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부의 전략 수업 독서후기 [케빈D]

1. 개요

제목 - 부의 전략 수업

저자 - 폴 포돌스키

출판 - 필름

완독 - 2025.09.12

"돈은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다."

"돈의 원리를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돈을 이해하면 인생이 한결 수월해진다."

'돈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남는 15가지 시스템'

이 책은 투자 관리 회사 '케이트 캐피털'의 설립자이자 최고 투자 책임자,

폴 포돌스키가 쓴 책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연적인 '돈'

많은 돈, 즉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야 하며,

'전략집'과 같은 15가지의 시스템을 통하여

이러한 자본주의 속에서 윤택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p.13 돈의 다면적 의미

돈보다 중요한 것은 많다. 돈이 전부가 아닌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아닌 것도 아니다. 돈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만큼 제대로 이해하기도 어렵다. ... 돈이라는 굴레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면, 감정적 반응은 제어되고 이성적 사고는 가능해져 조금이나마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정해진 답이 있다면 좋겠지만, 결국 선택과 타협의 연속일 뿐이다.

--> 돈의 굴레를 파악하라는 내용이 핵심이다. 돈은 절대적이지 않지만 필연적인 요소이므로 우리는 돈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이 전제는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돈을 맹목적으로 좇기 보다는 그 굴레를 이해해 감정적 반응보다는 이성적 사고를 통해 좀 더 나은 결정을 하려고 노력하자. 단 정해진 답은 없다 ! 선택과 타협의 연속. 내가 어떤 길로 갈 때가 좀 더 좋냐의 싸움 !

p.45 안정과 혼란

시장의 규칙을 부정하거나 억누를 수 있는 사람은 없고, 오직 이해하고 협상할 수 있을 뿐이다. ... 부채는 동시에 두 가지를 만들어낸다. 하나는 현재의 소비, 그리고 다른 하나는 미래의 현금 창출 의무다. ... 만약 모든 경제 주체가 동시에 부채를 줄이려 한다면 경제 활동은 붕괴할 것이다. ... 나는 점차 경제에서 극심한 침체기는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 사실 논리적으로 보면, 주가가 오를수록 투자의 매력도는 줄어들어야 한다. 그러나 인간의 심리는 정반대로 작동한다. ... 결국 투자자로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고, 시장의 감정 변화(낙관과 절망)를 읽어야 한다.

--> 여기서 나오는 not A but B !! 시장의 규칙을 자꾸만 분석하려 하는것 보다는 이해의 영역으로 생각하자 !

부자는 폭락장에서 나온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폭락장이란 말은 가격이 싸다는 말이다. 내가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가치 있는 자산이라면, 가격이 쌀 때 뚝심있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 다만, 이 상황이 되었을 때, 내가 잘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거란 것을 기억하자. 보통 사람들과 반대로 하기 ! not A but B !

p.131 신호를 이용한 관계 전략

신호는 인간관계에서의 거리 조절에 유용한 도구이다. 예를 들어, 힘든 하루를 보낸 사람이 상대방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난 당신을 판단하지 않아"라는 메시지다. 그 한마디가 강력한 위로가 될 수 있다.

--> "난 당신을 판단하지 않아" 기억하기 !

p.157 지나친 안전 추구가 초래하는 손실

'무위험 포지션'은 사실상 그의 돈을 모두 투자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 위험을 회피하면 그만큼 많은 기회를 놓치게 된다. ...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은 때로는 큰 손실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배움은 경험을 통해 얻을 때 가장 확실하게 각인된다. 그리고 더 많이 배울수록, 성공 가능성이 실패 가능성보다 높아진다. ... '무위험 포지션'이 삶을 지배해서는 안 되며 위험을 무조건 무시해서도 안 된다는 점이다.

--> 너나위님이 유튜브에서 하셨던 말씀이 기억난다. 집값 하락론자들은 '공격적인 부동산 인버스 베팅 투자자'라고 하셨던 말씀. 그 말을 듣고 정말 입이 떡 벌어졌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개념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내 집마련'이라는 인간으로서의 필수적이며 기본적인 권리에 대해서, 인플레이션이라는 기본 경제원리를 이해하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상을 반역하는 '숏' 투자자들이였던 것이다. 이 책에서 위험을 회피하게 되면 어쩌면 큰 손실을 감내해야 한다는 말과 같은 말이 아닐까 싶다.

위험을 무시해선 안 되지만, 지나친 안전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

p.202 투자 원칙

투자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투자 방법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투자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음과 몸을 훈련하는 과정을 포함하기도 한다. ... 투자란 단순한 숫자를 분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감정까지 포함하는 매우 역동적인 과정이다. 비록 변동성은 크더라도 몇 가지 핵심 원칙은 변하지 않으며 이를 투자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1. 자산은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상승한다
2.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3. 자산의 현금흐름을 분석하라
4. 잘 모른다면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라.

--> 역시나 이 책에서도 투자 원칙을 강조한다. 투자 공부를 할수록 어디서나 '투자 원칙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을 많이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투자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으려면 정확하고 구체적인 투자 원칙이 있어야 하며, 원칙 없이 투자하는 것은 맨몸으로 태풍경보의 파도 한 가운데 들어가는 것과 같다는 것을 인지하자 !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을 골라 시간을 기다릴 것. 금리 변화에 주목할 것. 수익률 분석을 잘 할 것.

투자원칙을 나의 투자에 맞게 잘 적용하기 !!

p.270 결국 중요한 것은 투자자의 태도

"확실한 보장은 영안실에서나 받을 수 있다." 어떤 해의 분기나 월간 손익을 보면, 이렇게 철저히 계획해도 손실이 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나는 이런 시기에 마음을 다잡고 명상을 하고, 산책을 하며, 불필요한 행동을 줄인다.

--> 투자를 하고 난 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에는 내가 너무 짧게 보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하기. 내 자산을 믿고 기다리면서 기본으로 돌아가기. 목실감 쓰고, 독서를 하고 독서 후기를 쓰고,, 강의 듣고 임보 쓰고 조모임 하고,,, 원래 하던대로 !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

p.306 결국 중요한 것은 균형이다

나는 종종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행복한가?' 돈이 행복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돈은 자율성을 준다. 그리고 자율성은 나를 훨씬 더 행복하게 만든다. ... 나는 늘 행복의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 돈이 행복을 만들어 주진 않는다 ! 다만 돈은 자율성을 준다. 자율성은 내가 가장 가지고 싶은 내 삶의 최후의 보상인 듯하다. 자율성을 가지면 더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3. BM POINT

• '나는 당신을 판단하지 않아'
•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은 때로는 큰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다 !
•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그럴 수록 기본에 충실하기 ! (목실감, 강의, 독서, 조모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