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10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얼굴
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Start with why
2. 저자 : 사이먼 시넥
3. 읽은 날짜 : 2025.9.6
왜 어떤 사람들이나 조직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창의적이고, 진취적이며, 성공적일까? 그리고 왜 그들은 꾸준한 성공을 이루어 나가는 것일까?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내가 무엇을 하는가보다 중요한 것은 왜 하느냐이다. 마틴 루터 킹과 스티브 잡스와 같은 리더에 대한 'why 분석'을 통해 그들이 'why'로 시작한 일들을 'why'로 생각을 이어나가면서 큰 성취를 했던 점들을 예시한다. 저자는 비즈니스의 신속한 진행을 하기 위한 체계로 '어떻게'를 위해 '무엇'을 하며, 더 중요한 '왜'에 대한 많은 질문하는 것을 설명한다.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뛰어난 리더에게 공통적으로 가지는 특징을 통해 사람들이 스스로 열의를 느낄 수 있는 'why'의 가치를 설명한다
#영향력 #열의 #WHY #동료애 #충성심 #신뢰
STEP2. 책을 보고 깨달은 내용
[1부 방향을 잃어버린 세상]
우리가 내리는 지시, 세우는 방책, 원하는 결과는 출발점이 모두 같다. 바로 초기 의사결정이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다 만들어진 자동차 문짝을 맞추는 조직이 있는가 하면 애초에 설계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시작하는 조직도 있다. 단기 결과만 놓고 보면 양쪽이 비슷할 수도 있지만 장기간 성공을 거두는 조직은 오직 한쪽, 애초에 문짝을 정교하게 해야 하는 이유를 아는 쪽이다.
2008년 금융위기는 극단적이긴 하지만 잘못된 사실을 바탕으로 가정하는 일이 계속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보여 준다. 주택시장이 무너지고 뒤이어 은행 업계까지 붕괴된 이유는 은행 내부에서 조종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했기 때문이었다. 직원들은 근시안적인 의사결정을 부추기는 성과급 체제에 조종당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는 것이 두려 위 누구도 책임감 있는 반대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대출이 자유로워지자 야심에 찬 이들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빚을 내 집을 샀다. 충성심 높은 행동은 어디에서도 찾기 어려웠 고, 일회성 거래만 이어질 뿐이었다. 이런 거래는 효과적이지 만 비용이 많이 들었다. 모두의 이익을 위해 애쓰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뭐 하러 그러겠는가?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다. 사람들에게는 즉각적인 만족만 있을 뿐 그 이상의 대의나 신념이 없었다. 이처럼 스스로 이룬 성공으로 인해 쓰러진 업계가 은행이 처음은 아니었다. 미국 자동차 기업들 역시 수십 년 동 안 같은 방식으로 조종을 거듭하며 단기적인 의사결정을 반복 해오고 있다. 조직의 주된 행동 방식이 조종이라면 그들은 흔 들리거나 심하면 붕괴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조종은 오늘날 표준으로 자리 잡고 말았다.
하지만 대안은 있다.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어떤 어려움이나 벽이 있을 때 그것을 피해 가는 선택을 하는 것과 같다
당장의 힘듦을 피하기 위해 문제를 마주하지 않고 피해가는 선택을 했을 때 추후 더 큰 비용을 치르는 경험을 많이 한다
그럼에도 당장의 어려움을 피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함에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더 큰 대의나 신념이 없고 즉각적인 만족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8년 금융위기가 눈앞에 이익만을 추구했던 집단들이 곪아 터져버린 것처럼 그러한 단기적인 조종을 피하기 위해 대의를 위해 신념을 가지는 것인 WHY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WHY가 있다면 장기적으로 더 나은 목표를 향해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부 남다른 성과를 이룬 조직의 원리]
108p
가치나 행동 원칙이 진정으로 효과를 발휘하려면 명사가 아니라 반드시 동사로 표현되어야 한다. '정의'가 아니라 '항상 옳은 일을 한다'여야 한다. '혁신'이 아니라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다'여야 한다. 추구하는 가치를 동사로 정의하면 의미가 분명해진다. 어떤 상황에서든 확실하게 행동을 판단할 기준을 세울 수 있다. 가치를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보상할 수도 있다. "진실하라"라고 한다면 직원들이 고객이나 클라이언트에게 최선의 이익을 주려 고 노력하는지 확신할 수 없다. 반면 "항상 옳은 일을 하라"라 고 말 하면 실천 가능성이 커진다.
월부가 추구하는 것이 '월급쟁이들의 행복한 노후준비를 돕는다'라는 것이 동사로 정의되어 의미가 분명해졌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통해 어떤 일을 하든 명확하게 정의된 판단 기준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고 스스로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의미에서 모호함보다는 풀어서 그 의미를 명확하고 단순하게 정의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부 WHY가 주는 힘]
154p
두 석공이 하는 일은 정확히 같다. 차이점이라면 두 번째 적 공에게는 목적의식과 소속감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큰 가치의 일부가 되기 위해 일하러 온다. WHY를 발견하면 자기 직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진다. WHY가 있으면 산성이 높아지고 충성심도 깊어진다. 첫 번째 석공은 돈을 더 많이 주는 직장이 있다면 일터를 옮길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두 번째 석정은 보수가 많고 더 쉬운 일을 제안받더라도 대의를 추구하고자 마다할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 석공은 자신을 스테인드글라스 전문가나 건축가보다 덜 중요한 사람이라 여기지 않는다. 모두가 대성당을 짓기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 들이라고 생각한다. 동료애는 바로 이런 유대감에서 형성된다.
동료애와 신뢰는 성공의 첫걸음이 된다. 성공은 같은 대의를 추구하고자 일하는 사람들이 함께 이뤄내는 성과다.
대성당을 짓고 있다는 석공을 보면서 월부에서 행복한 노후준비를 돕는 일을 통해 내가 하는 일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효능감이 더 드는 것 같다 이것이 내가 하는 일의 관점을 완전히 달라지게 만들고 사명감까지 들게 만드는 것 같다 빈 쓰 튜터님께 은퇴에 관한 질문을 드렸는데 지금의 소득 이상으로 시스템이 세팅되어야 함은 맞지만 돈을 떠나 내가 가슴 뛰는 일을 찾았을 때 은퇴를 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부분이 석공과 같이 돈을 떠나 일에 대한 의미를 찾았을 때 그 일은 내가 돈을 얼마나 버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러미 튜터님께 왜 이 일을 하는지 여쭤보았을 때도 월부가 하는 일과 그 일의 가치에 공감하고 그것을 함께하는 튜터님, 멘토님을 돕고자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게 동료애와 신뢰가 기반했기에 그 가치를 추구하고자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4부 성공과 사람을 불러 모으는 조직]
p230
반면 위대한 조직은 사회운동 같은 방식으로 움직인다. 사람들에게 영감을 줘서 자발적으로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게 하고, 라이프스타일에 제품이 녹아들게 하며, 심지어 조직을 발전시킬 방법마저도 그들이 이야기하게끔 만든다. 위대한 조직은 영혼을 자극한다. 금전적 대 가나 특정 혜택을 제공하는 일에 치중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대의 실현에 동참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다. 할인이나 적립 혜택이 없어도 가능하다. 영감을 받은 사람들은 위대한 조직의 이야기를 널리 퍼뜨리고 싶다고 느낀다.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그렇게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영감을 받았던 일을 공유할 고자 기꺼이 무기를 들고 나선다.
위대한 조직은 앞서 계속 언급된 단기적인 성과인 조종이 아닌 자발적으로 내 일상에 녹아들어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입에서 입으로 구성원들의 추천으로 계속 확장해 나가는 월부 조직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부라는 조직이 명확한 WHY를 바탕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5부 위기는 다시 찾아온다]
p279
샘 월튼은 다른 곳에서 원동력을 얻었다. 그에게는 더 큰 목 적의식이 있었다. 그리고 월튼은 누구보다 직원을 신뢰했다.
직원을 보살피면 그들도 자신을 따라주리라 믿었다. 그뿐 아니라 월마트가 직원, 고객, 지역공동체에 많이 베풀수록 더 많이 돌려받으리라 생각했다. 월튼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모두 함께 일한다. 그게 성공 비결이다.' 이는 이익금을 환원하는 일보다 훨씬 큰 개념이었다. 원통은 그저 고객에게 서비스하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인류에 봉사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었다. 월마트는 월튼이 세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한 WHAT 이었다. 그에겐 지역사회와 직원 그리고 고객에게 봉사하는 일이 대의였다.
WHY가 명확하고 성공하는 조직은 기버 문화가 기반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긴 버들이 모인 집단에서는 제로섬이 아닌 파이가 더 커진다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더 많이 베풀수록 더 많이 돌려받는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월부에서 긴 버들이 모인 집단을 보면서 나눈 것 이상을 얻어 간다는 것에 크게 공감이 되는 것 같다 오히려 월부 안에서 보상을 받는 것을 떠나 사회의 전반에서 자본주의와 금융 지식,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이끌어 낸다는 것에 있어서 더 큰 뜻을 이루는 것이 느껴진다 그것이 월마트의 사레에서 대의라고 표현되는 것과 같은 맥락인 것 같다
[6부 답은 우리 안에 있다]
p340
영감을 불어넣는 모든 조직과 집단은 자신보다 큰 가치를 추구하려는 열의가 있는 사람에게서 시작된다. WHY를 명확하게 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자신의 직감을 믿으며 목적의식이나 대의, 신념에 충실할 수 있는 행동 원칙을 세우면 된다. 가장 어려운 일은 균형과 진정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신념을 기반으로 회사를 세우고 제대로 된 확성기까지 만든 소수만이 다른 이들에게 열의를 불어넣을 능력을 얻을 수 있다. 그들은 보통 사람이 상상기 어려울 정도의 강력함으로 사람들을 이끈다. 회사나 조직 그리고 사회운동의 WHY를 아는 일은 언제나 한 가지에서 시작한다. 바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WHY를 찾는 과정에서 나에 대해 알아가면서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를 고민하는 과정도 있는 것 같다 기질은 바뀌지 않지만 성격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한 사람이라는 정의를 내리고 살아왔던 것 같았는데 월부에 오고 나서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는 말이 점점 줄어들게 되고 있다 그런 정의 자체가 나의 한계를 지어 버린다는 생각이 들었고 WHY가 명확히 생긴 순간 과거의 나는 없고 WHY를 실현해 내야 하는 지금의 나만 있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지난 학기 아이스반을 처음 하면서 WHY에 대해 깊게 생각해 내면서 나에 대해서 많은 것을 고민하고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 왜 그렇게 살 것인지에 관해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그 과정에서 다음으로 갈 수 있는 열읠을 갖게 되었고 WHY로 인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정의 내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STEP3. 책을 보고 적용할 점
내가 왜 이것을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동기부여와 동시에 'WHY'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1호기 혹은 2호기를 하고 나서 동력을 잃었을 때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 이것을 왜 하게 되었는지
1,2호기로 WHY가 충분히 해소가 되는지 되물어보면서 WHY를 다시 상기할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STEP4. 논의하고 싶은 점
WHY를 발견하면 자기 직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진다. WHY가 있으면 산성이 높아지고 충성심도 깊어진다. 첫 번째 석공은 돈을 더 많이 주는 직장이 있다면 일터를 옮길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두 번째 석정은 보수가 많고 더 쉬운 일을 제안받더라도 대의를 추구하고자 마다할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 석공은 자신을 스테인드글라스 전문가나 건축가보다 덜 중요한 사람이라 여기지 않는다. 모두가 대성당을 짓기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 들이라고 생각한다. 동료애는 바로 이런 유대감에서 형성된다.
동료애와 신뢰는 성공의 첫걸음이 된다. 성공은 같은 대의를 추구하고자 일하는 사람들이 함께 이뤄내는 성과다.
보통 석공 이야기들 들으면 관점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동료애와 신뢰에도 집중을 하는데 환경 안에서 하면서 동료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어떤 일 혹은 대의를 추구하고자 한 경험이 있는지, 어떤 것을 느꼈는지 공유해 보고 싶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