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졍졍] <몰입> 독서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3. 읽은 날짜: 9/12

STEP2. 책에서 본 것

• 실력은 그대로인데 과제의 난이도만 높아지면 불안. 이 상태에서 실력이 조금 상승하면 각성. 이런 식으로 개인의 실력과 과제의 난이도가 상승하고 자신감이 구축되면 어느 순간 몰입에 이르게 된다.
• 문제를 생각할 때 관련 지식을 많이 알고 있을수록 몰입하기도 쉬워지고 문제 해결도 잘 된다.
• 문제 해결에 필요한 것은 몰입이지 걱정, 스트레스 또는 위기감이 아니다. 따라서 역기능을 주는 걱정와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고 순기능인 몰입의 효과를 최대화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slow thinking 즉, 천천히 생각해야 한다.
• 문제가 급하고 중요하다고 해서 서둘러 실험하려고만 하면 오히려 해결되지 않는다.
•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해결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항상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 후회의 감정은 이왕이면 어릴 때부터 많이 경험해서 발달시킬수록 좋다. 왜냐하면 어린 시절 후회의 쓰라림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살아가면서 후회할 짓을 많이 하게 되기 때문이다.
• 높은 몰입도를 추구하려면 하려면 제대로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만두겠다 는 마음으로 확실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다.
• 몰입도에 따라 기량과 성과 뿐 아니라 심리상태도 크게 변화한다. 몰입도가 낮을 때는 자신감이 없고 걱정이나 근심 등 각종 불안감이 엄습하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괜히 고생만 하고 아까운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반대로 몰입도가 올라가면 이러한 부정적 감정이 감소하고 의욕과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 고민과 생각은 다르다. 고민이 지속되면 노이로제가 되고 스트레스와 병을 유발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생각을 지속하면 부작용이 거의 없다. 걱정은 별로 하지 않고 오로지 문제해결 방법만 생각하면 결국 문제를 해결한다.
• 시냅스의 형성에 영향을 주는 것은 정보의 입력이다. 이는 경험에 의해 이루어진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경험이 얻어지고 결국 좋은 시냅스가 만들어진다. 정신적 경험인 사고에는 제약이 없으므로 의도적인 노력에 의하여 비교적 쉽게 통제할 수 있다. 즉, 의도적인 생각으로 의도적인 시냅스를 생성시킬 수 있다.
• 부정적 생각에서 벗어나 가치 있는 생각을 하라.
• 문제를 단순화 시키는 방법은 주어진 문제를 한 번에 공략하지 않고 보다 간단하고 쉬운 여러 개의 조각으로 나누는 것이다.
• 가장 큰 이유는 문제를 쫓지 않고 문제에 쫓기기 때문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 왜 모의투자를 하라는 것인지 이해했다.

   정신적인 경험 = 연습 이 바로 모의투자였다. 솔직히 임보의 완성은 모의투자까지 해보는 것이라는 강의를 들었을 때 ‘어차피 내가 투자하지도 못할 단지를 뭐하러?’라는 반발심 먼저 들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정신적으로 연습을 하면 시냅스가 강화되어 그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대응하게 된다는 것을 배웠다. 
   회사에서 일을 할 때는, 특히 낮은 연차였을 땐 협력사에게 전화할 때 어떻게 말할지 시뮬레이션도 하고 계획도 세웠으면서, 이상하게 투자를 할 때에는 그렇게 일하듯이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2. 천천히 생각하기 = 객관적 사실들을 얻고, 그것을 하나씩 뽀개기

   투자를 어렵게 생각한 건 사실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내게 정보가 너무 없다. 각 지역의 시세나, 각 지역의 정보를 모르는 상태니까 막연하게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이었다. 정보를 모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시세 트래킹, 전임, 앞마당…) 막연하게 어려워요, 나는 돈이 없어요 징징거렸던 것 같았다.

    

3. 천천히 생각하기 = 조급함 덜기
   월부에서 권하는 모든 책에서 ‘조급함을 덜라’는 말이 다른 말로 표현되는 것 같다. 문제에 쫓기다 보니 문제를 어디서부터 해결할지를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내가 왜 투자를 어렵다고 느끼지? - 돈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 그러면 내 돈으로 할 수 있는 곳이 어디지? - 아직 기회가 남아 있는 곳을 내가 충분히 탭핑했나? 이런 식으로 생각이 뻗어가야 하는데, 아 몰라 그냥 어려워 망했어 다 팔린 것 같아 - 하고 징징거리기만 했던 것 같다. 
   더욱이 “문제를 풀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쉽게 포기를 떠올렸던 것 같다. 
   문제를 풀 수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 결코 노력이나 끈기를 만들어낼 수 없다. 직장에서 하는 일이 문제를 정의하고 이걸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사람인데, 정작 투자 일은 처음 만나는 일이라고 이렇게 낯설어 하기 있나 싶었다.
    
4. 수동적 구동력을 능동적 구동력으로 바꿔야 한다.
   나는 투자를 하고 싶은 구동력이 솔직히 ‘불안함’ 때문인 것 같다. 2015년 이후 걷잡을 수 없었던 상승기를 맞이할 것 같아서, 그때가 되면 나는 벼락거지가 될테니까, 내년의 나는 어떻게 될지 몰라서 등등. 솔직히 이 불안함이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건 맞지만, 이 불안함 만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지는 걱정이 되었다. 부동산으로 10년 내 10억을 달성하고 싶은 이유를 보다 구체적으로 - 능동적인 구동력으로 그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 같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정보 얻기 - 앞마당 만들기 (임보 만들기 / 시세 매주 트래킹 하기 / 전임하기)
2. 모의투자 하기 - 열중반 전세 놓기 강의 각 케이스별로 어떻게 협상해야 할지 시나리오 작성해보기
3. 천천히 생각하기 - 내게 부족한 정보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기
4.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기 -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된다고 생각하기

STEP5.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조원분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을 책 속 문구,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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