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수강후기

[본능이] 인생 첫 오프~! 열중 1강 오프닝 강의 후기 - 근육을 찢는 구간

25.09.01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안녕하세요 본능이입니다.

약 1년 만에 재수강하게 된 열중 강의에서

다시 한 번 조장을 맡아 한 달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열반 기초반과 중급반 중에서 고민하던 도중

독서가 많이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어

이번 열중반을 통해 독서 능력치를 채워 보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밥잘 튜터님의 1강 강의에 오프라인으로 초대해 주셔서

오늘 월부 아지트에서 직접 강의를 듣고 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장장 7시간이 넘는 강의와 강의 이후 질문 받는 시간도 가져 주신

밥잘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강의에 초대해 주신 월부 운영 매니저님들

그리고 함께 강의를 들은 동료 조장님들께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강의 수강과 과제 우수자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이어질 2, 3, 4강 오프라인 강의 초대가 있다고 합니다.

동료 수강생 분들도 각 주차 별로 강의, 과제를 열심히 수행 하셔서

오프라인 강의장에서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진심으로 기원 하겠습니다.

 

후기를 재미 있게 쓰는 재주는… 안타깝게도 없습니다.

 

강조하셨던 것들이 많아 어떤 것들을 남겨야 할 지 모르겠지만

그저 지금 저의 상황에서 가장 와 닿았던 내용들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독, 강, 임, 투 그리고 목실감]

 

부제: 투자자가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4가지

 

가장 먼저 강조하신 것은 투자자가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4가지 요소

독서, 강의, 임장, 투자의 반복입니다.

어쩌면 이 4가지와 향후에 나올 투자 원칙인 저환수원리가

열반 중급반 1강의 전부일지도 모릅니다.

 

24년 3월 월부에서 들어와 나름대로

독서, 강의, 임장, 투자를 꾸준히 해왔"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과거형인 이유는,,, 네

최근에 한 가지가 무너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열반 중급반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한데요

나름 1년차 때 까지는.. 적어도 한 달에 2권 정도는

임장과 임보, 강의와 함께 수행해 나갔습니다.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돈독모를 신청하지 않은 달이면,

어김없이 한 달에 한 권도 채 읽지 못한 채 그 달이 지나가고 있었고

그래도 임보를 이만큼 썼으니깐,

임장을 이만큼 했으니까라는 눈에 보이는 횟수로 점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소홀히 하고 있었습니다.

 

독서로 쌓아 올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돈그릇이

무너져 가는 것도 모르고 말이죠..

 

물론 아직 1호기 투자만 진행해서 돈을 잃지는 않았습니다만,

최근 겪었던 슬럼프의 원인을 곰곰히 되짚어 보니

독서로 쌓아 올려 놓았던 돈 그릇들이 독서를 하지 않다 보니

더 이상 커지지 않고 오히려 작아지며

저의 꿈과 목표를 조금씩 방해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부족한 곳으로 돈이 새고 성장하고 성공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라는 교안의 그림과 문구처럼

저 또한 성장이 아닌 정체되고 오히려 부족해지는 느낌을 받은 것은

임장과 임보의 문제보다는 돈 그릇의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늘 오프라인 강의 전까지만 해도

열중 강의를 들으며 다른 지역 앞마당을 만들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깔끔히 포기하려고 합니다.

 

이번 한 달을 통해서 독서의 임계치를 넘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한 번 달려나가 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번 달 앞마당 만들기를 포기하고 독서로 채우는 것이

앞으로의 장기적인 저의 투자 인생에서

더 큰 도움이 될 것을 이번 강의에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조건 만들기]

 

부제: 미안한 걸 감내해야 한다

 

1호기 투자를 하고 나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못난이 단지를 투자해서도, 얼마 깎지 못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여러 물건들을 대상으로 만들어 보려는 노력,

내가 할 수 있는 조건들을 제시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몇 개 단지의 물건들을 보고 협상을 진행하긴 했으나,

매도자의 상황과 시장 상황, 내가 원하는 조건들을 충분히 제시하지 못한 채

네이버 부동산에 나와 있는 조건으로 협상을 진행 하였고,

마무리를 하고 나서도 이렇게 하는게 맞나? 갸우뚱 했던 것은

이런 노력들이 부족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월세입자가 살던 조금 더 저렴한 물건도 있었으며

(월세 보증금을 내주고 전세를 새로 세팅)

한 단계 높은 단지를 매도자의 상황을 이용하여 

1호기 투자한 금액과 비슷한 투자금으로 매수할 수 있는 상황을

그저 잔금이 빠르다는 이유로 넘겨 버렸습니다.

 

1호기 투자에 확신은 없고,

고민만 하다 투자를 하지 못한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지만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던 것은 복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에서 알려주신 꿀팁,

“왜냐면요 ~ ”

“사장님 3번만 도와주세요”

를 활용해 보는 2호기 투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스스로 조금은 아쉬웠다는 생각이 드는 1호기 복기를 통하여

더 나은 2호기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래도 용기는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어떤 튜터님이 말씀해 주셨는지는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이런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호기가 아쉬운 건 내가 그때보다 성장한 것”이라고…

 

어떤 튜터님의 말씀처럼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아쉬웠던 점은 꼭 1년 / 2년 후가 아니더라도 복기하며

투자 실력을 날카롭게 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저에게 성장 근육을 찢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어렵고, 힘들고, 벅찰 수도 있지만

이 구간을 지나면 한 뼘 성장해 있을 저의 투자 근육을 위해

그냥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시드s
25. 09. 02. 13:34

조장님 고생하셨습니다!! 🥰

아침이좋아
25. 09. 02. 17:54

투자를 해본 사람이 할 수 있는 생각들이 가득해서 이미 너무 성장하신게 글에서 느껴져요ㅎㅎ 이번 달도 같이 근육 찢으며 성장해봅시당💪💪💪💪💪🎵 어제 고생많으셨습니다ㅎㅎ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