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 전부터, 아니 재테크 기초반 9·10기 강사와의 만남 톡방이 생기던 그 순간부터
긴장과 설레임이 제 마음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어느 강사님께서 나오실까 떨리는 마음으로 월부 아지트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이어졌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시는 클로이님을 보면서 긴장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재잘재잘 떠드는 저는 마치 어린아이 같았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내마중·내마기·재테기까지 클로이님이 모두 CM이셨거든요.
첫 조장을 맡았을 때도 어리버리한 저에게 오크칼V 반장님, 클로이님, 그리고 내마중 17기 6반 조장님들…
이분들이 없었다면 첫 조장 이후 더는 조장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아~~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오늘 강사와의 만남은 권유디 강사님, 김인턴 튜터님, 프메퍼 튜터님, 줴러미 튜터님이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복방에 배정이 되었는데요, 처음 강사와 만남에 갔을 때는 어리버리해서 방 배정표 사진도 없었고,
사진조차 없어 후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도 몰라서 전에 조장님께 “가면 뭘 물어봐야 하냐”고
물어볼 정도로 완전 초자였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한 번 경험해 본 덕분에, 가기 전에 공부하면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2가지 이상 준비해 갔습니다.
첫 번째 시간은 줴러미 튜터님이셨습니다.
정말 반가웠던 게, 5월 투자코칭 때 줴러미 튜터님께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최근 지역분석 특강도 잘 수강했는데, 8월 서투기에서 앞마당을 A구로 하며 제가 생각하는
그 지역 생활권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늘이 내려주신 기회처럼 줴러미 튜터님이 등장하셔서 제 궁금증을 아주 클리어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복방 동료들의 질문 하나하나도 저에게는 큰 배움이었고, 튜터님의 답변은 명쾌한 해결책이었습니다.
독서가 처음인 저에게 “강사님은 이렇게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저렇게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일정 중 하루를 잡아 꼭 독서에 몰입해 보려 합니다.
정말 한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더군요.
두 번째 시간은 프메퍼 튜터님이셨습니다.
직전 서투기 강의에서 A급지 지역분석을 해주셔서 꼭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 뵙게 되니 정말 기뻤습니다. 마침 제 두 번째 질문도 A급지에 관한 것이어서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프메퍼 튜터님 말씀 중 인상 깊었던 부분은,
“월부 생활을 즐겁게 하세요. 임보 작성 시 과제로만 생각하지 말고 하나의 놀이처럼 단지 분석을 해보세요. 비교평가도 상황극처럼 설정해보면 자연스럽게 해당 구 비교평가가 완성됩니다. 공부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게 접근하세요.
그리고 이제 준비가 되었다면 행동으로 옮기세요.
무엇을 하든 그 행동에 대해 복기해 보시고,
다음 단계로 도전하세요.”
오늘도 저는 거인의 어깨를 빌려갑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시고 마지막 고생하신 클로이님,오션님,아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재테기 9기 2순간 공부하면 5를 때를 놓치지 않조
월도프님,프코올님,동동장군님,다이아 킴님,김후안님
당신들 덕분에 8월 한달이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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