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독세대주입니다.
듣는 동안 신박하기도 했고
무의식적인 알러지 반응이 오기도 하고
어깨가 무거워 지기도 하지만,
수강생들의 투자하라고 등떠밀고
밥상 다 차려놓고 숟가락 쥐어주시는 강의에
훈훈한 마음이었습니다.
너무 많은 것들을 전해주셨지만
저에게 가장 와닿았고,
일단 시작해볼 수 있는 것 위주로 정리해봅니다.
매물임장
사전 준비 해가는 것 중요하고
그걸 안하면 큰일 날 것 처럼 굴었었는데 ㅎㅎ
이번에는 양식에 맞춰 이런 저런 정보들
모두 기입하기가 버겁고 싫어서 그냥 패스!
결론적으론 다음부터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소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
강의에서 알려주신대로
나만의 암호 설정 + 내 언어로 정리,
거기다 간소화 된 버전까지 알려주신 것을 보고
역시 틀과 양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에게 편한 방법으로
중요한 것을 어떻게든 챙기는게 핵심이네요.
주객전도성 사전 준비의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좋았던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현장에서는 꽤 충실하게 배운대로 질문하고
협상 여지 및 전략 구상은 뭉툭하게라도 해왔는데,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장 분위기까지 확인/유추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경쟁자에 대한 질문은 어느정도 형식적이고
단지의 거래 활성화 정도만 파악하는 용도였는데
좀 더 깊게 시장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는 것에 놀라웠네요.
매물털기
안 해 봤지만..ㅎㅎ
이 단계에서는 어느 정도 눈이 돌아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고충이 있을거라는 예상 못했는데요.
찐 실전에서는 이럴 수 있구나-
사전에 배운게 다행스럽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께
꽂히는 구체적인 키워드를 심어주는 것!
기억할게요 ><
시세트래킹
해야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싼 지역을 추려내는 작업
며칠 전에 했는데 세월아 네월아 입력하고서
그냥 x 눌린 나 반성해
때마다 임장지 단지와
비슷한 가격의 단지가 뭐 있지?만 보이고
좀 더 큰 그림을 조망하지 않았는데
목적과 접근법을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전임까지 세트로 묶어서 해야한다는 것도
와아아안전 신선한 충격.
저는 그래도 열심히 한다고 했고,
어쨌든 하는 것에 의의를 뒀건만..
제가 그간 얼마나 형식적으로
트래킹에 임했는지 알았습니다 🥲
올 해 투자할 거니 꼭꼭 적용해야겠습니다.
원페이지
공교롭게도 어제 원페이지 정리를 했는데
튜터님의 교안과 가장 큰 차별점은 아무래도
기록으로 쌓는 인사이트 여부였습니다.
무작정 지역별 1등 물건을 갖다 붙이기 보다
지역에 대한 내 생각을 채워나가는 트레이닝이 필요하네요.
그리고 시세트레킹하는 단지들을
다 갖다 붙이는게 아니라
그 중에 저평가 단지를 선별해 정리하기!
제시하신 방향성대로 천천히 바꿔나가겠습니다.
전수조사 + 투자 그룹핑
기존 내 양식대로 + 교안의 순서와 방식대로
결론
1강에서도 들었던 것처럼 1등 뽑기 금지!
우선순위 추리거나
++그룹 중 매가가 가장 높은 단지에 투자
어떤 방법이든 투자를 하는 것이 본질
개인 재무상황 정리 양식과
내용 예시가 굉장히 구체적이어서
투자를 할 지역에서는 더더욱이 꼼꼼히
따져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마어마한 진수성찬 강의를 듣고서
투자는 부지런을 떨어야 하고
끈질겨야 할 수 있는거구나 싶어
역시 이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란 생각을 했는데..
거듭해서 뭔갈 한번에 하려고 하지 말라는 단호함,
그리고 부단히 나아가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조언을 기억하며
알려주신 많은 것 중 뭐부터 써먹어볼지 선택해보고
교안에 있는 과정을 내 나름의 방식과 형태로
모두 클리어할 훗날을 기대해 봅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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