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19기 9조 바람 넷] 한달간 조모임 참여 후기

 더운 여름날 강제 썬텐이되는 임장을 3번을 하고 나니 벌써 한달이 후딱 가버렸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온라인에서 서로 인사하고 분임,단임하면서 가까워지는 거 같습니다.

   물어보고 서로 알려주고 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같이 땀흘리며 힘들어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동료애가 더 돈독해지는 거 같습니다.

 이번 임장은 시간되는 분들과 만나다 보니 단촐하게 보는 임장의 나날이었습니다.

 혼자 관악구 봉천동일대와 헤어지고나서 동작구 흑석구 상도동쪽을 할수 있었던 게 같이 해주셔서 가능한거 같습니다.

 처음 월부에서 자주 들었던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말이 첨에는 그렇지! 라고 막연히 머리로 이해했다면 지금은 가슴으로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길치는 정말 인간 네이게이션같이 대단히 능력치가 많으신 분들도 만나고 설명도 들을수 있어 조모임을 항상 해왔는데 저는 정말 필요한 환경이었습니다.

 전보다 달라진 점은 이전에 함께 한 조원분들과 매일 임보쓰기 약속을 하고 실천을 해온것과 선배님이 하시는 것을 따라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미흡하지만 차근히 따라하려고 했었고 매임도 함께 하시는 댄드롱님이 계셔 같이 잘 보았던 같습니다. 매임정리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복기하며 정리할수 있었고 조모임에서도 우리의 이야기와 근쌤의 관악구 이야기도 같이 나눌수 있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생각이나 방법이 생각나지 않다가도 서로 이야기를 하다보면 좋은 생각도 떠오르고 몰랐던 점도 배울수 있는 조모임이었습니다.

 분임때도 제가 느렸는데 기다려주신 조원분들께 감사드려요^^

 근쌤꼐서 조모임 마지막에는 고민되고 어려운 점 없는지 물어봐주셔서 온라인에서 이것저것 알게되는 것도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이제껏 항상 하나이상씩 배우는 거 같습니다. 나눔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저도 나중에 나눔할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으리라 다짐합니다.

 이번에 영등포에서 만났었던 댄드롱님을 다시 만나 엄청 반가웠네요^^

 엘라 조장님 아이가 아픈데도 같이 단임해주시고 , 난나님 분임 단임때 설명도 감사했고, 덕분에 편히 잘 다녀온거 같습니다. 멀리서 오신 필요님 대단해요. 주준님은 바쁜 와중에도 조모임에 항상 참여해주시고, 두트라이님과의 분임도 즐거웠습니다. 학교님과 창의적인 도서님도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