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너바나 님의 강의를 들으면 나의 투자기를 다시 복기했습니다. 

사실 투자를 안 한 것은 아닌데…

이게 뭐가 잘못되었지…계속해서 잃는 투자를 해왔던가?

 

부동산 투자 열심히 했는데

뭐가 남았나…내입 마련은 한 것 같은데…

난 뭘 위해 이토록 열심히 살았나라는 후회를…

 

사실 강남에서 월세로 신혼을 시작하여 강남의

처음 재건축으로 쫒겨나면서부터 아파트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투자는 재건축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잘 벌 수 있다는 자신감에 무리한 대출이 저의 투자를 험난하고

계속할 수 없는 투자로 만든 것과 같습니다. 

강남 첫투자의 실파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역전세 난으로 정말 고생했습니다. 

강남에서 전세가 극복되자마자 아파트를 팔아 분당으로 고고씽했습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계속하여 가지고 있는 것이 결국은 투자에 성공하는 것이라는 것을 50대 후반이 되어서야 깨닫는 불상사가~~

 

너바나님의 오래 가지고 있는 투자가 이기는 투자라는 말씀에 깊게 공감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좋은 단지란 단지는 모두 살아보았고 

투자도 해 보았고…그런데 견디지 못하고 팔아 새로운 곳에 가는 일정을 반복하다 보니

정말 많은 돈을 길거리에 쏟아 부었다는 자괴감이 듭니다. 

 

그럼에도 역리반 기초를 수강하면서 소액 투자를 결심하고

인생의 기회는 여러번 온다는 믿음을 가지고 다시 정신 차리고 공부합니다. 

대출의 레버리지를 전세라는 것으로 명명하면 무리한 대출 레버리지는 하지 않는 것이 투자를 오래 끌고 갈 수 있는 수단이라는 사실에  다시 한 번 감동했습니다.  너바나님의 혜안이 부럽기도 하고…그렇지 못한 저를 매우 탓했습니다. 

 

그래도 다시 소액으로 점점 자산을 불려 늦은 나이에 현금 흐름이라는 것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산이 많아지면 세금 또한 무시할 수 없을 텐데 너바나님의 다음 강의를 무척 고대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 동안을 세금으로 정말 버는 소득의 대부분을 세금 내야 하는 현실이 어처구니 없기도 했습니다. 

그 때 자산을 처분하려 했지만 그 때는 처분도 되지 않았던 때라 그냥 들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다시 그냥 똑같은 상태이지만…하우스 푸어를 벗어날 수 없어 괴롭고…은퇴의 실마리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고민을 하다가 소액 강의 스터디에서 다시 희망을 얻어 시작하려고 합니다. 

앞마당을 제대로 만들어 제대로 은퇴하는 날을 꿈 꿉니다. 

친정 부모님의 노년도 곧 책임 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강의에 열심을 걸고 

앞마당의 제대로 된 투자로 은퇴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댓글


아침에는 바흐
25. 09. 15. 22:01

뭉치맘님 열정과 끝없는 노력으로 투자공부하시는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