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작고 작은 일들이 하나둘 쌓이면서 심적으로 ‘힘들다’ ‘이렇게 힘든데 하는게 맞나’ ‘이렇게 했는데 안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과 두려움과 끊임없이 싸워야했던 한달이 마침내 끝났습니다.
잘한것보다 부족한 것이 더 많지만 조모임을 통해 내가 혼자라면 못할거라 생각하며 하지 않았을 부분들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전임 준비에만 2시간 넘게 걸렸지만 정작 실제 거래자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허탕 쳤던 실준 당시 첫 전임을 지나, 이번 서투기 때는 전임을 6-8번가량 진행하며 통화버튼을 조금 덜 망설이며 누르는 성장(?)도 하였습니다.
매임은 다음주에 하지만, 분명 지난달보다 성장했음은 분명하기에 이 한달을 함께해준 이글이글조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인상 깊었던 점
지금 난 서울 투자 못하는데? 그런 생각을 떨치게 만들어준 A지역
전세가가 올라올때까지 기다려 줄 가능성 높음
지금 못하더라도 지방, 수도권 외곽에서 돈 불려서 2,3년 뒤에 충분히 노릴 수 있음
두 채로 10억을 만들 수 있다!
당장은 선호하지 않는 단지 = 소액 투자로 접근할 수 있는 단지 생각이 너무 많으면 투자 못 한다! 사람들이 안보는 곳 먼저 선점하는 것도 방법!
결국 서울은 서울이다!
하위 생활권에서 투자물건 찾았더라도 더 좋은 생활권에도 내 물건이 없는지 한 번 더 찾아보기!
수도권의 공급물량과 전세가격의 흐름
수도권은 하나의 거대한 생활권 : 내가 투자한 단지와 멀어도 영향 받을 수 있음 각 지역이 아닌 수도권 전체로 봐야함!
수도권 전세가는 공급 물량에 의존 X → 지금 상승/하락장이냐가 더 중요!
평균회귀 → 심리 → 공급물가 → 전세가
수학적 접근 X - 심리에 따른 최근 5년내의 전세가 흐름 파악하기
리모델링/ 재건축
호재는 상승장의 기름 같은 것
비슷한 입지, 비슷한 건물이라면 호재가 있는 곳을 선택
매물임장 TIP
뭘 하려고 하기보다는 안 하는게 많아야 한다!
담백하게, ‘물건’에 대한 정보 위주로 질문하기! - 이사날짜, 매도이유, 전세상황(예상가, 실거래가, 분위기) / 학군 직장 교통 관련 질문 X
부사님의 목적은 계약 성사! 진짜 살 사람처럼 보여야 함
네이버에 올라온 매물은 급매가 아니다. 올리기 전 살 것 같은 사람에게 먼저 연락 돌림 → 평소에 적극적으로 봐야 기회가 먼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