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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99명] 내집마련 실전반 - 내집마련 실전 노하우부터 튜터링까지!
너나위, 월부튜터, 양파링, 권유디

[선착순99명] 내집마련 실전반 - 내집마련 실전 노하우부터 튜터링까지!
실전반에서는 도대체 어떤 것을 배울까??
항상 궁금했습니다.
주변에 실전반을 수강 하시는 동료분들을 보면…
일단 잠을 안주무시고 ㅎㅎ
말수가 급격히 사라지고…
수시로 임장 인증샷이 올라오고…
그 와중에 독서도, 칼럼 필사도, 운동까지 하시고…
도대체 직장 생활과 육아를 하시면서 어떻게 그게 가능하실까?? 늘 궁금했었어요.
임장이랑 임보만 대단한 것이 아니라, 강의도 또 있다던데…
강의 내용은 얼마나 수준이 높을까??
미지의 세계라서, 더 궁금하고 설레었습니다.
지난 내마기에서 없던 열정도 강제로 주입해주셨던 김인턴 튜터님과 클로이님, 그리고 좋은 조원분들을 만나
과분하게 얻은 실전반 수강 기회.
내집마련 실전반은 여느 실전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고 듣기는 했지만
어떤 점에서 수월하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길이 없는 저에게는, 결코 쉽지 않았던 첫 주였네요. 😂
영상 속에서도 ‘신남’이 묻어났던 너나위님의 강의 덕분에 실전반 일정이 좀 더 힘들긴 해도
아주 신날 줄만 알았던 저였는데…
막상 한 주를 겪어보니, 동료분들과의 임장은 너무 좋은 시간이었지만,
임보를 써내려가는 시간은 그리 즐겁진 않더라구요. 😂
기초반 강의와는 좀 더 차별화되어
정말 실전, 현장 밀착형 강의를 하시며 너나위님은 분명 신나 보이셨는데…
재밌게 들었던 꿀팁들도 막상 행동으로 하려니 이래저래 부담으로 다가왔고
강의를 들으며, 너무 쉽고 명료하게 느껴졌던 비교평가는
혼자 해보려니 안드로메다에 홀로 떨어진 기분이었습니다.
서울 수도권분들이 지방 사람들의 선호를 잘 이해하기 어려워하시 듯…
1~20분 정도의 시간 차이로 납득이 가지 않는 수준으로 벌어지는 가격에 당황하기도 여러 번…
교통에 관한 부분은 정량화가 가능한 것이니 판단이 더 쉬울 거라 생각했던 저를 비웃듯
참 이해하기 어려운 서울의 선호도 세상이었습니다.
동료분들과 함께한 임장은 여느 때와 같이 최고의 시간이었지만
다들 숨 돌릴 틈도 없이 임장보고서를 쓰시고…
전임과 매임을 하시며 바삐 돌아가는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했습니다.
올해 초 실전준비반을 들을 때도 죽을 것 같았는데…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였고,
밀려 드는 업무에, 외면할 수 없는 가족들에, 씻기지 않는 피로감에
대구에서 실거주 갈아타기도 겨우 해낼 그릇밖에 안되는 제가
괜한 욕심으로 섞여 있으면 안될 자리에 끼여있는 것은 아닌가…
마음은 꺾여져만 가는 데,
과한 취미 생활을 하듯 투자 생활을 하라고 하셨던 너나위님은
실전반 강의 속에서 본격적인 단지 이야기, 현장 이야기를 하시며
기초반 강의에서 보다 훨씬 신나 보이셔서 참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하시고도 여전히 로드뷰만 보셔도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사뭇 신선했어요.
왠지 월부학교 강의에서는 실전반 강의에서 보다 더더더 신이나 있으실 것 같은 너나위님…
그리고 너나위님과 비슷한 수준으로 신이나 계실 것 같은 월부학교 학생분들을 떠올리니,
이 생활이 단지 치열함만 가지고, 한다고 해서 버틸 수는 없겠다는 생각도 들고
재미가 있어지려면 얼마나 깊은 몰입이 필요한 것인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힘을 바짝 주고 시작한 9월이었는데 기초반 강의 때보다
더 못하고 있는 저에게 스스로 속상하기도 하지만
너나위님께서 당부하신 대로,
조금이나마 튜터님들의 시선을 쫓아 눈높이는 맞출 수 있게,
단 한 가지라도 꼭 얻어가는 한 달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노력을 해보려 해요.
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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