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여름에 지7지않고 1호기 할 최강6조 오로라로라] 4주차 강의후기 - '나는 실제로 살 사람이다'

벌써 4주차라니 정말 시간이 빠르다.

이번 서투기는 재수강인데

 사실 강의 내용에 대해 지난번이랑 얼마나 다르겠어 하며 가볍게 생각했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4주차 모두 새로운 내용으로 한눈팔 새가 없었다.

‘아 이래서 모두들 재수강 하는구나.’ 

매번 새로운 내용, 시장 상황에 맞게 강의해주시는 멘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이 많이 안보는 지역을 먼저 보자

 다른 단지들이 오를 때도 반응이 없는 단지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투자금으로 사놓은 투자는 전고점이 낮아도 내가 쓴 투자금이 적기 때문에 수익률이 더 좋다. 초보자인 내가 봤을 때 좋은 단지는 남이 봐도 좋은 단지이다.

→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하는 단지들만 보지 말고, 내 기준과 신념을 따르도록 해봐야겠다. 1호기 하시는 분들이 자꾸 생겨나고 있고 이러한 규제 시장에서 자꾸 조급해져만 간다. 옆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휘둘리지 말자!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D지역 유심히 보자.

 지금까지 D지역은 전혀 관심 밖이었다. 강남과 너무 멀다고만 생각했는데 지하철이 꽤 잘되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사실 친한친구가 D지역에 살아서 가끔 가본 적이 있어서 아예 모르는 지역은 아니었다. 내가 직접 가봤을 때 느꼈던 것은 빽뺵한 구축아파트 단지들이 정말 많았고, 사람들도 정말 많다는 느낌. 구축이지만 1기 신도시처럼 균일한 택지였고, 상권도 잘 형성되어 있어서 살기 좋다는 느낌을 당시에도 받았었다. 그런데 왜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 시야를 좀 더 넓혀야겠다고 생각했다.

→ D지역은 현재 내 앞마당 후보지 1순위로 결정!

#서울은 현재 평균회귀 관점에서 어떤 시기인가.

 우리가 항상 입지분석을 할 때 역전세 리스크 헷지를 위해 공급물량을 중요하게 봤었는데, 처음으로 권유디 멘토님께서 평균회귀라는 개념을 설명해주셨다. 처음에는 무슨소리인가 했는데, 천천히 반복해서 설명해주시는 것을 잘 들어보니 평균회귀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평균으로 돌아간다는 개념이었다. 조금 어렵지만 이해못할 내용은 아니었다. 공급보다 먼저 볼 것은 평균회귀와 현재 시장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상태. 지금 시장은 현재 과거 4-5년전 수준의 전세가로 평균회귀가 안된상태이다. 전세가 급락은 드물 것이라는 관점!

→ 가장 보수적으로 역전세 리스크 10%로 결론파트 적용하기.

#매물임장 시 ‘공부하는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기’

매물 볼 때 잠시 이동 중 부동산 사장님과의 적막을 깨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기준 없이 여러가지 질문을 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나의 선입견을 깨는 내용이었다. 학군, 직장, 교통에 대한 내용은 전화 임장으로 충분히 확보한 다음, 실제 매물임장 할 때에는 매물에 대한 내용(가격, 이사날짜, 전세상황 등) 만 물어봐야 한다.

→ 매임 때 실제 살 사람처럼 행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