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해보자] 손실도 투자의 일부분이다(돈이 자유다, #25-27)

25.09.03

‘25년의 27번째 책은

유튜버 얼음공장님이 쓰신

『돈이 자유다』입니다.

얼음공장님은 닉네임처럼

얼음처럼 차갑고 냉철해 보이는 분입니다.

실제 그의 유튜브 채널을 방문해보면

빨간색으로 강조된

자극적인 썸네일과 함께

“개박살난다”

“버려지다”

등 다소 강렬하고 공격적인 제목들이 눈에 띕니다.

처음에는

이런 자극적인 톤 때문에

저 역시 영상을 건너뛰곤 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접한

그의 저서 『부자공부』를 읽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겉으로는 자극적인 표현을 쓰지만,

실제로는 여러 번의 실패와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부동산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룬 경험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책을 통해 보여준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치열했던 과정은

단순한 자극이 아니라,

현실에서 체득한 교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그의 책을 찾아 읽게 되었고,

가끔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이 뜨면

이전과는 달리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보게 됩니다.

『돈이 자유다』

역시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와

투자자가 가져야 할

관점에 대해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돈이 곧 자유다”라는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그가 몸소 겪은 실패와

도전에서 나온 무게감 있는 말로 다가왔습니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피눈물 나는 손해까지도 감수하는 것이다. 손해가 날 때, 이꼴 저 꼴 보기 싫다며 매물을 던져버릴 나약함이라면 애당초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이 맞다. 성장 시기는 긴 정체기 뒤에 따라 붙는다. 영원한 호황이 없듯 영원한 불황도 없다. 불시에 찾아오는 임계점을 맞이하라. 그래야만 당신도 우상향 직선의 한 점을 차지할 수 있다.
얼음공장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손해를 감수하는 것도 투자의 일부”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투자를 떠올리면

자산 상승이나 경제적 자유처럼

긍정적인 결과만을 주로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투자란 본질적으로

손실과 하락 또한 함께 안고 가야 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책에서 다시금 느꼈습니다.

실제로 저 역시 투자를 하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과 손실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 부분이 더욱 깊게 와닿았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예전에는 의문이 들었던 점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왜 얼음공장님은 유튜브에서

돈 문제를 두고 그토록 극단적이고

강렬하게 표현할까?”

그런데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그는 말 그대로

삶을 걸고 투자에 몰입했기 때문에

그렇게 절실하게,

때로는 거칠게 표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만큼의 무게와 진지함이 있었기에

지금과 같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특히

투자 과정에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성공담을 전하는 책이 아니라,

때로는 쓰라린 손실까지도

투자의 일부임을 인정하고

그것을 딛고 나아가는

힘을 전해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래에 정리해둡니다.

■ 마인드　■ 자본주의·경제 ■ 부동산　■ 자기계발		* 재독 여부 : 0회차 * 2025 누적/목표 : 　27권/36권
정리일자	2025.09.01(월)

1. 책의 개요
책제목	돈이 자유다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 출판사	얼음공장 / 황긍부엉이	소도시의 작은 아파트 한 채에서 시작해 현장을 직접 뛰며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익혔고, 지난 10여년간 새벽마다 현장을 누비는 루틴을 이어가며 자산과 전략을 함께 키워낸 40대 경제적 자유인
출간일	2025년 8월 1일
쪽수	310

2. 나의 한 줄 평
핵심 키워드	#자유 #생존 #부 #홀로 #자유
나의 한 줄 평	요즘 보기 드문 개천에서 용나기의 대표 사례
책 내용과 투자 연결 짓기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에는 흙탕물만이 존재함을 배울 수 있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도 안되겠지만 경제적자유에 이르는 길이 너무 쉽다고 판단해서도 안 된다.
책을 읽고 하고 싶은 질문?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그 다음 단계는 어디로 가고 싶으신건지 궁금합니다. 아파트의 다음 단계는 건물일까요?
점수 (10점)	10점

3. 책갈피
페이지	본 것 깨달은것
누구든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Keyword : 원하는 삶
68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가 필요하다. 투자에 대해 제대로 된 지식을 쌓아야 하고, 인생을 바꾸기 위한 스텝을 착실히 걸어야 하고, 자신을 끊임없이 점검해야 한다. 이것만 갖추면 두려울 것이 없다. 누구든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이 부분이 좋았다. 지식/행동/반성 이 3가지만 가진다면 누구든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 희망을 주는 메세지다. 물론 3가지를 다 갖춘다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조직에서 배신을 당했고, 경제적 자유는 꿈도 꾸지 못했다. Keyword : 조직
75	그와 달리 나는, 작은 회사의 작은 소모품에서 큰 회사의 큰 소품이 되려고 무진 애를 썼다. 어렵게 큰 회사의 큰 소모품이 되어 기뻤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바뀐 것은 없었다. 지속적으로 조직에서 배신을 당했고, 경제적 자유는 꿈도 꾸지 못했다.
	월급쟁이의 삶 만으로는 앞에서 보았던 원하는 삶을 살긴 힘들다(하이닉스의 성과급 1억을 보니 탑티어급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ㅋㅋ). 매번 힘들때마다 다시 생각해보자. 과연 월급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지를.
남들처럼 벌고, 남들처럼 가지고 남들처럼 써댄다면 돈은 늘 부족할 수 밖에 없다. Keyword : 남들처럼
82	집값이 오르면 당신 것만 오를까? 지나가던 개의 집값도 올랐을 것이다. 모든 것이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불러오는 '자산이 늘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되면, 자신이 서서히 거지가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남들처럼 벌고, 남들처럼 가지고, 남들처럼 써댄다면, 돈은 늘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노력에 있어서 give and take을 잊지 말자. 아끼고/굴리고/관리하자. 아니면 남들과 비슷한 삶을 산다고 불평하지 말자.
월급을 갉아먹은 인플레이션이 물을 끓어 올리는 것도 모른채 직장과 월급이 주는 따뜻함에 취해 성실한 월급쟁이로 살아가고 있는 당신이 맞게될 미래다 Keyword : 인플레이션
86	우리나라 월급쟁이의 미래는, 현직에서 49세까지 일한 다음 그보다 덜하거나 못한 직장에서 72세까지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10명 중 4명은 노인 빈곤층으로 전락해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 이러한 비극적 결말은 월급을 갉아먹은 인플레이션이 물을 끓어 올리는 것도 모른채 직장과 월급이 주는 따뜻함에 취해 성실한 월급쟁이로 살아가고 있는 당신이 맞게될 미래다.
	내 월급은 인플레이션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이걸 생각하자. top tier급 대기업을 못간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사업 혹은 재태크. 사업도 나름 도전해보았는데 안되었으니 남은 길은 재태크. 포기하려고 할 때마다 생각하자. 이 길 외에 다른 길이 있는지.
인플레이션이라는 강도를 잘 막지 못하는 사람들은 계속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다. Keyword : 인플레이션
90	자본주의의 룰을 알아야 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인플레이션이라는 강도부터 막아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라는 강도를 잘 막는 존재들이다. 인플레이션이라는 강도를 잘 막지 못하는 사람들은 계속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다.
	인플레이션을 뛰어 넘는 자산 관리법을 모른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가난해질 수 밖에 없다.
그마저도 며칠 지나면 까먹는다. 붕어보다 짧게 지속되는 기억력, 그것이 진짜 문제다. Keyword : 붕어
95	자본주의 삶에서 인플레이션은 공기와 같다. 어디에나 있고 언제나 있다. 그러나 공기처럼 분명한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사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남이 산 아파트가 수년만에 억 단위로 오르고 나서야 인플레이션이 나의 수고를 빼앗아 가는 강도라는 것을 체감한다. 그런데 그마저도 며칠 지나면 까먹는다. 붕어보다 짧게 지속되는 기억력, 그것이 진짜 문제다.
	순간순간의 감정만 생각나고 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효과가 없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하고 포기하지 말기. 꾸준히 쌓아나가기. 어차피 투자는 평생해야하는 것이라면 너무 조급해하지도 말기. 말은 참 쉽다. 멘탈에 적용시키는 것이 어렵다.
남이 어렵게 얻은 지식과 지혜를 거저 얻고 싶은 것은 도둑놈의 심보다 Keyword : 도둑놈의 심보
110	살아 있는 고수에게 배우자면 먼저 자신의 무식을 인정해야 한다. 다음으로 '뻔뻔해질 용기'가 필요하다. 얼굴에 철판을 깔고, 끈덕지게 들러붙어야 한다. 물론 쉽지 않다. 무안하거나 굴욕적인 상황도 더러 있다. 그러나 이 정도도 감수하겠다는 각오가 없다면 고수에게서 배울 수 없다. 남이 어렵게 얻은 지식과 지혜를 거저 얻고 싶은 것은 도둑놈의 심보다.
	자본주의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우려면 그만한 각오를 하자.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감사하자. 돈을 내고서라도 배워야 한다면 기꺼이 비용을 감수하자.
먼저 '시간을 나눠주어도 결코 아깝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Keyword : 시간을 나눠주어도 결코 아깝지 않은 사람
118	물론 부자의 시간이라고 더 값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당신이 뚜렷한 목표 의식과 열망도 없이 단순히 '부자가 되는 길'을 알기 위해 그를 찾아다닌다면 그것은 스토킹과 다를 바 없다. 먼저 '시간을 나눠주어도 결코 아깝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거울을 보라. 제정신이 박혀 있다면 십중팔구 자격 미달이라는 것을 알아챌 것이다.
	이 부분도 뭔가 와닿았다. 더 나은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더 나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고 그 사람들이 나와 어울리려면 나 또한 그에 걸맞는 사람이 되어야 하니까. 그만큼 많은 노력 인내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결과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통장 잔고가 말라갈수록 잃어버린 시간과 에너지를 되찾고 싶다는 독기가 올라왔다. Keyword : 되찾다
121	미래가 암담하니 막말만 나왔다. 그러나 내가 속앓이를 앓든 말든 세상은 평온했고, 나는 실패한 투자에서 도망가지 못했다. 매달 '딩동' 알림과 함께 대출이자 납입일은 돌아왔다. 통장 잔고가 말라갈수록 잃어버린 시간과 에너지를 되찾고 싶다는 독기가 올라왔다.
	얼음공장님이 다른 사람들과 차별을 보이는 부분은 누구나 포기하고 싶을 때 오히려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열정을 얻는다는 부분이 아닐까. 한순간 미세한 관점의 차이가 그 사람의 운명을 바꿀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건 단순 운이 아니겠지. 평상시 그만큼의 노력을 했으니 중요한 순간에 옳은 결정을 했을 것.
수강생을 투자자로 만드는 것도 '한 번의 성공'이다. Keyword : 한번의 성공
130	수강생을 투자자로 만드는 것도 '한 번의 성공'이다. 자신이 하는 일이 효과가 있으리라는 확신이 없을 때도 자신을 내던지며 앞으로 나아가는 일은 가혹하리만큼 힘이 든다. 하지만 일단 성공을 경험하기만 하면 열 번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을 갖게 된다. 그 다음부터는 '내가 얼마나 준비가 돼있나?', '내가 얼마나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나?'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만 찾으면 된다.
	나한테 꼭 필요한 부분이다. 한번의 성공이 필요하다. 성공이 없는데 이정도 끈기라면 한번만이라도 성공한다면 추진력이 얼마나 더해질까. 목표를 크게 잡지말자. 다음 번 투자물건은 0호기와 다르게 꼭 성공하겠다는 자세로 덤벼들자. 지금은 암울해도 한번 성공한다면 흐름은 크게 바뀔 수도 있다.
1년 단위로 끊어 상승과 하락을 평가하자면 80% 이상이 상승과 보합장이었다. Keyword : 80% 이상
142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살펴보면, 의미 있는 하락이 4번 있었다. 1991년 1기 신도시 발표 후, 1997년 외환위기, 2009년 이후 보금자리주택 공급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 그리고 2022년 급격한 금리 인상기이다. 이 시기를 제외하고 아파트 가격은 전체적으로 우상향했다. 1년 단위로 끊어 상승과 하락을 평가하자면 80% 이상이 상승과 보합장이었다.
	부동산은 그동안 80%이상이 상승과 보합이었다. (왜 내물건은 이모양일까). 힘들때일수록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자. 너무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80%라면 대부분의 기간동안 서울 아파트는 우상향했다는 것이다.
투자에 대한 열정이 식어갈 때,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 실패로 낙담할 때 책은 다시 한번 힘을 낼 에너지를 준다. Keyword : 책
146	투자에 대한 열정이 식어갈 때,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 실패로 낙담할 때 책은 다시 한번 힘을 낼 에너지를 준다. "투자라는 전쟁터에서 이미 패잔병으로 낙인 찍힌 자들이여! 꺾인 무릎을 다시 세우기 위해 총 대신 책을 들어라!" 미친적,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해보라.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요즘 들어 많이 느끼는 부분. 사실 책이 진짜로 투자의지를 불끈꺠워주나 싶었던 적이 있긴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책을 읽다보면 위로를 많이 받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나 뿐만아니라 투자선배들 또한 많은 실패를 딛고 일어섰던 것 같다. 좋은 책을 많이 써주는 투자 선배님들도 고맙고 이 글을 써준 얼음공장님도 감사하다
현재의 시장이 영원할 것이라는 믿음은 틀렸다 Keyword : 현재의 시장
151	사람들은 호황기에 '이번엔 다르다'며 영원히 호황이 계속될 것처럼 말하지만, 언젠가 버블은 꺼지고 불황 끝에 새로운 버블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시장이 영원할 것이라는 믿음'은 틀렸다. 변하지 않는 시장이란 없다.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그러할 것이다.
	시장은 변한다. 그래서 잘될때 너무 기뻐할 것도 없고, 안 풀릴 때 너무 좌절할 것도 없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내 꿈에 도달하지 않을까.
최상은 정부정책을 투자에 활용하는 것이다. Keyword : 정부정책
158	개인은 세상을 바꿀 수 없지만, 정책은 시장도 세상도 바꿀 수 있다.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하다. 때문에 투자는 정책에 많은 영향을 받고, 투자자는 정책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최상은 정부정책을 투자에 활용하는 것이다.
	부동산은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는만큼, 정책 부분도 꾸준히 체크해야 한다. 부동산 그 자체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
내 결정이 틀릴 수 있다는 겸손함, 내 결정이 틀릴 수 있을 때 쓰라린 손실이 따라올 것에 대한 두려움 Keyword : 겸손함, 쓰라린 손실
169	내 결정이 틀릴 수 있다는 겸손함, 내 결정이 틀릴 수 있을 때 쓰라린 손실이 따라올 것에 대한 두려움, 이 두가지 자질은 엄밀히 능력이라기보다 심성에 가깝다. 타고나길 겸손하고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야 한다. 돈을 버는 데만 집중한 사람들은, 그간의 성공이 만들어낸 자만심과 오만함에 취하기 마련이다. 그 결과는 참혹하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쓰라렸다. 그동안 투자하면서 사실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은 많이 못해본 것 같다. 실패를 하고나서야 쓰라림을 알다니 흑흑.
한 가지 희망적인 것은, 크게 넘어져 자신을 추스려본 투자자는 남다른 깊이의 통찰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Keyword : 통찰
170	한 가지 희망적인 것은, 크게 넘어져 자신을 추슬러본 투자자는 남다른 깊이의 통찰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시장에 오래 머문 투자자는 어떤 실패는 불가항력처럼 찾아온다는 것을 안다. 실제로 평생 1주택을 고집하는 실거주자나 한 번의 투자만 하고 시장을 떠나는 이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크고 작은 손실을 경험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
	이 부분도 와닿았다. 실패하면 통찰력이 생긴다고. 다만, 실패한다고 무조건 생기는 것은 아니고 반성을 해야만 생긴다고 본다. 나 또한 꽤나 귀중한 실패경험담들이 있는데 그때 왜 실패했는지 조금 더 복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복기하는 습관 들이기. 이번 인테리어건도 복기해보자.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거나 다른 사람이 자신의 미래를 책임져 주길 바란다 Keyword : 책임
181	네 탓'과 '내 탓'을 고상한 말로 바꾸면 무책임과 책임이다. 평생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은 무책임하다.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거나 다른 사람이 자신의 미래를 책임져 주길 바란다. 그만큼 자립심도 부족하다.
	부끄럽지만 이부분 읽으면서도 생각이 많아졌다. 나 또한 그렇다. 이정도 노력했으면 이정도 자신이 따라야지? 이정도 했으니 이정도가 결과로 와야지? 하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다. 그런데 이건 너무 무책임하고 말이 안되는 생각이다. 노력에 따라 100% 보상이 오질 않는다. 인내하는 구간도 필요하고 조금 더 날카롭게 내 자신을 뒤돌아봐야하는 순간도 있다.
무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뛰어오름의 시기, 다른 말로 '티핑 포인트'를 경험해야 한다. Keyword : 티핑 포인트
192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뛰어오름의 시기, 다른 말로 '티핑 포인트'를 경험해야 한다. 티핑 포인트를 경험하지 못하면 영원히 정체의 구덩이에 갇히게 된다. 성장이 없으면 '정체 끝의 퇴보'밖에 남지 않는다. 대부분의 월급쟁이가 걷는 '제자리걸음'의 삶이다.
	실력은 어느순간 갑자기 튀어오른다. 그 순간이 오기까지는 묵묵히 할일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자산도 이와 같지 않을까?
투자를 한다는 것은 피눈물 나는 손해까지도 감수하는 것이다. Keyword : 손해까지도 감수
195	투자를 한다는 것은 피눈물 나는 손해까지도 감수하는 것이다. 손해가 날 때, 이꼴 저 꼴 보기 싫다며 매물을 던져버릴 나약함이라면 애당초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이 맞다. 성장 시기는 긴 정체기 뒤에 따라 붙는다. 영원한 호황이 없듯 영원한 불황도 없다. 불시에 찾아오는 임계점을 맞이하라. 그래야만 당신도 우상향 직선의 한 점을 차지할 수 있다.
	지금 현재 나에게 필요한 멘탈이 아닐까 싶다. 나는 투자를 하면 성장의 달콤함만 그동안 생각했던 것 같다. 사실 달콤한은 커녕 지금껏 실패만 맛본것 같다. 그렇지만 이것도 투자의 일부분이고 내 선택의 결과다. 뱉지 않고 잘 씹어먹어서 다음번 투자에는 성공의 양식으로 활용할 것이다. 이번 책에서는 이 부부을 가져가고 싶다.
실패한 스스로를 용서하고 재기를 시도할 기회를 주는 것, 그 과정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자신의 임계점을 넘어섰다. Keyword : 임계점
215	나는 모두가 나와 같은 처절한 실패를 맛보길 바라지 않는다. 다만 임계점을 넘어서는 에너지가 축적되는 정도로는 실패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실패한 스스로를 용서하고 재기를 시도할 기회를 주는 것, 그 과정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자신의 임계점을 넘어섰다.
	실패한 나를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인정해주는 것. 그리고 그 떄 왜 그랬는지 분석하고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 그래야 내 자신의 임계점을 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투자자는 최선의 상황을 세팅해 나갈 뿐이다. 그렇게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다. Keyword : 최선의 상황
216	최선의 준비를 하되 실패는 불가항력이라고 생각하라. 그리고 자신에게 '재도전'이라는 권리이자 의무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누구나 실패한다."는 단순한 위로의 말이 아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라. 임계점을 넘기 위해 오늘은 실패를 받아들이는 정도까지만 나아가라. 투자자는 최선의 상황을 세팅해 나갈 뿐이다. 그렇게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뒤 묵묵히 기다리는 것. 상황을 보기보다는 내 자신의 물건을 보고 최선의 선택 그리고 실력향상에 더 집중할 것.
레버리지를 당하는 8로 살아갈 것인가, 레버리지를 하는 2로 살아갈 것인가 Keyword : 레버리지
231	80%의 결과물을 만드는 20%로 살아갈 것인가? 20%를 만드는 80%로 살아갈 것인가? 레버리지를 당하는 8로 살아갈 것인가, 레버리지를 하는 2로 살아갈 것인가? 해보지도 않은 일을 후회할 걱정부터 하는 루저로 살아가는 8의 삶을 벗아날 수 없을 것이다.
	자본주의 무서운 점 중 하나가 레버리지. 더 무서운 것은 중간이 없다는 것. 레버리지를 사용하거나 레버리지를 당하거나. 나는 사용하는 쪽이 되고 싶다.
투자자는 외롭고 고독한 것이 지극히 정상이다. Keyword : 외롭고 고독
242	부동산 투자는 무조건 홀로 하는 싸움이다. 힘들더라도 스스로와 상의하고 스스로와 의논해서 홀로 판단해야 한다. 남을 탓하고 남에게 의지하는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라. 제대로 된 길을 선택해야 시행착오 끝에 반드시 목적지에 다다르게 된다. 투자자는 외롭고 고독한 것이 지극히 정상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위로도 됐다. 아 나만 외롭고 괴로운게 아니구나. 투자자라면 누구나 고통, 인내의 시간을 지나가야한다는 점을. 오히려 고통이 나를 투자자로서 인정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기도 했다.
냉정해야 한다. 수익은 당신의 노고와 비례하지 않는다. 당신의 실력과 비례한다. Keyword : 냉정
246	초보 투자자가 하늘의 감동을 바라며,보상 심리로 매수하는 것은 목표가 제대로 서있지 않고, 당장 달성해야 할 가장 작은 목표를 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했으니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는 헛된 희망을 품지 마라. 냉정해야 한다. 수익은 당신의 노고와 비례하지 않는다. 당신의 실력과 비례한다.
	이 부분도 중요한 내용이다. 내가 얼만큼 고생했는지가 아니라 내가 얼만큼 뛰어난지에 따라 내 자산은 결정된다는 점. 고생했다고 보상심리로 투자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할 것이다.
시작할 때는 먼 길 같지만, 가다보면 목표에 다다르는 날이 온다. Keyword : 목표
306	시작할 때는 먼 길 같지만, 가다보면 목표에 다다르는 날이 온다. 반드시 다음 스텝을 준비하라. 누리고 싶은 부자의 삶이 무엇인지, 은퇴할 것인지 투자를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사업을 시작할 것인지 고민하라. 계획된 미래가 없는 사람은 꿈이 없는 사람이다. 꿈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행복할 수 없다.
	목표에 다다르는 날이 언젠가 오려나. 너무 아득해서 잘 생각이 안나기도 한다. 지금은 그저 하루하루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냥 오늘부터 바꾸기로 마음 먹고, 어제와 다르게 살면 된다. Keyword : 오늘부터
309	인생을 바꾸는 것도 마찬가지다. 좋은 때란 없다. 좋은 상황도 없다. 어제 아팠다고 오늘은 안 아플까? 어제까지 없던 학위가, 돈이, 네트워크가, 사업 아이템이 오늘 갑자기 생길까? 그냥 오늘부터 바꾸기로 마음 먹고, 어제와 다르게 살면 된다. 그렇게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무엇을 하든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다. 그리고 어제까지가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이미 모든 것들은 다 지나갔다.
	그냥 오늘부터 하루하루 다르게 산다는 기분으로 살자. 한발자국씩 내딛다보면 언젠가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어 있을 것이다.

4. 적용할 것 (BM)
수강생을 투자자로 만드는 것도 '한 번의 성공'이다. 자신이 하는 일이 효과가 있으리라는 확신이 없을 때도 자신을 내던지며 앞으로 나아가는 일은 가혹하리만큼 힘이 든다. 하지만 일단 성공을 경험하기만 하면 열 번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을 갖게 된다. 그 다음부터는 '내가 얼마나 준비가 돼있나?', '내가 얼마나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나?'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만 찾으면 된다. 지금껏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한번도 성공을 해본적이 없는 것 같다. 원대한 경제적 자유 같은 꿈을 꾸기 전에 한번의 성공을 하는데 포커스하자. 한번의 성공만으로도 많은 부분 생각 멘탈이 달라질 수 있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피눈물 나는 손해까지도 감수하는 것이다. 손해가 날 때, 이꼴 저 꼴 보기 싫다며 매물을 던져버릴 나약함이라면 애당초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이 맞다. 성장 시기는 긴 정체기 뒤에 따라 붙는다. 영원한 호황이 없듯 영원한 불황도 없다. 불시에 찾아오는 임계점을 맞이하라. 그래야만 당신도 우상향 직선의 한 점을 차지할 수 있다. 지금 현재 나에게 필요한 멘탈이 아닐까 싶다. 나는 투자를 하면 성장의 달콤함만 그동안 생각했던 것 같다. 사실 달콤한은 커녕 지금껏 실패만 맛본것 같다. 그렇지만 이것도 투자의 일부분이고 내 선택의 결과다. 뱉지 않고 잘 씹어먹어서 다음번 투자에는 성공의 양식으로 활용할 것이다. 이번 책에서는 이 부부을 가져가고 싶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책 이름 /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