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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너바나님 오프라인 강의 듣고 A가 아닌 B를 깨달았습니다. [부린이부른이]

25.08.31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안녕하세요. 부린이에서 부른이로 성장하고 싶은 부린이부른이(부부) 입니다.

 

 

이번 강의 후기는 세번의 열반스쿨기초반 수강만에 너바나님을 오프라인에서 뵙고 많은 것을 배워온 강의후기입니다.

 

 

 

오프라인 강의 초대

 

이번 열반스쿨기초반은 저에게 세번째였는데요.

신청할까 말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지만, 

앞으로 가야할 투자자의 길, 그리고 조금 더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강의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첫강의와 조모임을 기다리고 있던 와중 날아온 오프라인 강의 초대문자!!!?

 

전혀 예상치 못했기에 감사하면서도 당황했습니다.

그 날 부모님과의 팸데이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인데요.

 

급하게 저는 가족에게 연락을 했고, 저녁으로 일정을 변경 후에 오프라인 강의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흔쾌히 예약부터 일정 변경해준 부모님 감사합니다~)

 

오프라인 강의장에 도착한 저는 강의 시작 전부터 수강생들의 열정넘치는 질문을 받아주고 계시는 너바나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열기반 세번만에 실제로 만나뵙게 되어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강의를 시작하며

 

너바나님은 ‘월급쟁이의 현실과 미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단순히 월급쟁이만으로는 노후준비가 어렵다는 현실을 일깨워주셨습니다. 그렇게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자본주의 시스템은 어떤 건지, 그리고 자본주의에서 부자들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나의 노후준비 나아가 ‘돈’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의 중간에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5초정도 생각해보고 답변하는 순간이 유독 기억에 남았는데요.

5초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원하는 나의 미래 모습은 어떤걸까?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었고,

다른 분들의 답변도 좋아하는 일을 자유롭게, 시간에 제약없이, 또 좋아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이야기하셨습니다.

결국 우리가 정말 원하는 인생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강의에서 느낀점

 

첫번째 두번째 수강했던 강의와 어떤 걸 다르게 느꼈을까?

저에게는 아래 두 가지였습니다.

 

(1) not A but B (부자들은 이미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2) B를 알아도 대부분 듣고 남의 이야기로 본다. (유튜브 보듯이)

 

(1) not A but B (부자들은 이미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not A but B

 

이 문장은 월부활동을 하면서 수없이 많이 들은 문장이지만, 이번에는 또 다른 의미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내가 평생 알고 있던 것이 잘못되었을수도 있다는 생각. 

나는 ‘not A but B’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나? 마치 창의적으로 다른 생각만 하는 것이라고 오해한건 아닐까

진짜 B를 실천하고 있었나? 남들이 말하는 화려한 커리어,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 내 롤모델이 아니라면, 실제 내가 원하는 롤모델이 하는 행동을 따라해야 한다는 너바나님의 말씀을 듣고 머리가 띵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어느순간 B로 가는 길을 잊고 살게 된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 부자의 삶인데 옆에 부자를 두고 시기질투하는 것도 A로 자꾸 가려는 사람들의 습관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B를 원하면서 A처럼 행동하는 모순을요.

그래서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가, 또는 그런 사람으로 다시 돌아가려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고

만약 그렇다면 이제는 정말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선택이 너무나 당연할 정도로 나를 바꿔야겠구나 다짐했습니다.

일상도 새롭게 도전하는 순간으로 바꾼다면 투자도 바뀌겠지요.

 

(2) B를 알아도 대부분 듣고 남의 이야기로 본다. (유튜브 보듯이)

 

너바나님이 예전에도 이야기해주셨던 내용이었는데, 과거에는 와닿지 않았던 이 말이 이번에는 유난히 크게 와닿았습니다. 저만의 표현으로는 ‘B를 알아도 A처럼 산다.’ 이렇게 정의할 수 있었습니다. 

왜 그럴까?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 질문해봤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니 결국 구체적인 목표가 없고 그 목표까지 가는 과정을 과소평가해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표도 뚜렷하지 않은데 과정도 ‘이정도면 됐지’라는 생각이 결국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를 바로잡는 목표 설정과 앞선 선배투자자들의 과정을 직시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의에서 적용할점

 

(1) 내가 하는 행동이 A인지 B인지 매순간 점검하고 개선하기

(2) 목표와 과정을 더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기

 

(1) 내가 하는 행동이 A인지 B인지 매순간 점검하고 개선하기

부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부자에게 당연한 행동들이 나한테 없는지를 점검하고 고쳐나가겠습니다.

 

(2) 목표와 과정을 더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기

A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B로 가기 위해 

목표와 과정을 이번 비전보드에서 더 명확히 하고,

특히 과정(구체적인 방법)을 직시하려고 매일 조금씩 될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

 

 

후기를 마치며

 

이번 강의는 ‘자본주의 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남아야하는가?’

스스로에게 계속 이런 질문을 하며, 즐겁게 한편으로는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결국 열반스쿨기초반이라는 강의는 제목이 기초이지만 사실은 자본주의의 전부이지 않나라는 결론에 이르렀고,

평생 내가 감정적으로 생각해왔던 신념을 철저히 깨부시는 사실에 입각한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그 무엇이 투자이고 투자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어떤 방법을 해야하는지

부동산 투자를 하기로 결심했고 그 방법을 지속하고자 한다면, 어떤 환경에 들어가야하는지

이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동안 많은 것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안에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수강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월부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의 노후가 나아졌으면 하는 너바나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강의였고,

함께 할 수 있는 동료들을 만나 즐거웠습니다.

강의준비부터 간식까지 꼼꼼히 챙겨준 매니저 루나님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열기에서는 자본주의 속에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가야하는지 더 구체적으로 알고 더 넓은 관점에서 파악해서 동료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한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원더
25. 08. 31. 22:49

잘 정리해 주셔서 제가 놓쳤던 것이 기억나 감사합니다. 롤모델 또한 월부에서 어느 분일까 생각해 보았네요. 저희 한달 함께 즐겁게 성장해 보아요. 👍

달달십억달성
25. 09. 01. 00:22

꼼꼼한 후기에 많이 배웁니다. 잊고 있던 부분까지 들춰볼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한 달간 힘내보아요!!

경이맘
25. 09. 14. 13:56

오프라인 강의 너무 좋으셨겠어요^^ Not A But B를 그냥 월부의 여러 명언들 중 하나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풀어 주시니 정신이 확 드네요^^ B를 향한 점검 너무 좋네요~~ 저도 조용히 따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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