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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시작과 동시에 나는 투자를 시작했다.(자중)9부

23.12.20

갭투자2


전화를 받기 전 나는 어떻게든 이 물건을 성사시키키 위해 있는 돈 없는 돈을 다 끌어 모으고 있었다.


계약금을 넣었으니 무조건 해야 한다고 중개업자에게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매도자 쪽에서 주인이 아닌


딸이 개입해 너무 싸게 판 어머니를 대신에 방어를 하고 있는 상황 이었다. 이건 엄연히 계약 위반 이었다.


매도자는 500을 더 주면 팔겠다고 했다가 다시 안 팔겠다를 반복하면서 서로간의 감정은 상할 대로 상한


상황 이었다.


나도 이건 무조건 원래대로 계약을 성사 시켜야겠다는 마음 이었다.


그래서 중개업자에게 계약을 파기하고 싶으면 배액 배상을 진행 하라고 얘기 했다. 아니면 법대로 하자고 맞불을


놨다. 그러자 젊은 사람이 욕심이 많다는 둥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는둥 회유책을 펼쳤다. 하지만 한 발도 물러


설 수 없었다.


결국 배액 배상을 받고 계약은 파기 되었다.


추 후 21년 8월 해당 아파트는 2억7천이던 매물이 5억5천까지 실거래가 되었다. 뭘 알고 한것이 아닌 그저'감'


으로 잡은 매물이었지만 참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이 후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 내에서 안전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역과 가장 가깝고 초,중학교가 단지 내에 있는


16평에 투자를 하였다. 그리고 배액 배상으로 남은 1천만원도 12평 소형 평수에 투자를 하였다. 그때만 하더라도


3채까지는 취득세가 1.1% 였던걸로 기억한다. 이후 해당지역은 조정지역으로 묶이고 2채만 있어도 취득세 중과


및 양도세 중과가 되었다.(일시적 2주택은 제외)


있는돈을 하나도 남김없이 싹다 배팅했다. 투자 유형을 보면 나는 몰빵형 위험투자군 꼭대기에 있는 유형이었다.


투자 후 6개월이지나도 금액은 제자리 였고 우연히 알게 된 해당 아파트 커뮤니티에 후회의 글만 지속적으로


올렸다.


괜히 소형평수를 해서 24평 34평 쭉쭉 올라 가는데 매일 제자리 걸음이라는 둥...지금이라도 되팔고 싶다는둥...


그때는 투자라는 관점이 아닌 그저 돈을 빨리 벌고 싶은 마음에 투기를 하였던 것이다.


이후 부동산 금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불 번지듯 전국으로 퍼지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배팅한 물건은 올라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21년이 왔다.


그리고 나에게는 또 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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