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님 전세 6억매매9억 사요마요? 큰별과함께] 임보는 보고서가 아니라 확신을 갖기위해 쓰는거에요(feat. 선배와의 대화, 일공일오튜터님의 따수운 일침)

23.12.20

안녕하세요

나누며 성장하는 행복한 투자자

큰별과함께입니다.

일공일오 튜터님께서

선배와의 대화로 그간의 경험을 나눠주셨어요


이번 열기69기 운영진으로

튜터님과 함께하면서

튜터님의 진정성을 깊이느끼고 감사한 시간을 갖고있는데요


이번 선배와의대화를 통해

뼈맞은 경험

정신차린 이야기를 후기로 들고왔습니다.




12월까지 1호기 하고 싶은데, 임보를 아직 못썼어요,

1호기 매물 먼저 찾고 임보 써도 될까요?

출처 입력

선배와의 대화를 위해 미리 준비해둔 질문들이 있었는데요

제 순서를 기다리면서

내가 지금 가장 궁금한게 뭘까?

단 한가지 질문을 한다면 내가 물어볼 수 있는것은 무엇일까? 고민했어요.



제 마음 속에서 숨겨두고 감추고 싶던 질문,


임보 쓰던거 멈춰놓고 매물 찾으러 달려가고 싶다.

였습니다.



저의 1호기 기한은 12월 25일이었는데요,

기초반 강의를 들으면서 어느 멘토님께서 12월 25일에 계약하셨다는 말을 듣고,

저도 그렇게 마음의 날짜를 정했어요



그동안엔 이렇게 임장지 하나씩 늘려가다보면

앞마당이 생기고,

투자할 수 있겠지 생각했는데요.



정신 차려보니 어느덧 12월 25일을 한주 앞에 두고있었습니다.

미리 역산해서 준비했으면 되었을것을..

저는 안일한 마음으로 있다가 25일을 6일 앞두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다가올 수록 마음만 급해지더라구요

얼른 가서 뭐라도 찾고싶다,

싸보이는거 중에 뭐라도 사면 되지 않을까?

그런 마음을 갖고 있던 것 같습니다.




질문에 대해 튜터님께서

차분히 이야기 해주셨어요,



"임보는 보고서가 아니라 확신을 갖기 위해 쓰는거에요


임보를 안쓰고 털어서 1호기를 찾을 수 있다는 보장이 있다면

그렇게 하라고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보장이 없어요.


우리가 반복된 내용을 채우는 것도

계속 생각하면서 정리를 해나가는 과정이에요.

임보는 시간을 채우는 과정이에요.


설령 임보를 내려놓고 12월에 진짜 운이 좋게,

기가막히게 투자로 이어진다고 하더라도

큰별님에게 큰 도움이 안되요.


다음에도 임보를 안쓰고 물건을 찾으러 다닐거에요.

그 다음에도 그럴거에요.

요행을 바라면 안되요."




요행을 바라면 안되요.

요행을 바라면 안되요.

요행을 바라면 안되요....




그렇습니다.

어서 투자를 하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순서를 지키자고 마음 먹었지만,

어느새 요행을 바라고 있었더라구요.



길게 보기 위해서는 해야할 일을 차분히 해나가야하는데

제 마음은 딴 길을 보고 있더라구요.




이번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서

일공일오 튜터님의 따수운 일침으로

다시 정신 차릴 수 있었습니다.


요행을 바라면 안된다는걸 다시 새겼습니다.

(대체 몇번을 들어야 마음에 굳게 새길런지...)


정신 똑디 차리고

나의 투자에 확신을 줄 임보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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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정신차리자,

차근차근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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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나하나에

정성껏 답변해주신 일공일오 튜터님 감사합니다.


우리 사요마요 운영진

(부자아내제인님,린혜이님,두띠님,유르님,드림텔러님,임행자님,온유로와님,버텨요님,농부님)

남은 2주도 즐겁게 마무리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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