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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독서하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_송희구 작가

25.09.12

#서울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 나는 임원이 되려고 회사를 다닌 건데, 상무님과 전무님은 더 많은 월급을 받으려고 임원이 된 거였다. 그들도 직원일 뿐이었다. 그들이 성공의 최정점에 있는 줄 달았는데, 바깥에서 보니 그냥 다 같은 직원이다.

 

  •  상대한테 기대하는 게 오히려 이기적인 거야. 기대를 안한다고 해서 덜 사랑하는 것도 아니야. 서로한체 많은 것을 바라는 결혼은 결국 실망과 부담으로 이어지는 거야. 결혼을 하면 상대방의 모든 것을 끌어안으면서 완전히 하나가 되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독립적이리고 개인적인 상대방을 존중해야 더 결속력이 생기더라.

     

  • 모든 선택에는 후회가 따르기 마련인데 애초에 그 후회를 할 필요가 없어. 아무도 답을 모르거든.

     

  • 외부에서 찾아온 인생의 가치를 내 안에서 찾고 싶다. 내가 집착하던 시계, 가방, 정장, 넥타이, 구두, 그 외에 다른 것들은 모두 껍데기였다. 내가 그것들을 소유하고 있던 게 아니라, 그걸들이 나를 소유하고 있었다.

 

  • 제가 경험은 짧지만 부동산은 사고팔고를 반복하는 것보다 괜찮은 물건을 쭉 들고 가는 게 좋더라고요.

 

  • 아까우니까 월세 싼 데서 살라고. 아직 젊으니까 집이 좀 낡았더라도 고생하면서 버틸 수 있잖아. 대신 전세 보증금 할 돈으로 다른 데 전세 끼고 집 하나 사두는 것도 방법이야. 그러다 돈이 모이면 들어가 살면 되는 거고. (중략) 그래, 상의해봐. 아이 생기면 어쩔 수 없이 한쪽만 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있으니까 그 전에 한 채 마련해두는 게 좋아.

 

  [느낀점] 

 

김부장, 정대리, 권사원, 송과장의 4부의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정말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삶을 대하는 자세가 모두 다른 인물들의 사고들과 삶을 보면서 더더욱 근로소득에 더불어 나의 자산을 쌓아가야 겠다고 생각했고, 더불어 주변을 잘 챙기고 가족을 사랑하는 좋은 사람이 되야 겠다고 생각했다! 

드라마 제작된다는데 너무 기대된다 ^_^ 나도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 멋진 인생 선배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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