. 결국 그는 해고되었다.
일도 잘했고 후배들에게 선망받던 선배였지만, 초등학교 딸 아이였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이 불안감을 극복하고자 저자는 공부하고 행동하며 알아나가는 과정에서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것만으로도 이전보다 행복하다고 한다.
느낀점 : 나 역시 공부하고 행동하고 알아나가는 과정에서 될 것 이라는 믿음이 있다.
원하던 직장으로 왔지만 30년 후의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마냥 희망찬 미래만 보이지는 않았다.
그렇게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하던 중에 부동산 투자를 알게 되었고, 비전이 보이며, 그 방향으로 가는 하루하루는 자존감과 행복이 공존한다.
언젠가 어머니가 나에게 말했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이 위험해 보여서 반대했었는데, 2년 넘게 하는 모습을 보며 참 꾸준하고 대단하다고. 그리고 이전보다 목소리에 자신감도 많아졌다고 말이다.
투자를 위해 들어왔지만 인생도 배우며, 능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
| WHY | 1장_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01 무관심 속에 썩어가는 당신의 돈
- 문제는 이 물가라는 것이 내 소득의 증가 속도보다 더 빨리 오르기 때문에 생활이 점점 더 여의치 않게 되는 것이다.
- 아파트 역시 물건이기에 인플레이션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다.
즉 가만히 있으면 나의 돈이 녹아내린다는 말이다.
급여의 상승 속도보다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빠르다.
즉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다면 그 인플레이션의 리스크를 정면으로 맞는 것이다.
02 월급은 절대 오르지 않는다
정치인에 기대기만 할 수는 없다.
그러기에는 수동적이며 내가 할 수 있는 무기력감도 늘어난다는 느낌이 들었다.
03 당신마저 관심 없는 당신의 노후
-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9.4%로 아이슬란드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다.
즉 대한민국의 나라에서 노후란 쉽지 않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알 수 있다.
우리 세대는 실제로 국민연금을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나 역시 노후준비에 조금 더 진심으로 몰입하게 되었다.
04 직장생활 N년 차, 당신의 현주소
- '10년을 모았는데, 결국 이렇게 낡은 아파트 전세 하나 겨우 구하게 되는구나'
노후준비는 셀프이다. 하지만 근로소득만으로는 나 역시 내집마련 하나 하기 힘든 현실을 마주했다.
실제로 나는 서울에 내집을 가져보겠다는 꿈을 꿔본적도 없었다.
막연히 비싸고 나는 안된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너나위님 처럼 3년 만에 드라마틱하게 인생이 변하진 않았지만,
그 길이 보이고 있으며 한발씩 나아가고 있다.
| DIRECTION | 2장_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01 직장인의 투자 전략
월급쟁이라면 보통 "시간 = 돈" 이걸 교환하며 돈을 벌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매일 일정한 시간에 출근하고 근무를 하고 와야 한다.
또 하나는 소비인데 이 소비가 '감가상각'이 되는 소비를 하게 되면 자본의 관점으로는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처음의 시작은 절약을 통해 종자돈을 모으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 저축이 투자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아닐까.
나 역시 그러기 위해서 인생을 심플하게 살고 있다. 그러니 돈이 많이 나가지 않는다.
02 돈을 쓰면서 결국 돈을 버는 법
소비자산을 사는데 쓰는 곳이 아니고 자산이 상승하는 즉 가치가 있는 곳에 돈을 써야한다.
1단계 : 시간 <-> 근로소득 교환
2단계 : 절약
3단계 : 자본화 (남은 돈을 모은다)
4단계 : 투자
5단계 : 시스템 마련 (1~4단계 반복)
6단계 : 자본소득 확보
이 단계로 나아간다. 즉 자본소득이 확보되는 시점까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그때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게임이다.
하지만 시스템이 구축되고 나면 나의 자산은 linear하게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log 지수처럼 올라갈 것이라 확신한다.
그래서 투자를 오래하는 것이 어렵나 보다. 초기 성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03 내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
- 부동산의 경우 매수자 입장에서 현장을 찾는다면 직접 매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도 인터넷이나 중개소를 통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 핵심은 레버리지
- 일단 내가 소유하고 있으면 그 생산 자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실은 그것의 소유주인 내것이 된다는 말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가진 돈이 많지 않아도 더 비싼 생산 자산을 살 수 있는 것은 물론이요, 거기서 나오는 부가가치도 모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내가 주식보다 부동산을 택한 이유 역시 정보의 대칭성의 측면도 강했다.
주식은 내가 모르는 정보도 많고 호흡도 짧고 변동성도 매우 컸다.
하지만 부동산은 내가 노력을 넣은 만큼 정직하게 output이 나올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거기에 한국의 전세라는 특이한 제도로 인해 전세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 WHAT | 3장_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01 전세금 레버리지로 7배 수익을 거두다
: 의왕시 25평 아파트
- 입지는 곧 사람들의 선호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강남의 입지가 가장 좋다는 건,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아 수요 역시 가장 많다는 의미다.
- 경험상, 실제로 투자할 부동산을 찾고 매입한 뒤 임대를 놓는 일을 다섯 번 정도 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역량보다 주변의 도움이 투자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의왕시 아파트에서 얻는 점은 가치를 먼저 본다는 것이다.
저평가 판단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호재이다. 시세 상승이 더뎌 매도자는 처분하고 싶은 심리가 강했다.
매도자의 상황을 잘 파악했고, 저평가임을 확인했고, + 알파로서 호재의 덕도 보았다.
-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좋은 관계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금액에 대해 합의가 되었지만, 만남 당일 저자는 가격을 더 깎으려 했다.
지금 생각하면 200~300만원을 깎고자 그 가치있는 저평가 단지 매수의 기회를 날리는 것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그럼에도 부동산 사장님과 미리 관계가 잘 되어있었기에 마무리가 잘 되었다.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부동산 시장이라 생각된다. 그렇기에 평소에 관계를 잘 해놓아야 겠단 생각도 든다.
지금 거주중이신 임차인분에게도, 사장님에게도, 그리고 내가 거주중인 집의 임대인에게도 말이다.
02 저평가 아파트에서 얻은 1억 2,000만 원
: 분당 21평 아파트
-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우너하는 것을 얻느냔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광명을 임장하던 중 이전에 임장했던 분당의 가격을 보았던 것이다.
아파트가 비슷한 느낌이 들었는데, 가치적으로는 분당이 광명에 꿀리지 않는다. 사실 분당이 더 좋다 생각한다.
그럼에도 분당의 매매 가격이 더 쌌다. 이건 확실히 교통사고처럼 저평가 판단이 왔을거라 생각된다.
여기에 매도자는 사업으로 인해 자금이 급했다. 그래서 저자는 매매가격을 깎는 대신, 가계약금을 많이 주고 중도금을 미리 주는 것으로 협상을 진행했다.
이 역시 성의표시로서 받아들여 지기도 하고 매도자도 돈이 필요했기에 해당 협상이 먹혀들어갔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매물 협상을 할 때에는 상대방이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어떤 사정이 있는지 조금 더 면밀하게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줄 수 있는 협상력은 무엇인지도 말이다.
한 발 더 나아가서 나의 강점이 다른 경쟁자보다 우위에 있는지도 그 시장 분위기에 따라 함께 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03 수익률 440%, 아는 지역을 늘린 대가
: 수지 32평 아파트
- 투자자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다. 간혹 이처럼 전세가가 맞춰진 물건에 투자할 ㄸ 투자금을 줄이는 데 집착하느라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물건을 매입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 어떤 협상에서든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서두르지 않는 것이다.
- 이후에는 이틀가량 따로 연락하지 않고 혹시라도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다른 후보 지역의 중개소와도 접촉했다. 이틀 뒤, 매도자로부터 내가 제시한 조건에 계약하자는 연락이 왔다.
수지 역세권 20평대에 이미 2채가 있었다. 그럼에도 30평대 매매가격이 아직 눌려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지금에야 되돌아보면 정말 기회임이 맞았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해당 물건은 주전세 물건이었고 전세가격이 시세보다 1천만원 더 싸게 제시를 했었다.
즉 생각보다 투자금이 조금 더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매매가격을 1천만원 더 깎고, 전세가격을 거기서 1천 더 싸게 맞추는 조건으로 협상을 벌였다.
매도자가 이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몇개월 후 사정이 생겨 그 매도자는 이사를 갔으며, 저자는 기존 전세 시세대로 2천 올려서 새로 맞출 수 있었다.
즉 여기서도 느끼는 거지만 매매가격 그 자체가 본질적으로 집중해야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거기에 협상을 할 때 대안이 있어야 함을 뼈저리게 느낀다. 다른 대안이 있다면 느긋 할 수 있다.
이틀이나 연락하지 않다니 1호기때는 하지도 못했을 것 같다.
이제는 다음 투자를 위해 투자 우선순위 단지를 담아나가고 있는데 이것이 후일에 나의 여러 대안들을 만들어 줄것이라 생각한다.
04 3,000만 원으로 구한 역세권 대단지 초품아
: 평촌 21평 아파트
- 하지만 이미 저평가된 물건이란 확신이 들어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 그런데도 협상에 최선을 다했다. 협상도 경험이다. 비록 실수하거나 잘못되어 계약이 깨진다 해도 그런 것들 하나하나가 귀한 자산이 된다.
300만원 더 깎겠다는 것 보다 그 물건 자체가 지금 저평가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능력 역시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얼마전 반모임에서 양파링 멘토님의 말도 기억이 난다. 과정에 최선을 다해야 최선의 물건들을 담을 수 있다고.
결과적으로 좋은 것을 사는 것은 1~2채까지는 가능하지만 5~10채로 늘어가게 되면 그렇지 않게 된다고
저평가된 물건을 사는 것도 좋지만, 협상에 최선을 다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미련없이 할 것을 다 해봐야, 보유할때도 찝찝함도 없고 떨어져도 마음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 같다.
| CONCEPT | 4장_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01 돈이 없다는 당신을 위한 종잣돈 마련법
- 먼저 모든 지출은 '고정비'와 '변동비'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지출을 통제하고, 그리고 이를 강의에 투자한다.
실력이 생기면 자산재배치를 고려해보기도 한다.
내가 얻을 수 있는 편익과 비용을 계산한다.
02 직장인에게 꼭 맞는 시세차익형 투자
우리 부모님 역시 월세 오피스텔을 샀다. 지금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하는 아픈 손가락이다.
약 20년 넘게 보유하셨고 8000만원으로 투자하셨고 지금 월세 50만원을 받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의 오피스텔이다.
본전은 찾았다지만, 그 당시의 기회비용, 그리고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렇기에 나는 처음부터 월세 수익은 생각하지도 않았었다. 시세차익형이 잘 맞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03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투자법
-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건 투기다.
- 결국 부동산도 물건 하나만 봐서는 그것이 싼지 혹은 비싼지를 판단할 수 없다.
즉 가치판단 하기 위해 입지를 알아야 한다.
하지만 지역 하나만 알게 된다고 해서 입지를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현재알아간 지역이 약 30개가 되어가는 지금에는 이 단지가 수도권에서 어느정도의 위치인지 어렴풋이는 알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아는 지역을 늘리고 비교를 해보아야 싼지 비싼지 알 수 있다. 이 저평가를 판단하고 매수를 한다면 오를것 같아서 사는 것이 아닌 이미 살때부터 돈을 버는 투자를 하는 셈이다.
즉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가 있는데 상대적 저평가는 지금 시장에서 아는 지역이 많다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절대적 저평가는 시장에 참여한 시간이 길다면 이 부분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04 용돈 몇 푼 벌 것인가, 인생을 바꿀 것인가?
- 용돈벌이 투자는, 천천히 자산 규모를 키워나가는 게 아닌, 짧은 시간 안에 시세차익을 얻는게 목적이므로 거래가 자주 발생한다.
- 잦은 거래를 통해 적은 수익을 당장 손에 쥐는 것보다, 자산의 덩치를 꾸준히 불려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훨씬 유효한 전략이기 때문이다.
너무 자주 사고팔고 하면 각종 세금에도 불리하다.
잠깐의 수익이 났다고 그 가치판단을 하지 못하며 팔아버리는 것보다, 그 가치를 제대로 알고 보유해나가는 것 역시 투자자의 실력이라 생각된다.
05 인생을 바꾸는 시스템 투자의 원리
시스템 구축을 하기 위해서는 종자돈이 모이거나 생길때마다 투자해 나가는 것이다.
현재 2주택까지 있는 나는 다음 투자는 1호기 매도 후 갈아끼울 생각을 하고 있다.
거기까지가 26년이 될 것 같고 그다음에는 갈아끼울 수 있는 자산이 아니다. 장기보유해나갈 2주택이기 때문이다.
26년 하반기 혹은 27년부터는 3주택으로 시스템을 구축해나가야 한다.
시스템을 구축했다면 2년마다 전세금을 올리며 현금흐름을 발생 할 수도 있다.
06 위기가 나만 피해갈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 세제 혜택 등을 위해 매입하는 물건을 임대용으로 등록하는 임대사업자라고 해도,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한 투자 물건을 한두 개 정도는 남겨둔다. 이는 앞의 세 가지 방법으로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 명심하라.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면 나와 내 가족이 기대고 있는 성마저 한순간에 무너져내릴 수 있다.
저번학기 너나위님의 월학 6강이 생각났다.
여러분들은 집의 상승을 보며 영원히 상승할 것만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그러면서 대출에 대한 위험성도 함께 이야기 해주셨다.
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우리는 예측을 할 수 없다.
즉 아무리 좋은 자산을 샀다고 해서 지킬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그 탐욕을 절제하는 것 아직 배우지 못했고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하락장부터 시작한 나로서는 명심해야할 말이다.
| HOW | 5장_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01 확실한 투자 기준 세우기
- '저평가된 상태인가?'를 맨 앞에 둔 것은 가장 중요해서다. 해당 아파트의 가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자분들 역시 투자검토를 하기 위한 결론을 내기 어려워하신다.
이는 투자금을 기준으로만 찾아서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더 먼저라고 생각된다.
02 가격이 상승할 지역 선정하기
- 수요와 공급 간 시차가 발생하다 보니,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기간 동안 시장은 냉각(공급>수요)과 과열(수요>공급)을 반복하게 되고, 정책도 이에 맞춰 시행된다.
- 거의 매일이 임장, 지역 분석, 실전 투자를 반복하는 나날이었다. 시간이 흐르자 꽤 많은 지역 아파트의 입지와 가격을 파악하게 되었고, 다녀온 지역이라도 이후 계속 모니터링 하면서 해당 아파트들의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파악했다.
해당 투자금액을 가지고 어디 지역을 갈지 고민이 된다면, 대략적으로 전세가율을 먼저 봐보라고 말한다.
물론 대략적인 수도권의 급지, 지방의 급지도 알려드린다.
여기에 더해 현재 공급 입주는 언제 얼마나 예정되어있는지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역전세의 위험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임장을 늘리고 반복하고 늘린 지역을 다시 모니터링 하다 보면 잃지 않지만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을거라 자신한다.
03 임장 전, 지역조사 하기
직장, 학군, 환경, 교통, 공급을 조사한다.
그리고 그 지역의 가격을 조사한다. 즉 시세지도를 그려본다.
여기에 더해 법정동에서의 인구수, 인구연령도 함께 본다.
04 지역을 눈에 담는 현장조사
- 나는 임장을 했다면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확인하지 않아도, 길을 잃지 않고 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발품에 어떤 노하우나 특별한 방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가? 그런 건 없다. 결국 많이 가봐야 한다.
-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발품에 특별한 노하우가 없다는 것. 나 역시 많이 간 지역이 좀 더 선명하게 남는 기억이 있다.
결국 부동산은 정직한 땀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돈이 없어서 , 누군가는 처음부터 좋은 자산을 사서 아쉬워 하기도 하지만, 실력을 높인다면 투자를 더 잘하고 싶다면 돈은 따라온다는 믿음에 여전히 흔들리지 않는다.
그런 순간이 언젠가 오게 된다면 이 책을 꺼내봐야 겠다.
05 투자 즉시 돈 버는 실전 투자법
-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나 금리인상 같은 소식은 일반인들에게는 부동산 시장의 엄청난 악재처럼 비칠 것이다. 이렇게 매도자의 심리가 위축되는 시기에 장마철이나 여름 휴가철, 연말 겨울철 같은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을 수밖에 없다.
- 매도자에게 무조건 가격만 깎아달라고 요청할 것이 아니라, 내가 해줄 수는 있는 건 없을지 생각해서 그것을 협상의 도구로 활용하라는 뜻이다.
- 나는 부동산 중개인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도 임대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 대개는 친절한 분이 전세 임대도 수월하게 진행한다. 그렇게 따져서 고른 중개인을 통해서도 임대가 잘 나가지 않는다면, 재빨리 다른 부동산 중개소에도 전세 물건을 내놓아야 한다.
가격, 상태, 조건 이 3개가 전세에서 매우 중요하다 느꼈는데 여기에 사장님 역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일 잘하는 사장님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전세를 맞춰보았다면 더 느끼는 것 같다.
| MIND | 6장_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01 인식과 태도의 변환이 시작이자 끝
-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뒤쳐진다고 생각했을때도, 조금 버겁고 살짝 놓고 싶을때도 최소치라도 해야할 일을 했다.
강의를 빠진 적이 없다. 조모임 역시 항상 조장을 지원했었다.
그런 축적의 시간들이 지금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엉망진창이라도 해나가는 마음, 그것의 파워를 믿고 장기적 관점에서도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본다.
02 한 번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들
- 투자 동료들은 때론 내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기도 했고, 힘들 땐 위로자가 되기도 했으며,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투자 후배들이 늘어나자 그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욱 노력하게 되었다.
이제는 점점 투자 후배들이 늘어간다. 거기에 튜터링 까지 해야하니 더 제대로 알고 알려줘야 한다는 책임감 마저 생긴다.
이런 환경 덕분에 더 노력하게 되는 것에 감사하다.
03 종잣돈처럼 귀하게 사람을 모아라
- 투자자로서의 성공이란 곧 살아남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래가야 한다. 그리고 오래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정말 함께 가야 오래 간다는 것. 나도 지난과정 중에 멈출 뻔 한 적도 있었지만 함께 했기에 여기까지나마 온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길을 가야할텐데 함께 가기 위해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그러기 위해서 성장해야겠다.
04 갈등에 대처하는 자세
- 투자를 지속하려면, 아내와 아이에게도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어 가정이 평화로워야 한다. 이처럼 둘 중에 어느 하나를 후순위로 둘 수 없기에, 상황에 따라 밸런스를 맞추는 노력이 필요했다.
-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가 있습니다.”
-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라는 식의 아마추어 같은 사고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프로의 태도로 바꾼 것이다.
- 아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하루 중 잠시만이라도 그냥 자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다. 뱃속의 아이는 잘 크고 있는지, 몸은 괜찮은지 그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말이다. 그렇다. 아내가 내게 원하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 내가 먼저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자, 아내 역시 당장은 이해되지 않고 섭섭한 일에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었다.
정면돌파 라는 말이 떠올랐다.
문제를 해결해야지 회피한다고 해서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유리공과의 관계 역시 문제가 생기면 이해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협의를 해야할지 노력해야겠다.
현재는 공유 캘린더를 사용하고 있고 1주일에 어떻게든 만나보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이라도 좋다.
하루에 최소한 영통을 하기도 한다. 어디를 가면 위치도 공유한다.
오래하기 위한 방법을 나 역시 습득하며 관리해나가고 싶다.
에필로그 한 번뿐인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싶다면
특별 추가문
· 독자 FAQ에 대한 답변
·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공약
· 너나위의 투자 사례 업데이트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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