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자본주의 시대 속에서 어떻게 “부자로”살아남을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을 구체적으로 짚어주셔서 너무 좋은강의 였습니다. 군더더기없는 내용들이 마음에 깊이 와닿았고, 그 어떤 강의보다듣고싶었던 내용이었던것 같습니다.
- 가까이에 좋은 롤모델이 몇분 있지만 나와 상황, 가치관, 입장이 달라 쉽게 벤치마킹하지 못했다. 나의 문제점과 한계는 여기서 비롯된 것같고, 앞으로는 "NOT A BUT B"라는 사고 전환을 통해 부자의생각을 내 행동으로 만드는 나의 슬로건으로 삼아야겠다.
- 100억부자들은 자산소득이 크다는 사실. 돈이 많을수록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이 왜 그들에게 통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부자들은 결국 비슷한 방법으로 부자가 되었고, 그 이유를 따라가야 한다. 나 또한 점점 재산소득을 늘려가야 하며, 그러려면, 가치있는 자산, 옥석을 가릴 줄아는 실력이 필요하다.
- ‘농부가 될것인가 , 어부가될것인가.’ 라는 문제로 올초 많은 고민을 했었다. 어쩌다보니 지금은 어부의 길을 가고 있는 듯 하지만, 부동산에 발을 딛고나니 농부로서의 실력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든다. 모든걸 잘 할수는 없고, 부자가 되려면 결국 한가지를 제대로 파고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낀다. 다만 임대 시스템을 통한 자산확보는 지금 상황에는 나한테 맞지 않는것 같아. 앞으로 어떤 선택과 집중을 해야 기회비용을 줄이고 최적일지 고민이 된다.
강의에서 투자고수가 강조하는원칙 중 하나가 바로 '원금보전'.
월부 알기전 나의 투자를 복기하면 후회가 크다. 조금더 빨리 월부강의를 알게되었으면 어땠을까, 조금만 더 침착했더라면, 때를 기다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원금은 장기보유로 지켜졌지만, 저평가를 가려낼 실력이 부족했기에 조급한 마음에 원하는 자산을 하락장에 매수하지 못했다. 결국 부자의 그릇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내 것이 될수 없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 시간의 복리의 힘이 생각보다 더 무섭다는 생각이든다. 출발선은 다를지라도 시간을 잘 활용할줄 아는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부자가 될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생각한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고.’ 시간관리와 내인생의 목표설정을 제대로 하지않으면 말그대로 일상의 노예로 지내게 된다는 것은 매우 공감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루의 일과를 마치는것 같다. 내 문제점은 시간관리와 체력안배가 잘 되지않아 주기적으로 몸이 아프다는 점이다. 이 상태로는 목표달성이 어렵고 어쩌면 체력이 안되어, 목표를 포기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종종 들었다.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목실감"이라는 개념을 적용해 내 체력과 상황에 맞는 시간 관리법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했다.
- 무지한 상태에서 시작한 투자 경험 덕분(?)에 투자심리에 대해 크게 공감이되었다. 물론 열기반강의로 대체할수있었던 값비싼 대가 였지만 배움자체는 있었다. ㅋㅜ 호황과 불황을 구분해야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고, 허리이하에 매수해야 원금보전을 할수 있다. 하락장에서도 저평가 된 우량자산은 지켜내야한다고 하셨는데, 더 좋은 우량자산이 있다면 비싸게 갈아타는건 맞을까? 혹은, 더 가치있는 좋은자산에 대해서도 수익율을 반드시 비교평가해야할까. - 돌이켜보니, 나는 5년 10년 장기 응원할 수 없는 곳에 투자한 셈이다.
- 아직 자산 규모로는 부자의 반열에 오르기는 어렵지만 무엇보다도 마인드와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것이다. - 나는 그동안 조급했고 결과비교에 치중했다. 앞으로는 그 반대로 행동하고 실천하며 실력을 쌓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