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추천도서후기

[에스제이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버트 기요사키) 독서후기-열중47기

25.09.04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버트 기요사키)

출판사 : 민음인

읽은 날짜 : 2025.03.07.~2025.03.0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부자 아빠, 자산과 부채, 현금흐름

 

1.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은 저자가 어린 시절 경험한 두 명의 ‘아버지’―친아버지인 가난한 아빠와 친구의 아버지인 부자 아빠―를 통해 돈에 대한 두 가지 상반된 가치관과 태도를 비교하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    가난한 아빠: 성실히 일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찾으며 절약하는 삶을 강조한다. 그러나 돈을 불리는 지혜는 부족하다.
    •    부자 아빠: 돈을 단순한 교환수단이 아니라 ‘배울 수 있고 다룰 수 있는 힘’으로 본다. 자산을 축적하고 현금흐름을 늘리며, 위험을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은 다음과 같다.
    •    자산과 부채를 구분할 것: 집은 대출이 있다면 자산이 아니라 부채가 될 수 있다.
    •    돈이 일하게 만들어라: 근로소득보다 자산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늘려야 재정적 자유를 얻는다.
    •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라: 학교는 실수를 피하라고 가르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실패를 통해 배우는 용기가 필요하다.
    •    투자와 사업의 중요성: 부동산, 소형주, 사업 아이디어 등을 통해 수입원을 다각화해야 한다.

즉, 돈 자체보다 돈에 관한 지식과 사고방식이 부자와 가난한 이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임을 보여준다.

 

2. 책에서 깨달은 것

이 책의 유명세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정작 나는 2025년에야 읽게 되었다. 재테크 책들을 찾아보다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초보자를 위한 필독서’로 추천하는 목록에 있길래 읽었는데, 읽고 난 뒤의 솔직한 소감은 “더 일찍 읽었어야 했다”였다.

우리 부모님은 나에게 ‘부자 아빠’가 아니라 오히려 ‘가난한 아빠’였다. 그저 성실히 일하면서 돈을 아끼고 모으는 방식으로만 살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라고 말씀하셨다. 덕분에 나는 재테크에 대한 지식은 전혀 배우지 못했다. 고등학교 때도 경제 과목은 늘 성적이 가장 안 좋았고, 자연스럽게 경제와 재테크에 문외한으로 살았다. 그 결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가난해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절박함이었다. 내가 우리 부모님처럼 살면 내 자녀도 결국 나처럼 살게 될 것이다. 내가 달라져야 내 자녀의 삶도 달라진다.

특히 “학교는 실수를 피하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구절에서 큰 울림을 받았다. 나는 그동안 실수를 피하려고만 했는데, 사실 모든 배움은 실수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부자가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가슴에 깊게 박혔다. 이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수를 통해 배우려는 태도로 바뀌어야 한다고 느꼈다.

 

3. 책에서 적용할 점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몇 가지 실천할 점을 정리했다.
    1.    자산 구축부터 시작: 지금의 근로소득 일부를 꾸준히 투자해 자산을 먼저 확보하고, 자산이 만들어내는 현금흐름을 늘려야겠다.
    2.    투자 공부: 무작정 돈을 붓는 게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투자해야 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에 대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학습하겠다.
    3.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기: 작은 투자에서부터 경험을 쌓고, 그 과정에서 실수를 해도 배움의 기회로 삼겠다.

 

✨ 마무리 소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단순히 재테크 책이 아니라 사고방식을 전환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나는 이미 나이가 적지 않은데, 이제야 이런 책을 읽었다는 사실이 아쉽기도 했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처럼, 지금부터라도 배워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내 삶의 목표는 단순히 안정적인 월급에 안주하지 않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내가 이 책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운 것은 돈보다 중요한 건 ‘돈에 대한 지식’이라는 점이다. 부모로서 내 자녀에게는 최소한 ‘가난한 아빠’가 아닌, 경제적 자유와 지혜를 가르쳐줄 수 있는 ‘부자 아빠’가 되고 싶다.

 


댓글


에스제이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