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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아오마메] #186/#25-34 부의전략수업 독서후기

25.09.09
부의 전략 수업

부의 전략 수업

저자

폴 포돌스키

출판

필름(Feelm)

발매

2025.05.07.

 

[본]

 

p44

시장은 시간을 거쳐 경쟁을 통해 우리의 돈과 안정에 대한 욕구 사이 균형이 맞는 적정한 가격을 찾는다. 혁신은 이런 새로운 간극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는 노력에서 비롯된다. 만약 공무원의 임금이 너무 높으면 그 누구도 리스크를 감수하거나 성장을 위해 일하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정부가 공무원에게 너무 낮은 임금을 제공하면 부패가 발생하기 쉽다.

시장의 규칙을 부정하거나 억누를수있는 사람은 없고, 오로지 이해하고 협상할수있을뿐이다. 그리고 이런 원리를 이해할수록 그나마 더 나은 선택을 할수있다

 

이책의 앞부분을 읽으면서 과거의 내모습이 많이 떠올랐다.

나는 회사에도, 사회에도 큰불만이없었다.

어쩌면 불만을 가진다고 뭐가 달라지나? 내가 그걸 바꿀만한 의지나 힘이 있나?

그냥 수긍하면서 살아갔던것같다.

이제보니 나는 자기위안을 삼으며 살아갔던것같다.

이제는 내가 속한 사회, 조직의 시스템과 원리를 제대로 알고있어야한다는 것을.

그걸 모르는 것도

알고 불평불만만 하는것도 의미가없다는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변화라는 생각이 든다.

 

p57

돈을 벌기 위해 고려해야할 4가지

1. 나에게 필요한 돈을 얼마인가?

2. 나는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가?

3. 어던 일로 더 많은 돈을 벌수있는가?

4. 직업과 급여는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가?

 

 

p113

회사가 성장할수록 레이는 점점 더 큰 부를 축적했다. 직원인 우리는 은행과 같은 다른 회사에서 받을 법한 연봉과 성과급을 받았지만, 소유주인 레이는 천문학적인 부를 쌓았다.내가 근무하는 동안, 레이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명으로 올라섰다.

막대한 부를 가진 레이는 사람들의 선망을 받았지만, 정작 그가 이를 이루기 위해 들인 노력과 인내에 주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나는 레이만큼 집요하게, 그리고 끊임없이 일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같이 몰입했다.

 

나도 그랬다.

회사에서도 그렇고

월부에와서도

좋은 성과를 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의 결과만, 그들이 타고난 것(타고난것처럼 보이는것)만 보면서

부러워하고 시샘하고 그래서 나는 안되는 이유들을 찾았던것같다.

꽤 오랜시간이 흐른뒤에 깨달았다.

그사람이 그 결과를 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햇는지.

내가 그만큼의 노력을 하고나서 그런 결과를 얻고 나서야 알게되었다.

이제는 안다.

계속해서 퍼포먼스를 내는 누군가를 보면,

그사람이 뒤에서 얼마나 끊임없이 몰입하고 노력하는지부터 생각하게 된다.

나의 목표는 무엇인지?

그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을 얼만큼의 노력을 했는지?

나는 그만큼을 하고있는지?

생각하고 돌아보게 된다.

 

p120

단지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조직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익혀야한다. 조직이 클수록 내부 정치는 더 욱 복잡해진다.

(...) 사내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방어책은 자신 업무에서 탁월함을 증명하고, 조직에 기여할 기회를 찾으며, 타인의 필요에 집중하는 것이다.

 

내가 요즘 가장 많이 떠올리는 주제

나는 조직에 필요한 사람인가?

조직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사실 답은 정해져있고. 나도 알고있다.

-나에게 주어진 업무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것.

-내가 속한 조직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수잇도록 기여할 것.

-내가 속한 조직원들이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노력하고 알았다면 그걸 충족시켜주기위한 행동을 할것.

이제는 나도

처음이라서,

잘몰라서, 라는 핑계는 댈수없다.

하나씩 해나가보자.

물어보고 도움받을사람들은 너무나도 많다.

많이 물어보고 따라해보고 부딪혀보자(진짜로..)

 

p210

투자는 단순히 좋은 기업을 찾는 것이 아니다. 현재 가격이 미래의 기대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지 않으면, 유망해 보이는 주식을 매입했지만, 이미 시장이 해당 기대를 반영한 후여서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을 겪을 수도 있다.

 

가치를 알고, 가치대비 저평가인지를 아는 게 진짜진짜 중요하다는 걸 요즘 다시 깨닫고있다.

서울에 좋은것부터 올라가는 시장을 보다보니

덜좋은게 진짜 싼거!보다는

더좋은 단지를 제값에 주고 사는게 낫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이럴때일수록 투자원칙에 집중해야한다.!

그리고 이제 서울은 전고점을 넘어서서 다음시장이 올날이 얼마 안남은듯하다.

최근 몇년간의 시장을 잘 복기하면서

다음투자의 우선순위를 잘 잡아둬야한다.!

 

 

[깨]

 

자본주의, 성공, 부에 대해서

챕터별로 쉽게 키워드로 알려주는 책 !

읽는내내 부자의 언어라는 책이 떠올랐다.

 

인생을 바꾸는 건 돈이 아니라 돈을 보는 시선이다!

라는 글귀가 이책을 읽고나서 더 와닿았는데

 

부동산투자를 공부하고나서

내 인생에 수많은 변화들 중 가장 감사한 점이 바로

자본주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 것

 

이제 부동산투자를 하려고하는 분들에게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왜 자본주의를 알아야하는지에 대한

메세지를 드리기위해 이책을 선정하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나의 경우에는

특히 최근 들어서

자산의 크기에 비해서

현금흐름이 줄어든 나의 상황 자체가 리스크가 될수있기에

리스크를 어떻게 대비할것인지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할것인지를 생각해보게되고..

나에게 충분한 돈, 행복이란 무엇인지 떠올려보게 되어서 좋았다.

 

나보다 앞선 사람이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나가는지 조금이라도 알수있어서 도움이 되었고

이제는 이런 고민들을 끄집어내고

앞서간 분들께 물어보고 행동해나가야할 시기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누고싶은 점]

 

p210

투자는 단순히 좋은 기업을 찾는 것이 아니다. 현재 가격이 미래의 기대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지 않으면, 유망해 보이는 주식을 매입했지만, 이미 시장이 해당 기대를 반영한 후여서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을 겪을 수도 있다.

 

Q. 부동산 투자의 경우에도 시장상황/ 호재여부에 따라, 가치대비 가격이 비싼경우도 싼경우도 있는데요.

저평가를 판단하는 나만의 방법과 기준이 있으신가요?

혹은 가치대비 싸게 사야한다는 투자기준(저평가)를 머리로는 알고있었지만 막상 투자하려고할때 어려웠던 점, 고민되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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