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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1. 본 것
[Part1 비즈니스에 스토리가 필요한 이유]
p.31 첫째, 최고의 다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주의를 끌고 관객을 사로잡아야 한다. 둘째, 영향 미치기는 관객이 내가 원하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수단이다.
셋째, 최고의 다리는 관객을 바꿔놓는다.
(중략)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유독 다리 건설에는 너무나 서툴다는 점이다. 우리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게 아니라 그들 앞에서 떠든다.
p.55 잭이 실험실에서 발견한 사실은 스토리텔러들이 오랫동안 알고 있던 내용에 신경학적 근거를 제공했다. 스토리는 주의를 끌고 신뢰를 통해 사람들 사이의 유대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p.73 스토리는 대단히 강력하다. 그렇다. 사업을 하려면 스토리를 들려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끔은 실제로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사업을 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스토리는 마치 브랜드처럼 알려지게 되었다.
p.84 (미셸 오바바 스토리 후) 무언가 새로운 일을 처음으로 시작했던 순간이 분명히 기억날 테고, 이는 앞선 장면과 똑같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어느 경우든 미셸 오바마는 많은 관객에게 와닿는 디테일을 사용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집중하고 한마음이 되게 만들었다.
• Part1 정리
스토리의 역할은 마케팅 측면에서 고객과 간극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인데 우리는 다리 건설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
스토리는 감정, 공감 등을 자극해 설득력을 강화하고 신뢰를 통해 사람들의 유대를 강화하는 역할도 해준다.
추천사에도 김이나 작사가가 언급한 분명한 캐릭터, 진실한 감정, 중요한 순간, 구체적인 디테일 4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기준 → 폭발 → 새로운 기준 순으로 구성되어야 하는 저자의 성공 공식을 소개하고 있다.
[Part2 팔리는 스토리의 4가지 공식]
p.101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면 합리적 결정을 더 쉽게 내릴 수 있을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거야!’라고 쉽게 결정할 수 있었던 사항을 미궁 속에 빠뜨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중략) 왜냐? 필요 이상, 혹은 원하는 것 이상으로 뇌를 더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p.144 차별화의 어려움이 치즈 진열대와 기업 행사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모든 제품, 서비스, 기업의 운명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최고의 해결책은? 창업자 스토리다.
p.165 투자자를 위한 창업자 스토리의 핵심은 그런 부정적 감정과 결의나 안도감, 자부심 같은 긍정적 감정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이런 감정의 대조가 창업자 스토리를 훌륭하게 만든다.
p.175 우리에게는 삶의 이유가 필요하다. 어쩌면 우리 안에 목적을 향한 욕망이
이미 각인되어 있을 수도 있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벗어나기 힘든 본능을 갖고 있다.
p.184 성공적인 목적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면 (중략) 목적 스토리는 첫째 ‘메시지의 명료성’과 둘째 ‘스토리가 해당 메시지를 얼마나 명료하게 보여주느냐’에 좌우된다.
p.187 목적 스토리의 성공에는 복병이 있다. 내가 강조하려는 주제, 즉 메시지가 내가 최종적으로 들려준 스토리와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는 점이다.
p.198 목적 스토리의 성공 여부는 리더가 본인의 이야기를 관객의 이야기인 것처럼 만들어낼 수 있느냐에 달렸다.
p.210 가치 스토리에는 없고 고객 스토리에만 있는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바로 내재된 신빙성이다. 고객 스토리가 독보적인 이유는 ‘판매자가 들려주는 스토리를 과연 믿어도 될까?’라는 지워지지 않는 의문을 없애주기 때문이다.
• Part2 정리
팔리는 스토리의 4가지 공식을 하나씩 설명해주는데 part1에서 다룬 4가지 요소와 3가지 기본틀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가치를 증명하고, 창업자의 과거를 설명해주면서 목적성을 부여하기도 하고 고객이 스스로 입소문을 내게 하는 각각의 스토리텔링 방식의 비즈니스 현장에서 유효한 4가지 공식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각각의 방법에 주의할 점도 잊지 않고 설명해주는데 목적 스토리의 내용이 가장 쉽게 함정에 빠질 것 같았다.
이유에 대해 납득시키고, 강조하려는 주제의 핀트에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까 싶다.
[Part3 나만의 스토리로 승부하라]
p.233 작은 스토리라고 하더라도 여러분이 가진 것이라면 들려줄 가치가 있다.
p.249 스토리를 전략적으로 쓰고 싶다면, 특히 비즈니스에서 활용하고 싶다면 착 붙는 스토리를 선택하는 것이 스토리 수집만큼이나 중요하다.
p.251 이 스토리를 누구에게 들려줄 것인가?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고, 알고, 하기를 바라는가? 이 두 질문에 대한 답이 스토리 선택 과정의 핵심이다.
p.278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지금까지 배운 모든 것들을 ‘아는 것만으로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식은 힘이 아니다. 스토리를 실제로 들려주지 않는다면 뇌의 저장 공간을 낭비하는 것에 불과하다.
p.285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슬라이드 이미지에 의존하지 말고 여러분의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자녀의 사진을 띄우는 대신 말로 아이들을 묘사하라.
p.291 여러분의 스토리는 여러분의 것이라는 사실이다. 어느 스토리를 들려줄지는 여러분이 결정한다.
• Part3 정리
누구든지 가진 스토리가 있고 가치가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스토리는 수집과 전략 2가지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는데 자신만의 언어로 전달하고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스토리를 전할지 어떻게 전할지는 스스로의 몫이다.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나만의 스토리를 전해보자
2. 느낀 것
작가는 스토리텔링 분야에 있어서 확실한 성공공식을 갖춘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4가지 요소와 3가지 기본틀이 작가의 성공 공식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를 가치, 창업자, 목적, 고객 4가지 공식으로 대입해서 풀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정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렇게 구조화해서 설명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배울 점이 많은 책이지 않을까 싶다.
스토리를 말한다는 것이 조금은 어렵고 전문적인 분야라고만 생각했는데 누구나 할 수 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평소 나만의 이야기를 잘 정리하고 구조화 해두는 것이 진짜 필요하고 중요한 일임을 이번에 강의 준비를 하거나 튜터링, 돈독모를 하면서 느끼게 되는데 책에서 말한 요소나 틀과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할 때 조금씩 성공 공식이 생기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가령, 돈독모를 하더라도 참여자분들이 꽂히는 포인트가 있고 후기에 자주 언급되는 내용들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허씨허씨만의 스토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경험을 통해 성공 확률이 높았던 것을 정리하고 이것이 꼭 마케팅 뿐만 아니라 글쓰기에도 적용할 수 있고 회사 업무에도 유용한 필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번 강의를 준비하면서 why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는데 이 책은 목차부터 why 시작해 자세한 적용 방법으로 part2를 자세히 구성하고 마지막에는 실전 사례처럼 구조가 이루어져 있다.
‘공정재감’의 구조화가 어떻게 보면 이 책의 저자와 비슷한 결이라고 생각되고 우리가 익숙하게 느끼는 구조인 기승전결, 클리셰라고도 하는 3단 전개 등이 전부 다 비슷한 플로우라고 생각된다.
투자자로서 성장하고 채워야 하는 여러 영역 중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에 실효적인 책이라고 생각되고, 이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어보자.
3. 적용할 것
• 나만의 이야기를 미리 모아놓을 것
part3에 나왔던 것처럼 스토리를 수집해 놓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된다. 평소에 경험하는 것들을 아웃풋(글?)으로 바꾸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인풋을 한 후에는 반드시 아웃풋으로 바꾸자
• 피드백의 공통 키워드 정리하기
튜터링, 돈독모에서 받는 피드백이나 멘토/튜터님 그리고 동료들에게 받는 조언들의 공통 키워드를 정리하고 잘한 점은 더 강하게 키우고 아쉬운 점이나 약점도 정리해서 보완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다만, 강점을 더 강하게 하는 것에 집중하고 약점을 상쇄할 수 있도록 해보자.
• 나만의 성공 공식 만들어보기
4년차 투자자인데 항상 선배들에게 의존만 해서는 안된다. 훈과 평의 영역에도 있기 때문에 성공 공식을 만들고 새로운 활동을 할 때 하나씩 대입해보면서 시행착오도 줄이고, 시간과 에너지를 더 다양하게 쓸 수 있는 투자자가 되자
4. 논의해볼 것 (발제문)
p.78 우리는 ‘특정한 스토리 요소를 포함하는 메시지는 해당 요소가 없는 메시지보다 더 설득력 있을 것’이라는 전제를 세웠다. 테스트 항목은 내가 수십 년간 스토리가 있는 메시지를 만들 때 포함시켰던 요소를 가지고 구성했다.
분명한 캐릭터, 진실한 감정, 중요한 순간, 구체적인 디테일
위 항목들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씩 세부적으로 파헤져보자. 이 네 가지 요소를 통달하고 나면, 스토리라는 약속의 땅은 멀지 않을 것이다.
Q. 저자는 스토리가 있는 메시지를 만들 때 4가지 요소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튜터링, 돈독모 리딩 등의 활동을 하면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활용하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으신지 궁금하고 실제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메시지가 전해진 경험이 있으셨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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