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졍졍 독서후기]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저자 및 출판사 : 너바나

읽은 날짜 : 09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조급함과 인내심 #잃지 않는 투자 #30년은 버는 시기

1. 인상 깊었던 글귀

• 월급만으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
• 과거의 삶은 후회해도 소용 없다. 하지만 미래의 삶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 바로 지금이 당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가장 빠른 때이다.
• 자산을 잃지 않으려면 오히려 재테크를 해야 한다.
•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만들어야 한다.
• 쓸데없는 선입견과 편견으로 기회를 날리지 않도록 선입견을 버리고 객관적인 시선을 가져야 한다.
• 가장 위험한 투자는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려는 투자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원금만 지키려는 투자는 실패한 투자다.
• 투자할 물건으로 손해를 본다면 얼마나 볼지까지 생각하고 투자하라. ‘절대 잃지 마라’ 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선 ‘이 물건의 가치가 얼마까지 떨어질지’ ‘내가 최악의 경우 얼마까지 손해를 볼지’를 계산해야 한다.
• 인간의 수명이 90년이라면, 초반 30년은 배우고 중반 30년은 돈을 벌고 후반 30년은 벌어놓은 돈으로 살아가는 거다.
• 부동산 매입의 적기 - 여름철 무더위 & 겨울 크리스마스 ~ 음력 설 전
• 첫 투자라면 투자금을 최소화 해서 수익율을 올려야 한다.
• 기다리는 것 또한 기회를 갖는 것이다. 스스로 투자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으면 좀더 기다리라.
•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현장을 떠나지 않는 것이다.
•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 가장 경계해야 할 단어는 ‘조급함’이고, 기억해야 할 단어는 ‘인내심’이다.
• 과도한 공포와 막연한 희망을 갖기 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며 본인의 투자 기준을 세울 때 실패하지 않는다.
• 우공이산. 큰 산을 옮기기 위해서 처음 해야 할 일은 작은 돌부터 옮기는 것이다.
• 실 투자금이 적게 드는 아파트를 골라라. 전세 수요가 높은 지역의 아파트를 골라라. 주변에 향후 공급이 없는지 확인하고 골라라. 대단지 아파트일수록 좋다. 역세권일수록 좋다. 소형 평형일수록 좋다.
• 최소 수익률 10% 를 달성할 수 있는지 기준을 잡는다!

2.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목표를 달성할 날짜를 정해두는 것과 조급함은 달라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올해 9월 꼭 1호기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는데, 벌써 9월 2주차가 지나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까지 걸리고, 정부 대책은 뭐가 계속 나오고… 이렇게 머리 아프고 겁나는 걸 빨리 끝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 “조급함은 경계해야 한다”라는 말을 월부에서 참 많이 듣는데, 이번에 책에서 읽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다. 

1호기 투자라는 큰 산을 옮기기 위해서 이제 제대로된 앞마당은 겨우 하나 만들었다. 얼른 몸 회복에 집중하고, 나머지 2개 확실히 내 앞마당으로 만들어서 꼭 9월, 늦어도 올해 안에는 투자하겠다고 다시금 마음을 먹었다. 

바로 지금이 당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가장 빠른 때이다.  - 사실 올해 초부터 내집마련을 알아보다가 전세 집을 얻고, 투자 공부를 하는데 6.27 대책을 맞고… 일년 가까이 부동산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이어지니까 과거가 더 후회가 되었다. 전세 얻지 말걸, 차라리 내집마련 해서 이 스트레스를 경험하지 말걸, 작년에 매매가가 쌌을 때 부동산 공부 계속 할걸, 어차피 직장인일 거 커리어가 뭐가 중요하다고 이직 준비를 했을까 같은 과거에 대한 후회가 계속 따라붙었다. 하지만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바꿀 수 있으니 이제 다시 미래를 위해 더 고민하려 한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주변 공급이 많더라도 충분히 싸다면 매수한다. 단, 리스크를 대비한다. << 이것을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헷지하는지가 궁금했다. 지금 눈여겨 보고 있는 곳이 산본인데, 의왕, 안양에 공급이 많았어서 매매가가 눌려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에서 그나마 저평가된 단지인 것 같은데 공급 리스크를 어떻게 헷지해야 할지 더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보도 섀퍼의 ‘돈’을 다시 읽고 후기를 남겨야겠다!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책은 절판돼서 집 근처 도서관을 뒤졌는데 마침 대출이 가능해서 퇴근하고 도서관 마감 직전에 빌렸다. 대출이 별 것 아니지만, 그래도 책 읽어보겠다고 퇴근해서 시간을 낸 나를 칭찬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