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함에 빛이 나는 투자자, 사람을 살리는 투자자가 되고 싶은
윤이나입니다❤
최근 이런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33883
서울 전세시장 매물이 감소하고
거래량도 감소하고 있다,
전세가는 26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이런 사실을 기사로 봤다면,
실제로 하나하나 확인해봐야 합니다.
여러분이 수도권 외곽을 보고있다해도,
공급은 서울+수도권+인천을 한번에 볼 수 있어야만
전체 서울수도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번해에는 서울 내에서는 동대문구에,
경기라인 중엔 광명, 의왕등에 입주가 눈에 띄는데요.
무조건 전세가 없다라고 보기에는
군데군데 지역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로 이어진 입주로
'단군이래 최대' 라고 알려진
강동구 올림픽 파크포레온이 있었는데요.
당시 전용59 기준 5억대까지 내려갔던 전세가가
약 1년 내외로 8억대 까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이번엔 동대문구를 한번 살펴볼게요.
올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동대문구 ‘휘경 자이디센시아’ 입니다.
디센시아는 위치도 나쁘지않고,
전세가도 전용59기준 무려 4억대로
굉장히 쌌기 때문에
주변에 꽤 큰 영향을 줬어요.
표면적으로
‘공급이 없으니
전세가 빠르게 정리되겠지?’
정도로 루즈하게 접근했다면,
리스크헷지가 되지 않은 채로
전세가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을 수 있겠지요.
실제 당시 꽤 넓은 범위로
전세가 정체되어있어
월세로 돌리기도 하고,
타 은행과 전세 이율을 비교해서
이자의 차액을 주고 전세를 빼기도
하였던 시기에요.
현재 전세가는
전용59 기준 5.5억이네요 ☺️
(이미지를 누르면 링크로 이동합니다)
제가 매주 올리고 있는
전국 주간 주택시장동향 인데요.
이번해 6월 입주했던
메이플자이의 현재 전세가를 볼까요?
전세가 무려 1752개네요.
총 세대수 3307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있었던 곳이기도 한데요.
위치를 살펴보면,
잠원역 초역세의 고가치 땅임을
알 수 있어요.
첫째,
현장을 지속적으로 트래킹해서
전세물량을 체감하고,
머릿속 데이터와 경험을 쌓아나가야합니다.
우리가 그 현장속에 있는데
이 전세가가 얼마만에 올라오는지를 살펴보지 못한다면
실력을 올릴 기회를
하나 놓치는 것이 되니까요☺️
둘째,
공급에 대해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리스크를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합니다.
동대문구에 입주가 많았다고 해서,
아무도 투자를 하지 않았을까요?
전혀 아닙니다.
입주가 많다? -> 피한다(X)
입주가 많다? -> 기회를 찾는다(O)
투자자로서 늘
편익과 비용을 생각하면서 접근하고,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림’으로써
그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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