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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전략수업
“돈은 결국 중앙은행에서 나온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는 곧바로 내 소득과 저축에 영향을 미친다.”
책을 읽기전 기술적인 책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다양한 그래프가 나오거나, "역사적으로 이랬다." , “사이클적으로는…”, , “ 채권은 주식은 부동산은 앞으로.. ” 이런 책인줄 알았다.
책을 읽으며 부제로는 자본주의에서 일반인이 살아남기란 문장이 어울릴 것 같았다.
이 책의 범위는 자산시장만을 다룬게 아니라 삶의 균형이나 목표,만족, 심지어는 회사 생활의 지혜까지 담겨있을 정도로 깊지 않지만 넓었다.
넓은 내용 중 인상깊은 구절로 위의 문장을 택한 이유는 지금이 그런 상황이라 생각해서이다.
2000년초반 닷컴버블 /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 2020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경기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금리는 인하 되어왔다. 2000년대 들어 기준 금리가 5%를 넘어간건 05년도 이후 23년도가 처음이다. 18년만에 기준금리가 5%까지 올라 간 것이다. 과거의 5%로와 지금의 5%는 차원이 다르다. 자산의 규모가 커진 것과 몇년동안 저금리에 익숙해져있던 사람들의 심리는 금리 5%는 견디기 힘든 숫자라는 인식을 과거에 비해 짙게 만들었다.
미연준도 그런 의견을 인식함과 동시에 정치적 영향으로 24년도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하였다. 9월 10월 12월 3차례의 금리인하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유럽, 중국, 한국, 영국은 24년도 부터 천천히 금리를 내리고 있다. 즉 경제적으로 영향력있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금리를 낮추고 있다. 불과 2~3년 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늘 그렇듯 금리인하는 현금유동성을 만들었고 자산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이자 4~5%받는 적금이 유리할까?’ ‘저렴한 자산을 사는게 유리할까?’ 라는 질문을 하게 한 책이였다.
돈을 지금 적금에 넣고 지키는게 유리한지 저렴한 투자상품을 찾는것이 유리한지 생각하고, 행동을 결정해야 할 때라 생각한다. 그리고 결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단, 투자상품의 가격이 올라갔다는 것은 투자가치가 줄어들었다는 사실과 영원한 상승은 없다는것을 새기고 투자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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