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중급반 47기 별바람햇살나무] 1주차 강의 후기

여러분들이 세운 큰 목표는 어쩌면 ‘선택이 아닌 생존의 영역’ 입니다. 

상황의 어려움에 묻혀서 ‘Why’가 헷갈려지면 안됩니다.  -강의교안 중에서 - 

 

내가 키운 자산의 규모가 내 노동 급여를 앞지른 날이 바로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자기 결정권이 스스로에게 생겨난 날이 인생의 진정한 독립기념일!  - 돈의 속성 중에서 -

안녕하세요. 열반스쿨 중급반 강의를 몇 회인지 세보진 않았지만, 

재수강중인 별바람햇살나무입니다.

8월 찜통같던 날씨가 이제는 조금씩 부드러워지며, 

임장하기 좋은 시기로 넘어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장이 더 성장해야 할 영역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번 달은 열중반 강의를 통해 현재와 같은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내 자산상황을 점검하고, 더 좋은 후속 투자를 이어가려면 

무엇에 유의해야하고, 특히 전세세팅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한편, 

투자방향성을 재검검하기 위한 기회로 삼기위해 열중반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투자자에게 독서는 시장의 변덕에 흔들리기 쉬운 멘탈을 다 잡고, 

더 큰 돈그릇을 키우기 위한 필수 영역이지만, 임장과 임보에 허덕이다 보면 가끔은 

그 중요성에 둔감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번 달에는 필수 도서 외에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책들을 가까이 하려고 합니다.

이번 1주차 강의는 ‘밥잘사주는 부자마눌’ 튜터님이 '규제와 혼란의 시장에서도 

절대 잃지않고, 10억 버는 투자의 원칙'이라는 주제로 

강의교안 만큼이나 상세하고, 집요하리만치 꼼꼼하게 짚어주셨습니다.

1강만 듣고도, 이번 달 열중은 생략하고, 투코와 전수조사, 매임에만 집중할까 하던 생각을

접은 것을 진짜 잘했다고 생각 할 정도였습니다.

현 시장 상황

6.27 대출 규제 이후 실제 부동산시장은 어떻게 변했는지 거래량과 가격의 변화추이를

서울, 수도권과 지방으로 나누어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지별 회복 수준이 달라 지금이 정말 좋은 투자기회라는 점,

투자에 대한 공포심으로 진입장벽이 높아진 지금 같은

시기가 반드시 현장에서 행동으로 기회를 잡아야한다는 말씀을 강조해서 반복해주셨습니다.

투자하기 좋았던 시장은 늘 없었으며, 

언제나 유형만 바뀌었지 항상 어려운 시장이었기에

잘 적응하고, 대응법을 찾아서 현장에서 행동해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투자의 원칙 

열기때부터 수도 없이 들어왔던 ‘저환수원리’에 대해 이처럼 집요할 정도로 상세할 수 있을까

싶은 강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월부의 다른 강의를 통해 수익률과 원금보존에서 그 중요성이

좀 덜 해진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그렇게 생각할게 아니라 조금 더 깊이 생각하고, 맥락을 잘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수익률과 관련해서는 가격보다 가치에 집중해야 하며, 원금보존과 관련해서는

전세가율 자체 보다 가치를 파악한 후 가치가 좋은 것 중 전세가율 적정성 여부를

따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주셨습니다.

현재의 시장에서도 전세가율이 별 의미없는 것이 아니라 시장상황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판단(+- 10%)하되 가치가 있는 단지는 결국 가격도 가치에 수렴한다는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리스크관리와 관련해서는 무조건 피하거나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 대응여부와 감당할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부분도

깊이가 있었습니다.

투자의 프로세스

실전투자가 잘 안되는 초보 투자자가 겪는 어려움의 case에 맞춰서 

단계별로 어떤 과정을 거쳐야하는지, 사례별로 물건 선별하는 방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튜터님의 실제 투자 프로세스 원페이지 정리, 입주물건도 다 봐야한다는 점,

효율을 먼저 점치지 말고, 시도의 횟수를 늘려야한다는 점, 튜터님이 협상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멘트를 던지는 지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제 매임물건 선정과정에서 부사님이 입주물건이라 투자로는 어려워요라고 하면

그냥 제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러면 안되었구나라는 반성을 해보았습니다.

과거 다른 튜터님께서도 모든 물건을 다 보라고 하셨지만 막성 매임과정에서는

제한을 두고, 개인적으로 성공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던 물건만 제한적으로 봐왔었는데

개선이 필요하다는 복기도 해보았습니다.

아울러, 매임한 물건에 대해서는 깊숙이 찔러봐야 한다는 점, 한번으로 안되어도

계속 두드려봐야 한다는 말씀도 꼭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RAS’ 생각하는 대로 결과가 된다는 말씀도 인상깊었는데 이번 강의는

투자와 관련된 기술적인 영역외에도 인문학적인 부분이 중간중간 녹아져있어

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협상의 방법과 관련해서도 ‘왜냐하면’이 중요하구나라고 짚고 넘어갔습니다.

성공한 진짜 비법

투자자로 성공하는 진짜 비법으로 투자에 대한 복기를 말씀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도 1호기 매수이후에만 복기하고, 복기글을 남겼는데

그 이후로는 크게 신경을 써지 않았습니다. 지나고 보면 아쉬움이 남아있는데

그걸 감정으로만 남기지 말고, 매수 1년후 시점에서 저환수원리에 맞게

복기를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BM

  1. 실입주 매물까지 매임하고, 매임한 물건 당일에 각각 ‘저환수원리’ 따져보기

  2. 매임한 물건, 조건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생략하지 말기(깊숙이 찔러보고, 여러번 찔러보기)

  3. 저환수원리를 보다 심도있게 생각하고, 투자물건후보 선정시 적용하기

  4. 1호기 투자에 대해 1년후, 2년후 저환수원리를 적용하여 복기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