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오프라인 수강후기 - 채봉봉] 지금은 행동할 때!! 저평가가 아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더 좋은 것으로 선택하자!!

1주차에 이어 감사하게도 3주차 오프라인 강의를 들을수 있는 기회를 받아 다녀왔다.

8시간이 넘는 긴 강의시간에도 지치지 않고 열정으로 강의해주시는 자모님의 바로 앞에서 수업을 들으니 그저 감동이었다.

내가 무엇을 향해 가고있는 것인지, 목표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일깨워주는 말씀을 시작으로,

같은 종잣돈으로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비교평가를 통해 확신을 가지고 매수하지 않으면 얼마나 보유하는데 힘이 들지, 우리가 이 공부를 왜하고 있고 정답이 무엇인지에 대해 확실히 해주셨다.

이번 강의에서는 크게 임장의 중요성 및 방법, 비교평가, 매임뽀개기 3가지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임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임장을 통해 어떤 것을 보아야하는지, 임장을 다녀와서 어떤것들을 보조지표로 보고 가치를 확인해야하는지 배울수 있었다. 

교통/환경/학군이 중요하다고는 계속해서 배우고 있지만 막상 임장을 다녀오고 단지분석을 할때 그 차이가 헷갈렸는데, 각 요소를 어떤 관점으로 디테일하게 보아야할지 사례를 통해 짚어주신 부분이 좋았다.(예를들어 교통에서는 환승여부, 배차간격, 지하철 호선의 우선순위 역까지의 거리 등..) 이런 디테일함이 거주만족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단지의 가격에 얼마나 크게 반영되는지 배울수 있었다.

임장을 하면서 실제 그 지역의 입지를, 단지의 입지를 분석해서 상승장때 보유하고 있다가 again2023 시점에 갈아타기를 목표로 해야겠다고 정리할수 있었다.

두번째로는 입지분석을 하고 임장을 다녀와서 단지별로 조건을 작성하였는데, 그 비교가 애매한 경우가 많았고 계속해서 어떤것이 높은 가치를 보유하는지 판단하는것이 항상 어려웠는데 비교평가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울수있는 시간이었다.

아무리 더 좋은 자산가치를 원하더라도 나의 상황이, 나의 성향이 거주만족도가 중요하다면 그에 맞는 평형을 고려하는것이 우선이라는 말씀도 다시한번 생각하였다. 의사결정을 조금더 뾰족하게 하기 위해서는 수평으로만 보지말고 수직으로, 한단계 위 입지와도 비교하는 행동을 해야겠다 다짐하였다.

마지막으로, 매물임장시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AtoZ로 전임시 체크사항, 매임시 체크사항, 다녀와서 체크사항 등 구체적인 절차와 매물확인시 수리상태를 인지하고 수리비 견적을 순간적으로 체크해내기 위해 인테리어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짚어주셨다.

강의를 듣고 들은대로 사전준비를 하고, 사장님께 여러차례 체크하였음에도, 여러개 매물을 보니 정말 헷갈리고 쉽지 않은일이어서 너무너무 중요한 내용을 다루어주셨음을 뒤늦게 새삼스레 깨달았던것 같다.

동일한 단지내에서는 조건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수리상태, 향이나 동에 따른 위치, 층, 매도인의 상황 요런 디테일이 가격의 차이를 만드는데, 실거주냐 거주보유분리냐에 따라,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 나는 이런 비교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것이 적합한지를 구체적으로 받아들일수있었고, 계약시 주의사항, 돈보내기전 꼭 해야할것들에 대해 정리해주신 부분이 너무 와닿고 기억에 남았다.

(아직 매수 경험은 없지만… 전세계약은 몇번해보았는데.. 매번 말장난하듯 당했던 기억에 부동산은 나쁜곳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계약서에 명시해야할것, 특약으로 챙겨야할것 등에 대해 내가 몰랐었음이 문제였지 않을까 돌아보게 되었다.)

모든 과정을 거치고나면… 계약서를 손에 쥐고 등기권리증을 받게되는 순간 눈물나게 된다는 자모님의 말씀에…

아직 해보지도 않고.. 괜시리 울컥하기부터 했지만… 올해 안에 엉엉 우는날을 맞이할수 있도록 더 화이팅해서 달려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더위도 이겨냈고 이제는 좋은날씨 속에서 뭐든 해낼수 있을것 같다!!)

마지막 Q&A시간까지 긴시간 너무 감사했다!! (제질문을 마지막으로 받아주셔서 더더욱 감동이었어요 ♡)

복습하면서도 오프라인 수강하던 날이 떠오르고, 다시 복습해도 너무 좋은 강의내용이었어요~ 

좋은 강의 해주신 자모님께도, 이런 기회를 주신 썸머님께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