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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노원구를 배웠다.
가용한 투자 앞마당을 만들고 나면 가격이 오르고
다시 낯춰서 만들면 가격이 또 올라서 사실 지쳤었다.
그저 다시 또 가능한 다른 지역을 찾으면 되는 것인데 이상하게 발이 옮겨지지 않았다.
하급지로 간다고 해서 실패한 투자가 아닌데도 그랬다.
이상하게 아쉬움이 생겼다.
1급지에 투자한다고 내가 1급지인 인간이 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럴 때 귀신같이 알려주신 노원구.
강의를 통해 스캔을 하고 나니 다시 맘을 붙잡을 수 있었다.
다만 이 노원구도 내가 투자 가능한 시기가 되면 또 오르지 않을까하는
불안함은 여전하다.
그래도 이곳에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말씀에 용기가 난다.
노원구는 신기하게도 가격이 아직 눌린 곳이 많아 전고를 회복하지 못한 대장급 단지들도 많았다.
적은 투자금으로 높은 수익률.
처음 강의를 들을 때 그때 그 시장으로 되돌아간 것 같았다.
노원구는 베드타운으로 교통과 학군(+동북선)이 중심이다.
즉 노원과 중계가 가장 선호 생활권이며
특히 중계는 동북선으로 인해 학군의 한계에서 호재를 맞았다.
여기서 공급의 재밌는 점도 배웠는데
평균으로 회귀하는 가격 그래프와 사람들의 매매심리등이 복합적인 요소가 되어
공급이 있어도 전세가가 오르거나 내려갈 수 도 있다는 것.
이 부분은 다시 돌려보며 더 집중해서 봐야겠다.
특히 가격 트래킹을 할 때 ‘매매가격 상승폭 < 전세가격 상승폭’ 단지들을 봐야한다는 점을
적용해서 다음날 앞마당 때 유심히 보도록 해야겠다.
매물임장에서는 정말 매수의사가 있는 사람처럼 접근하되,
매수관련, 전세관련 핵심 질문들을 꼭 해야겠다.
특히 세입자 이사 관련 날짜가 얼마 남았는지가 중요했다.
6개월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급매 또한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재건축과 관련해서는 호재에 대한 생각을 다시 리마인드 할 수 있었다.
호재라는 것은 플러스 알파이지 절대적 판단 기준이 아니라는 것으로 생각됐다.
10억. 노원구 두채만 있어도 10억.
왜 이 말에 눈물이 찔끔 날 것 같은 지 모르겠다.
이번 강의는 용기와 격려로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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