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7기 2젠 0원한 투자자의 길로 고고!_몽치] 월부은 독서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너나위

3. 읽은 날짜: 2025.09.06~10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

5. 위 점수를 준 이유

 다시 읽어보니 또 새로운 느낌이 들었고, 기본을 놓치면 안된다는 것을 실감했다. 너나위님이 이 책을 쓴 건 5,6년 전인데도 지금까지 작동하는 원리들을 알려주셨다. 사람들의 심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자본주의가 움직이는 구조도 같으나 단지 금액만 달라진 것 같다. 앞으로의 내 투자생활에도 큰 도움이 여전히 될 것이다.

STEP2. 책에서 본 것

[2. Direction]

#시간과교환  #생산자산  #나부맞

아니 2년전에 읽었을때의 키워드가 거의 똑같다. 너무 잘 골랐었나보다 ㅎ

현재 나는 생애소득과 죽기 전까지의 소비역량이 어느정도 정해져있다. 그리고 퇴직 후 근로소득에 기대고 싶지 않다면, 퇴직 전까지의 내가 근로소득을 생산자산과 맞바꾸어야 한다. 그 생산자산은 여러 레벨이 있겠지만, 되도록 생산성이 높고 많이 가질수록 미래의 내가 편할 것이다. 정책, 경기 등 내가 컨트롤 할 수 없으며 예측할 수 없는 것들은 제쳐두고 이 상황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지금의 시간을 미래의 재화와 바꿀 수 있는 생산자산을 취득하여 맞벌이를 하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

[4. Concept]

#똘똘한한채도리스크가있다 #시스템만들기 #리스크관리

똘똘한 한 채 전략은 현재 가장 선호도 높은 전략이지만 이 또한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너나위님이 말한대로 이 전략은 기본적으로 고액 자산가가 기대할 수 있고(나는 해당안됨), 정책(특히 규제책)에 민감하여 가격이 출렁거릴 때 가격폭이 크고, 따라서 역전세에 감당할 리스크가 크다(난 진짜 안됨). 이 전략은 소액자산 직장인인 나에게 맞지 않으며, 오히려 시스템투자가 좀 더 적절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현재 시장에서는 어려움이 있으며, 전세 레버리지에 대한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투자를 하고 조바심에 가격을 보던 언젠가 깨달았다. 지금 찾아보는 아파트의 가격에 대한 내 기대심리는 마치 사장이 직원에게 돈을 벌어오길 바라는 마음과 같다는 걸. 그런 의미에서 맞벌이 한다는 표현도 참 적절한 것 같다(너바나님 만세). 투자를 하고 소비재는 되도록 줄이며 생산자산을 얻기 위해 돈을 차곡차곡 모으는 요즘, 이 다음 생산자산은 어떤걸 살지 두근대는 요즘이다. 예전에 했던 모바일게임에서 더 생산성이 좋은 농장 땅을 사고, 상품성이 좋은 열매씨앗을 사서 심으며 ‘시간이 지나면 돈을 벌어다 주겠지’하고 기대하던 내가 생각났다. ‘현재’의 시간과 내 에너지를 들여 ‘미래’의 가치를 저장해놓는 이 행위를 나는 기쁜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2. 단순한 루틴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한다. 이번 1강 밥잘님 강의에서도 나왔듯이 투자원칙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를 계속 반복하는 것이 살아남는 일 같다. 나는 분명 계속 100%를 이어나가진 못할 것이다. 하지만 늘 그랬던 것처럼 70%정도의 노력으로 꾸준히 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3. 투자 이유는 너무나 명확하고 그 필요성은 명백하다. ‘나’와 ‘내가족’의 미래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자본주의를 기억해야 한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지금, 퇴근후나 주말의 ‘시간’을 ‘미래의 가치’로 전환시키는 일을 할 때 투자이유가 명확하지 않으면 길을 잃을 수 있을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생산자산을 사는 것에 집중하기
2. 초반의 시행착오는 당연하다 생각하고 반복하기(쫄지 말고 거절을 두려워 말고 그냥 하기)
3. 순서를 따르고 반복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82) “NO, 짠돌이”

지출하는 건 똑같다. 그 지출의 대상만 앞서 말한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리고 경험해본 결과, 투자를 통해 얻는 만족감은 옷이나 차나 시계를 샀을 때 얻을 수 있는 만족감과 비교할 수 없었다. 나는 진심으로 당신이 그 기분을 느껴보길 바란다.

(P. 335) “꾸준함 > 실행 > 결심”

당신의 주변에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두라. 같은 곳을 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연료가 된다. 장거리를 여행하는 철새는 혼자 나는 법이 없다.

STEP6. 논의할 점

(P.344) 회사일과 투자를 병행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여러 사람과 갈등을 빚게 된다. 투자 동료들 모임에 나가면, 어떻게 배우자나 회사와 큰 갈등 없이 투자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직장인 투자자들은 역시 비슷한 고민을 하며 사는구나 싶기도 했다.

>> 다들 비슷한 일을 겪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투자활동을 하기로 마음먹은 후 실행할 때 가족이나 직장 등의 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었던 순간이나 힘들었던 기억이 있나요?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너나위님싸인보고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