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스터] 열반스쿨 중급반 1주차 강의후기 (밥잘 멘토님)

안녕하세요. 블리스터입니다.

오랜만에 부동산과 관련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7월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개인적으로 해야할 일들을 했고,

8월에는 재테기를 들으면서 저의 소비구조를 정비했는데요.

오랜만에 부동산 강의라서 그런지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1. 사고흐름을 더욱 뾰족하게 만들기 위해서 독강임투를 하는 것

월부에서는 퉁쳐서 생각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저는 이를 생각을 좀 더 "뾰족하게"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강의에서도 나오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투자 자체로만 보면 매우 답답한 상황입니다.

주담대 한도가 6억으로 제한되고, 전세 투자에 꼭 필요한 조건부전세대출이 막히면서

퉁 쳐서 보면 투자가 막막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투자가 전혀 안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매도자가 전세계약을 체결해주고 승계할 수도 있고,

주인전세 물건이나 기존 전세를 승계하는 물건은 투자가 가능합니다.

저는 이러한 자세에 대해서도 매물임장에서도 크게 강조해주신 것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매물을 보고 퉁쳐서 안된다고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대화를 이끌어내고 매물을 딥하게 보는 습관을 들여서

협상가능한 지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도 이런 의미로 저는 해석을 했습니다.

아마 우리가 이처럼 퉁쳐서 보지 않고 생각을 뾰족하게 만들기 위해서

저는 우리가 독강임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초반/실전반/월부학교를 나누지 않고 언제든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 투자의 원칙은 결국 가치와 가격

월부에서는 투자에 대한 기준으로 "저환수원리"를 강조합니다.

그 안에 내용은 변하지 않으며 그 기준이 상황에 맞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이를 가치와 가격이라는 2가지가 가장 핵심이라고 이해를 합니다.

저평가는 그 자체로 가치와 가격을 비율로써 이해하는 행동입니다.

환금성은 그 자체로 이 단지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원금보존은 매매가와 전세가에 대한 비율로서 가격에 얼마나 거품이 껴있는지 나타냅니다.

리스크는 현존하는 리스크를 확인하고 이와 저평가 비율을 저울질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치와 가격입니다.

따라서 투자원칙 이전에 가격을 아는 행위(트레킹)과 가치를 아는 행위(임장/임보)

이 2가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1. 이번 강의를 통해서 배운 인사이트들

• 전세가율에 대한 생각 : 밥잘님께서 이를 "매매가의 거품"으로 설명해주셨는데 많이 와닿았습니다.
• 대화팁들 : 잔금은 길게 가져가도 될까요? 이런 질문들은 매도자의 속뜻을 읽는데 아주 유용하겠다 싶었습니다.

• 대화팁들2 : 사장님에게 3번만 도와주세요! 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부분도 사장님과 라포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블리스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