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뼈아픈 부분 두 가지만 남기려고 한다.

 

  1. 자본주의 반대말은 근로주의다.

    고딩 때 선택과목 경제 선택했을 때, 3대 생산요소가 토지, 자본, 노동이었던 것 같은데

    40대가 된 지금까지 노동력만 갈아 넣는 삶을 살았던 것 같다.

    자본으로 뭔가를 해볼 생각 자체가 없었다.

     

     부동산 자산? 

     대학 시절, 집에서 전세금 대주는 친구들이 부럽기는 했었는데..

     그 때 깨달았다. 돈이 있으니까 돈이 안나가는 구나.

     난 매월 월세를 내고 있었는데..

     근데 서울 집값을 보니 내가 집을 산다는 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애초 내 인생에서 집 매매라는 건 머릿속에서 지우고 살았었다. 

 

     금융 자산?

     은행 금리? 그거 어차피 내가 모은 돈으로 커피 한잔이면 날려 먹을 수 있는데?

 

 

     이 두가지 기제 덕분에 지금까지 별 생각없이 살았던 것 같다.

     써놓고 보니 참으로 부정적인 사람이긴 하구나 나란 사람.

 

     근로주의에서 탈출해야 겠다는 마인드 전환이 일어나서 너바나 님께 감사할 따름..

 

 

 

2. 준비 안된 자들은 기회가 올 때 못잡는다.

 

    이 말에 뼈맞고 현타 와서 반성 중이다.

    

 

     

 


댓글


한소유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